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민화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천연가스 공급 운영설비가 올해 기준 주배관 4672㎞와 공급관리소 383개소로 각각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말에 비해 주배관은 4520㎞에서 152㎞ 증가 했고, 공급관리소는 367개소에서 16개소가 증가한 수치다.
[일간투데이 김민화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5일 충청지역본부에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천연가스 공급설비의 안정적 운영과 청렴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엔 가스공사 박성수 공급본부장 주관하에 전국 9개 사업소장을 비롯해 임직원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선 각 사업소에서 발생한 EHSQ(Environment Health Safety Quality) 사례를 공유하며, 안정적인 가스공급을 통한 국민 생활 편익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동절기 안정공급을 위한 비상근무체계 운영방안'과 '배관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제도 개선' 등의 업무개선 아이디어는 현업에 즉시 적용하기로 했다. 또, 토론회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올해에도 안전하고
[일간투데이 김민화 기자] 한국전력은 고객부담 완화와 전기소비자의 편익 증진을 위해 1일부터 전기공급약관을 개정·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내용을 살펴보면, 도심 지중공급지역 전기사용 신청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중공급 기본시설부담금을 20% 인하한다.교육용 중 저압 전기를 사용하는 초·중·고와 유치원 등의 최대수요전력량계를 한전에서 직접 설치·관리하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계량기 설치비용과 유지 관리에 대한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초·중·고, 유치원에서 최대수요전력량계를 설치시 계약전력이 아닌 실제 사용한 최대수요전력(P
[일간투데이 김민화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네팔 Upper Trishuli-1 수력발전 정부보증계약(Project Development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Upper Trishuli-1 프로젝트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쪽으로 약 70㎞ 떨어진 지역에 216MW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을 말한다.이번에 체결한 정부보증계약은 네팔정부 최초로 전력구매자(네팔전력청)의 전력요금 지급 보증과 전력요금 달러 지급을 보장하는 계약이다. 이 계약엔 각종 세제 혜택 등 사업주와 국제금융권 대주단의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쓰레기를 가스화발전소로 처리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이 경남 남해에 착공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남해 환경기초시설단지에서 남해 친환경에너지타운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남해 친환경에너지타운 건립을 통해 ▲폐기물은 가스화 발전소로 처리 ▲발전소에서 생산된 열에너지는 식물공장 약초재배 등 주민수익과 연계 ▲주변지역은 생태탐방로를 조성해 관광 상품화하는 1석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남해군은 장마철과 태풍 시기에 대량의 해양쓰레기로 인해 고질적인 폐기물 처리 애로와 환경기초시설 밀집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이다. 또, 기존 쓰레기매립장이 포화상태에 달해, 신규 쓰레기 매립장 건설을 위해서는 100억여원의 건설비는 물론 님비(NIMBY) 현상에 따른
[일간투데이 이동재 기자] 세계 최대 태양광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은 글로벌 태양광 점유율 8%을 기록하며 관련산업의 선두주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태양광 산업 자문기업 Mercom Capital의 보고에 따르면 2016 글로벌 태양광 총 설비용량은 76GW로, 이중에서 중국은 31GW의 설비용량으로 글로벌 태양광시장의 1위임을 증명할 것이라고 예측했다.또, 위챗 공식계정 '광푸먼'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11월 중국 네트워크 태양광 발전소 용량은 74GW를 넘어서며, 내년 전국 네트워크 태양광발전 누적규모는 100
[일간투데이 김민화 기자] 발전6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남동발전·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는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 투자 포럼'에서 앞으로 2년간 총 3조7000억원을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민간사업자와 발전6사, 금융권이 참여한 이번 포럼은 신규 신재생 프로젝트와 금융상품을 공유하고,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발전6사의 대형 프로젝트들이 주로 특수목적회사(SPC) 형태로 진행되는 등 프로젝트의 안정성이 높아 민간 투자유발 효과도 높을 것으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과 한국석유관리원(이하 석유관리원)은 농업용 면세유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가짜석유의 불법유통 근절을 위해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각각 수집·관리하고 있는 면세유 및 가짜석유 정보를 공유한다. 양 기관의 정보 공유로 불법유통이 의심되는 업체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단속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됐다.또, 주유소에 대한 면세유와 과세유별 수급실적을 크로스체크(cross-check)해 주유소에서 농업인에게 면세유를 싸게 사서 과세유로 되팔아 부당이득을 취
[일간투데이 김민화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1일 전국 33개 도시가스사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산업부는 지난 2013년부터 도시가스사간 경쟁촉진을 통한 서비스 수준 제고를 위해 도시가스사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왔다.서비스 수준은 도시가스사의 서비스 인프라 구축·운영 수준(80%)과 고객만족도(20%)를 합산해 평가했다. 또,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시민단체 인사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별도 평가위원회를 운영했다.올해 평가결과는 도시가스사 서비스 수준의 상향평준화와 지역간·회사간 서비스 수준 차
[일간투데이 계준형 기자] SK주식회사(대표이사 조대식)가 지난해 인수한 반도체 소재 기업 SK머티리얼즈가 일본 쇼와덴코(Showa Denko)社와의 합작법인(JV)을 통해 식각(蝕刻)가스 분야로 사업확장에 나선다.SK머티리얼즈는 일본 쇼와덴코와 1년여간의 합작사업 검토를 거쳐 18일 생산·판매를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합작법인 사명은 SK쇼와덴코로 지분율은 SK머티리얼즈가 51%, 일본 쇼와덴코가 49%이다. 초기 투자금액은 210억원 규모이며, 양사는 식각가스 수요 증가에 맞춰 지속적인 증설 투자를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중국이 전통적 리튬 강자인 남미를 위협하면서 앞으로 시장을 선점할 경우 후발 참여자의 진입 기회를 봉쇄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따라서 신규 참여자는 최대한 빨리 시장에 진입해 공급자 지위를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조언이다.포스코경영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중국, 리튬을 접수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통적 리튬 강자인 남미 빅3 회사(알버말·SQM·FMC)는 칠레와 아르헨티나 등지에서 '리튬 삼각지(Lithium Triangle)'로 불리는 염호에서 리튬을 생산하고 있다.이
[일간투데이 엄수연 기자]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캐리스 앱(CARIS App·사고상황 공유 앱)'을 지난 3월에 도입해 화학사고 대응 정보 제공 시간을 종전 평균 20분에서 13분으로 단축했다고 15일 밝혔다.캐리스 앱은 '화학물질사고대응정보시스템(CARIS)'을 기반으로 화학물질안전원이 개발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이다. 화학사고 대응 기관 직원 사이에 채팅을 통한 사고상황 공유와 사진, 동영상, 화학물질 특성 정보 등 자료의 송·수신 기능을 갖췄다.이 앱엔 1만8000
[일간투데이 김민화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한국전력공사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제출한 전기공급약관 변경(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13일 최종 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전기요금 체계 개편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으며 ▲주택용 누진제 완화 ▲사회적 배려계층 할인 확대 ▲교육용 요금 할인 확대 ▲친환경 투자 요금할인 인센티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주택용 누진제 완화는 3가지 개편대안 중 공청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3안인 절충안으로 채택했다. 절충안은 1안과 2안의 장점을 절충한 대안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건축 분야의 미래 이슈를 공유하고,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이하 국건위)가 포럼을 준비했다.국건위는 '미래건축포럼'을 14일 용산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지난 두 차례의 포럼에선 이동 수단의 변화가 건축·도시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와 다세대주택의 생활환경을 어떤 방법으로 개선할 수 있는지를 다뤘다.이번 세 번째 포럼에선 미래의 건축물에 에너지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를 활용해 생긴 에너지 생태계의 변화에 집중한다.
[일간투데이 계준형 기자] 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부회장 정철길)의 울산컴플렉스(울산CLX)와 SK인천석유화학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정기보수를 완료하고 정상 가동에 돌입한다. 12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올해 정기보수가 마무리됨에 따라 석유·화학설비를 100%로 가동이 가능해졌다. 특히, 일부 설비들의 공정개선을 통해 일일 원유 정제 111만 5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국내 연구진이 최고 수준의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한국이산화탄소포집및처리연구개발센터(센터장 박상도, 이하 KCRC) 연구팀은 지구온난화의 주원인인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포집할 수 있는 아민 수용액에 비아민 계열의 물질을 첨가한 흡수제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은 화석연료 연소 후의 배기가스로부터 이산화탄소를 분리하는 기술로 CCS 전체 비용의 약75% 이상을 차지한다.CCS(Carbon Capture&Sequestration)란 지구온난화의 주원인인 이산화탄소를 대량으
[일간투데이 김민화 기자] 건물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기 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현대중공업이 손을 잡았다.한국에너지공단이 8일 현대빌딩에서 현대중공업 전기전자시스템 사업본부와 함께 건물 에너지관리 표준모델 개발 및 시장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관리모델을 개발해 효율적인 건물 에너지 사용 도모와 국가 에너지 이용합리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이란 건물의 쾌적한
[일간투데이 김민화 기자] 전통시장의 가스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 세종시가 손을 잡았다.한국가스안전공사가 6일 산업통상자원부, 세종시와 합동으로 세종시 금남대평시장을 찾아 가스시설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내실화를 높이기 위해 공사는 시기별·지역별 재난사고 발생 위험 분야를 분석했다. 또, 월별 안전테마를 선정하고, 12월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주제로 삼았다.최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같은 대규모 피해를 막기 위해 공사와 산업부, 세종시는 전통시장을 찾아
[일간투데이 김민화 기자] 경상북도 북부권에 천연가스 공급으로 인해 이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가스공사가 지난 2일 봉화관리소에서 천연가스 공급기념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이로써 가스공사는 정부의 에너지 복지 실현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봉화와 의성, 군위 등 경상북도 북부권 천연가스 공급사업 완료를 앞두게 됐다.경상북도 북부권 천연가스 공급사업은 지난 2013년 12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약 1245억원을 투입한 사업으로 약 3년간 경북지역에 총 9만명의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일간투데이 김민화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2일 대구 서문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긴급 지원금을 기부하고 봉사인력을 파견해 복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가스공사는 현재 서문시장 긴급 복구현장에서 인력과 물품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해 1000만원의 지원금과 20여명의 봉사인력을 투입했다. 가스공사 김점수 기획본부장은 "화마로 인해 안타까운 피해를 입으신 서문시장 상인 여러분과 이를 복구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계신 소방인력 여러분께 도움이 되고자 예산과 인력을 긴급히 준비했다"며 "가스공사는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