[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고려대·연세대·서강대·경희대 등 개교 이래 한 번도 교육부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주요 사립대학들이 차례로 감사를 받는다. 교육부는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개교 이래 한 번도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사립대학은 일반대학 61곳·전문대학 50곳 등 총 111곳이다. 이는 전체 사립대학 중 약 40%에 달하는 수치로 사립대학은 일반대학 152곳·전문대학126곳 등 총 278곳이다. 대학원대학(42곳)과 사이버대학(21곳)까지 합쳐도 총 341곳 중 32.6%가 종합감사를 받은 적이 없다. 교육부는 종합감사를 받은 적 없는 대학 중 학생 수 6000명 이상인 대규모 학교 16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KBS 진실과미래위원회가 24일 지난 10개월간 활동을 마치고 해산하며 22건의 개선 조치를 회사 측에 권고했다. 위원회는 전 경영진에서 벌어진 공정성·독립성 훼손 사례의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한다는 목적으로 지난해 6월 설치 됐으며 지난 4월까지 10개월간 총 22건을 조사했다. 편성규역과 취업규칙 위반 사례, 최순실 국정농단 보도, 2008년 대통령 주례연설 총와대 개입 문건, 세월호 참사 관련 보도 등 사례가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조사 과정에선 조사 대상자들이 위원회 활동 목적을 보복과 징계라고 비판하며 출석과 증언 거부, 고소와 고발, 소송 등으로 반발했으나 위원회는 22건에 대한 조사 보고서를 완성했다. 위원회는 보고서를 심의 의결해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방송인 김미화(55)씨의 전 남편이 김 씨를 상대로 억대 위자료와 위약금을 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24일 이를 기각했다. 김미화씨가 전 남편을 상대로 제기한 맞소송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986년 A씨와 결혼한 김 씨는 18년 만인 2004년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이듬해 1월 법원의 조정 끝에 남편과 이혼했다. 김씨의 전 남편은 지난해 11월 김 씨가 자녀들을 만나지 못하게 했으며 사실을 왜곡하는 인터뷰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위자료 3000만원과 위약금 1억원을 청구하는 민사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법원은 A 씨가 김 씨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과 관련 "A 씨가 자녀들을 보기 위해 구체적으로 협의를 요청했는데도 김 씨가 정당한 사유없이 거부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가수 임창정 전 소속사 앤에이취이엠쥐와 공연기획사 ㈜마이바움이 2019 전국투어 콘서트를 두고 법정 공방을 다투고 있다.24일 마이바움 측은 '2019 임창정 전국투어 콘서트' 공연에 대한 전속 계약서를 공개했다. 이는 언론에 위조계약서라고 보도자료를 배포한 앤에이취이엠쥐의 거짓 주장 대해 반박하기 위해서다.공개된 계약서에 따르면 마이바움은 지난해 10월 22일 '2019 임창정 전국투어 콘서트' 14회 공연과 관련해 앤에이취이엠쥐와 루미노스프로덕션(앤에이취이엠쥐 지정회사)과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박성현(26)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385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위를 차지하며 안타깝게 우승을 놓쳤다. 박성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파72·665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친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박성현은 9언더파 279타의 해나 그린(호주)에게 1타 차로 우승컵을 내줬다. 3라운드까지 그린에게 5타 뒤진 공동 5위였던 박성현은 이날 1타 차까지 추격하며 그린을 압박했다. 특히 이날 경기 도중에는 그린과 박성현의 격차가 한때 6타 차로 벌어지기도 했다. 그린이 2번 홀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음주운전 단속 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가 현행 0.05%에서 0.03%로 강화한 '제2 윤창호법'이 25일부터 시행된다.경찰은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을 맞아 이날부터 두 달간 전국에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전까지는 혈중알콩농도 0.05% 이상이면 면허정지, 0.1% 이상이면 취소 처분이 내려졌다. 개정법은 면허정지 기준을 0.03%, 취소는 0.08%로 각각 강화했다.혈중알콜농도 0.03%는 일반적으로 소주 한 잔을 마시고 1시간가량 지나 취기가 오른 상태에서 측정되는 수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6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보다 국어·영어는 쉬웠으나 수학·탐구영역은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영역은 고난도로 꼽혔던 지난해 수능보다는 쉬웠으나 이전 수능 등과 비교하면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상당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달 4일 치뤄진 6월 모의평가 채점결과 표준점수 최고점이 국어영역 144점, 수학 가형 140점, 수학 나형 145점이었다고 24일 밝혔다.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난해 수능보다 6점 낮아졌으나 수학 가형은 7점, 수학 나형은 6점 높아졌다. 표준점수는 학생의 원점수가 평균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나타내는 점수로 시험이 어려우면 평균이 낮아져 최고점이 올라가고 시험이 쉬우면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친서가 북미협상 재개에 좋은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조만간 북미 실무협상이 재개될지 여부에 대해서도 북한의 반응을 토대로 '진정한 가능성'을 언급하며 미국은 당장 협상 재개할 준비가 돼 있음을 알렸다. 이에 따라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교착을 면치 못한 북미가 머지않아 실무 테이블에 마주 앉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중동 방문 전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와 관련해 취재진에게 "(친서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북한과 중요한 논의를 이어가는 데 좋은 토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가 머지않아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내 집 장만의 꿈이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24일 국토연구원이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2018년도 주거실태조사 최종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4년 내 생애 첫 집 마련(구매·분양·상속 등) 가구의 주택 장만 시점은 가구주 평균 연령이 43.3세로 집계됐다. 이 조사는 지난해 6~12월 표본 6만1275가구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43.3세는 2017년 43세보다 0.3세, 41.9세였던 2016년과 비교하면 1.4세 높아진 것이다. 최근 4년 내 내 집을 가진 경우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집 마련이 쉬웠던 과거 사례까지 모두 포함하면 전체 조사 대상의 내 집 장만 평균 연령은 39.4세였다. 이 역시 2016년(38.8세),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국회는 24일 오후 6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이낙연 국무총리의 시정연설을 청취할 예정이다. 통상 시정연설을 위한 본회의는 오전 10시에 열리지만 이날 오전까지도 6월 국회 의사일정 조율을 위한 여야 협상이 이어질 수 있어 구체적인 시간을 지정하지 않고 막연하게 오후로 미뤄놓은 상태다. 앞서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은 지난 20일 시정연설을 듣기고 계획했으나 문희상 국회의장은 교섭단체 간 합의에 따른 본회의 소집을 위해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문 의장은 자신이 제시한 마지노선인 이날 오전까지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당이 의사일정에 최종 합의하지 못하면 시정연설을 위한 본회의를 강행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 의장은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자유한국당 대구·경북(TK) 지역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대구·경북발전협의회'는 21일 국토교통부 장관과 부산·울산·경남 3개 단체장이 동남권 신공항으로 김해신공항이 적정한지 국무총리실의 재검토 결과를 따르기로 한 데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 대구·경북발전협의회 소속 의원 21명은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 조찬모임을 가진 뒤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적 공신력을 인정받은 조사단이 1년 넘게 조사 용역 끝에 김해공항 확장을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협의회 회장인 주호영 의원은 "5개 광역단체장과 합의로 이뤄진 국가적 결정을 여당 소속 3개 단체장과 국토부 장관이 손바닥 뒤집듯 뒤집었다"며 "선거를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주 의원은 "앞으로도 재검증 요구하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강남 클럽 '버닝썬'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대만인 투자자 '린사모'를 횡령 혐의로 21일 중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린사모가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와 전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34)과 짜고 버닝썬 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으로 입건을 검토 중이다. 경찰은 린사모가 자신의 국내 가이드 겸 금고지기 안모씨가 관리하는 대포통장을 활용해 MD(클럽 영업직원)를 고용한 것처럼 꾸민 뒤 MD 급여 명목으로 약5억7000만원을 횡령했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앞서 린사모를 상대로 한 서면조사에서도 그가 승리 및 유 전 대표의 자금 횡령 과정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정황을 확인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인천에 이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 300여 가구에서도 '붉은 수돗물'이 나왔다. 이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21일 문래동을 긴급 방문했으며 서울시에 철저한 조치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0시 10분께 문래동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식수가 우선 중요한 만큼 아리수는 충분히 여유있게 공급해 달라"며 "간단한 세면까지도 가능하도록 공급해서 시민들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저수조를 이른 시간 안에 청소해야 한다"며 "진상을 파악해서 투명하게 공개해 달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먹는 물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은 서울시로서는 치욕적인 일"이라며 "노후 관로는 긴급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조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아울러 "물은 저장하면 썩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6월 수출이 반도체 등의 부진으로 지난 20일까지 감소세를 보였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272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에 비해 하루 늘어난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9억6000달러로 16.2% 줄었다. 이 같은 추세라면 6월 한달간 수출도 감소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경우 수출은 7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된다. 앞서 수출은 반도체와 대중국 수출 부진 등으로 작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이달 1~20일 수출은 품목별로 반도체가 작년 동기 대비 24.3% 줄었고 석유제품(-22.4%) 등이 감소세를 보였다.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여름이 오면 더위를 날릴 공포 영화들 줄지어 개봉한다. 올해 극장가에는 오리지널 공포를 추구하는 해외 영화와 한국판 범죄 스릴러가 등판을 예고했다. 6월에는 처키의 영화 '사탄의 인형'과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애나벨 집으로' 등의 해외 공포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두 영화는 사탄, 악령 등이 등장하는 클래식한 공포영화로 팬층을 가지고 있는 시리즈물이다. '사탄의 인형'은 지난 1988년도에 처음 개봉돼 전 세계에 공포의 처키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애나벨' 역시 2014년도부터 꾸준히 시리즈로 개봉되며 다음 영화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이 다수 분포했다. 국내외 영화 산업에서 최근 들어 가장 떠오르는 주제는 '덕후'다. 어벤져스 시리즈가 10년 동안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전주 상산고등학교가 전라북도교육청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재지정 기준 점수를 충족하지 못했다. 전북교육청은 20일 전주 상산고등학교가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기준 점수(80점)에 미달하는 79.61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체 평가단 평가와 심의 등을 거쳐 상산고에 대해 자사고 지정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상산고는 31개 항목 중 일부 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도교육청이 밝힌 항목별 점수를 보면 '사회통합전형 대상자 선발(사회적 배려 대상자)' 지표에서 4점 만점에 1.6점을 받았다. 학생 1인당 교육비 적정성 점수(2점 만점에 0.4점)도 저조했다. 특히 감사 등 지적 및 규정 위반 사례가 적발돼 5점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지상파 3사와 제작사, 방송 스태프가 드라마 제작환경의 장시간 노동을 개선하기로 합의하고 표준근로계약서를 적용하기로 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20일 KBS, MBC, SBS 지상파 3개 방송사와 언론노조,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희망연대 방송스태프지부로 구성된 4자간 공동협의체가 지난 18일 '드라마 제작환경 가이드라인 기본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이번 합의를 통해 드라마 제작현장의 장시간 노동 관행을 개선하기로 했다. 노동시간을 근로기준법상 기준에 부합하도록 단축해나가고 주 52시간제 시행에도 대비한다. 도급 계약, 턴키 계약 등 법망을 피해 스태프를 쥐어짜던 편법 대신 계약 내용이 명시된 표준근로계약서가 적용된다. 협의체는 오는 9월까지 드라마스태프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국민연금을 받을 나이보다 앞당겨 받는 조기 수급자가 누적으로 6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조기노령연금 누적 수급자는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59만243명으로 집계됐다. 2009년 18만4608명이었던 조기노령연금 누적 수급자는 2010년 21만6522명으로 20만명을 넘어섰고 2011년 24만6659명, 2012년 32만3238명, 2013년 40만5107명, 2014년 44만1219명, 2015년 48만343명, 2016년 51만1880명, 2017년 54만3547명, 2018년 58만1338명 등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다만 조기노령연금 신규 수급자는 2012년 7만9044명, 2013년 8만4956명 등에서 2014년 4만2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봉욱 (54·사법연수원 19기)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20일 사의를 밝혔다. 봉 차장은 이날 오전 8시 10분 검찰 내부망에 '사직인사, 작별할 시간이 됐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사의를 표명했다. 봉 차장은 "오랜 시간 정들었던 검찰을 떠나야 할 때가 다가오니 여러 생각과 느낌들이 마음에 가득하다"며 "노련한 사공이 험한 바다를 헤쳐나가듯 세찬 변화와 개혁의 물결 속에서 '공정하고 바른 국민의 검찰'로 새롭게 발돋움하실 것을 믿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서울 출신으로 여의도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봉 차장은 1993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과 대검 공안기획관, 법무부 인권국장·기획조정실장 등 특수·공안·기획 분야 요직을 두루 거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0일 최근 북한 주민들이 탄 어선이 동해 삼척항에 아무 제지 없이 입항한 것과 관련해 "지금까지 드러난 것만으로도 국민들께 큰 심려를 드렸다"며 "그 점에 대해 깊게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건에 대해 "우리 군의 큰 잘못"이라고 인정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달 15일 북한 주민 4명이 탄 목선 1척이 동해 북방 한계선에서 130km를 남하해 삼척항에 들어왔다"며 "그러나 목선이 입항할 때까지 아무런 제지가 없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합동조사팀은 사건의 경위와 군의 경계태세, 목선 발견 시점과 그 이후의 대응 등을 남김없이 조사하기 바란다"며 "조사 결과는 국민께 투명하게 공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