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유승하)와 계룡건설산업㈜이 지난 2월 27일 '경안 맑은물복원센터 방류수 재이용을 위한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시설운영중인 경안 맑은물복원센터 방류수를 계룡건설산업㈜에서 현재 진행중인 경안 맑은물복원센터 증설공사에 필요한 세륜시설과 살수차 등에 공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공급수량은 하루 100톤이다. 이번 광주도시관리공사와 계룡건설산업㈜간의 협약식은 광주시 관내에서 활동중인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자원을 재활용을 함으로써 환경보존에 기여함과 동시에 정부정책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도시관리공사 유승하 사장은 하수처리수 방류수 재이용을 더욱 활성화 위해 기업 모집 공고를 진행 중이며 관내 기업의 방류
[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물류단지 조성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반대의견이 찬성의견 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가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반대 46.4%, 찬성 23.1%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물류단지 반대 응답자들은 '물류차량으로 인한 도로혼잡(52.7%)'과 '생활불편(18.0%)' '환경문제(14.2%)' 등을 우려했다. 반면, 찬성 응답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48.4%)' '일자리창출 기여(22.3%)' '계획적인 도시개발(18.5%)' 등을 찬성 이유로 꼽았다. 기타 의견으로는 조건부 찬성이 30.5%로 집계됐으며 조건부 찬성 응답자는 지역주민 우선 고용방식의 일자리 창출
[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4주간 재충전 후 활기차게 지난 4·5회차를 소화한 미사리 경정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어 화제다. 6기 문주엽(38·A2등급), 12기 박준현(35·B1등급), 13기 김태용(33·B1등급)이 빠른 수면 적응력을 뽐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급물살의 선두 주자는 문주엽이다. 올해 전반기 총 9번 출전해 우승 5회, 준우승 2회, 3착 2회를 거두며 승률 56%, 연대율 78%, 삼연대율 100%의 완벽에 가까운 경주 운영을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경정 선수 생활 중 최고점을 찍고 있다고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총 5회의 우승 가운데 1·5회차 두 번 모두 휘감아찌르기로 꿰찬 2승을 주목해야겠다. 아웃코스에서는 스타트 승부를 통해 한 템포 빠르게 경쟁 상대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을 추진중인 DK아시아가 총액 5천5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조달을 완료했다. 4일 DK도시개발의 관계사인 DK아시아에 따르면 지난 달 12일 2천600억원 규모의 1차 PF 조달에 이어 2천900억원 규모의 2차 PF 조달을 같은 달 28일 마쳤다. 주관사는 1차와 동일한 KEB하나은행이다. DK아시아는 지난 달 1일 인천 서구청으로부터 한들구역 내에 들어설 예정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사업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총액 5천500억원 규모의 1∼2차 PF 조달까지 완료했다.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인천시 서구 백석동 170-3번지 일대에 총 사업비 2조5천억원을 투입해 단일 브랜드 대단지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태영건설이 아파트 브랜드 '데시앙'의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데시앙 브랜드는 태영건설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지난 2002년부터 도입됐다. 고객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최우량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BI를 교체했다고 대영건설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변경된 데시앙의 로고는 정사각형 프레임과 로고타입의 조합으로 실용적이고 섬세한 주거공간을 시각화했다. 로고는 견고한 서체를 사용해 건설 전문 기업으로서의 자부심을 표현했다. 로고의 버건디 색상은 디테일을 추구하는 데시앙의 감각적인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태영건설은 브랜드 슬로건 'Design, Detail, DESIAN'을 지정하고 서브브랜드의 BI도 변경했다. 서브브랜드는 ▲D
◇ 보직임명 ▲국토환경·자원연구본부장 김선희 ▲균형발전지원센터 소장 이원섭 ▲한반도·동아시아연구센터 소장 이백진 ▲국토지식센터장 김대종 ▲행정지원실장 오경근 (3월 4일자)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한양대 학생들에게 서울 성동구 대학가 인근에 기숙사형 전세임대 21세대를 시범적으로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기숙사형 전세임대주택은 LH가 적절한 주택을 확보해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학생들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을 말한다. 도심 내 양질의 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해 청년층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도입됐다. 시범 공급한 기숙사형 전세임대주택은 LH와 성동구청, 한양대 간 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LH는 집수리비와 전세보증금 지원, 성동구는 주택물색 및 월세지원, 한양대는 입주학생 선정·관리 및 월세지원을 맡았다. 본인과 부모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한양대 재학생이 입주할 수 있다. 1년 단위로 신청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수자원 감시, 스마트물관리 관련 시제품과 프로그램 등 물관리일원화의 핵심기술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지난달 28일 대전 K-water연구원에서 열린 '물관리일원화 핵심기술 및 연구·개발(R&D) 주요성과 발표회'에서 수자원 및 수재해 감시에 필요한 위성영상 활용 기술, 신규댐 수질 및 녹조 관리방안 등 6건의 물관리일원화 핵심기술을 발표하고 스마트물관리 프로그램 등을 시연했다. 아울러 효율적 관망관리를 위한 용수공급관로 내·외면 첨단 지능형 정밀진단 시스템 등 자체 개발한 물관리 기술 시제품 및 12개 연구성과도 전시됐다. 박재영 K-water연구원 원장은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물관련 기술의 지속적 연구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은 4일 "농어업인 나아가 국민의 관점에서 기존사업을 재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날 전남 나주 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현장 중심 경영체계 구축 및 사회적 가치 실현, 기초가 튼튼한 기업구조로의 개선을 주요 경영방침으로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우리 농어촌은 고령화와 마을공동화, 기후변화 등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 반면에 생명산업이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미래산업으로서 그 가치와 발전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며 "위기와 기회가 교차하는 이 때, 현장 고객 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해 농어촌의 기회를 살리는 한편 농어업인 나아가 국민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사진)을 연합회 초대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연합회는 "지난해 12월 14일 정기총회에서 의결한 정관변경안이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 허가를 받음에 따라 수석부회장직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생산성본부(이하 KPC)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내일이룸학교 2019년도 훈련기관 17개소를 선정하고 각 훈련기관들을 통해 이번달 말까지 직업훈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내일이룸학교는 여성가족부 주관 사업으로 비진학청소년·이주배경청소년 등 학교 밖 청소년(만15세∼만24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하여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KPC는 내일이룸학교 중앙운영기관으로 훈련기관 선정 등 내일이룸학교 운영·관리 전반을 담당한다. 훈련기관은 서울·부산·인천·광주·경기·강원·충남·전북·경북 등지의 전국 곳곳의 17개소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훈련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과 수요를 반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결혼준비를 앞둔 에비신랑신부가 주목해야 하는 인천웨딩박람회일정이 오는 3월 16~17일 양 2일간 개최된다. IWC인천웨딩컴퍼니에 따르면 3월 14일의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신부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결혼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유일 본점(IWC인천웨딩)에서 진행하는 웨딩컨설팅으로 100평이 넘는 널찍한 공간에 인천웨딩전문가가 선별한 트렌디한 웨딩브랜드가 참여해 최신 웨딩드레스 및 결혼준비에 대한 1:1 맞춤 컨설팅 등 다양한 결혼 정보를 알아볼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경기지역권인 부천·안산 등 지역의 신랑신부가 접근하기 좋은 인천 구월동에 위치하고 있어 인천지역과 더불어 부천‧안산 지역 신랑신부의 문의도 끊이질 않고 있다. 이번 인천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일본인의 소확행 대표 아이콘인 이자카야를 국내 도입한 일본정통 선술집 프랜차이즈 쇼부가 이번에는 일본인의 대중 아이콘인 일본정통라멘을 국내에 도입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국민 메뉴이기도 한 라면이지만 일본라멘의 경우 진한 사골육수의 맛 때문에 한국시장에 정착이 더디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국경을 넘어선 식문화의 차이가 좁혀지면서 이미 국내에서도 일본라멘 매니아들이 생겨나고 남녀노소 즐겨먹는 대중화 메뉴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특히 쇼부라멘은 기존 일본라멘 가격에 대한 편견을 깨고 4~5 천원대의 파격적인 가격대와 쫄깃한 생면을 이용한 일본 정통 라멘의 깊은 육수맛을 살려 퀄리티면에서도 고객들의 입맛까지 만족시키고 있다. 인테리어 역시 일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버닝썬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마약 투약 및 유통 혐의를 받고 있는 10여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버닝썬 수사를 맡은 경찰청 관계자는 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마약 투약 및 유통 혐의로 10여명을 입건했다. 그 중 7명이 버닝썬 관계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조직적인지 개별적인지는 모른다”라는 입장을 취했다.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입건된 이들은 클럽 관계자이자 단순 투약자들, 그리고 대마초를 한 클럽 내 손님들이다. 이에 대해 경찰이 약물 검사 결과를 의뢰한 상태로 파악됐다.또
[일간투데이 홍성인 기자] 프랑스 뮤지엄식 미술 교육 전문 뮤제드아트스쿨미술학원 강서구 마곡원(원장 김빛나·이하 학원)이 최근 미술수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경제관념은 물론 나눔 문화까지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는 교육을 진행해 학부모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뮤제드아트스쿨미술학원 강서구 마곡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학원생 모두가 참여한 '나눔과 배려'란 주제의 전시회를 열고 작품 경매를 통한 수익금 일부를 글로벌 기부 사회단체인 유니세프(UNICEF) 코리아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뮤제드아트스쿨미술학원 강서구 마곡원 수강생 전원은 이번 전시회를 위한 작품으로 1개월 동안 작업한 '나눔과 배려'란 주제의 아크릴화, 점토공예품, 드로잉 씰을 내놨다. 지난해 12월 마곡원 특별 전시관에 전시된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4차산업혁명으로 일컫는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과 발달은 건설현장에서 큰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건설사들은 첨단 사물인터넷(IoT) 아파트를 넘어 드론 및 센서를 이용하는 등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첨단 기술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대우건설은 IoT와 ICT를 기반한 '대우 스마트건설(DSC)'이라는 자체 기술을 개발해 현장 안전과 공정, 품질을 통합 관리 중이다. GS건설은 3D 설계 기법인 BIM을 활용한 최적화된 통합 설계 시스템인 프리콘스트럭션(이하 프리콘) 설계를 구축해 적용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가 아로하(아스트로 팬덤명)의 프린스에서 조선의 왕자로 변신을 예고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4일 "차은우가 MBC 새 미니시리즈 '신입사관 구해령' 출연을 확정했다"며 "데뷔 후 첫 지상파 주연으로 나선다"고 소식을 밝혔다. 차은우가 출연 예정인 MBC '신입사관 구해령'은 19세기 초를 배경으로 한 픽션 사극으로 그는 극중 도원대군 이림 역을 맡았다.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이림(차은우)은 궁에 갇혀 사는 왕자로 궐 밖에선 한양 일대의 유명한 연애소설가로 사관 구해령(신세경)을 만나며 궐 밖 세상을 깨닫게 되는 여정을 보여줄 것이다. 차은우는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며 "무엇보다 이림이라는 캐릭터가 나를 설레게 했다"며 출연 계기를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에 따라 4차산업혁명이 급물살을 탈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KT가 대한민국 AI(인공지능)과 5G 전문 인력 양성에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KT는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 대상 맞춤형 무상 교육과정인 '4차산업아카데미'를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KT 인턴십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말 그대로 4차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전문 인력 육성을 목표로 한다. KT는 지난해 운영했던 기존 AI 아카데미를 4차산업아카데미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AI 아카데미는 27명을 선발했는데 이 중에서 78%가 취업 및 창업에 성공했다. 지난해 9월에는 그룹 차원에서 발표한 혁신 성장계획을 통해 4차산업혁명 분야의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에스모의 자율주행 전문 자회사 엔디엠은 중국 자동차 제조사인 GVG 자동차그룹과 협력해 해외 기업 중 최초로 중국에서 자율주행 시연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중국 난징시 가오춘구에 위치한 GVG 본사 앞 도로에서 자율주행차량 시연회가 열렸다. 이 날 자율주행 시연회에서 엔디엠의 자율주행차는 기본 자율주행 모드를 비롯 끼어들기와 같은 돌발상황에 자연스럽게 대처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저속상황에서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주행했고 핸들과 브레이크 조작없이 좌회전과 우회전을 무리없이 소화했다. GVG는 중국 최대 농업·화학 그룹인 홍태양(Redsun)이 세운 자동차 계열사로 현재 재규어·랜드로버·포르쉐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과 자동차 엔진 및 자동차 부품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등 전자산업 사업장에서 근무한 직업병 피해자들이 근로복지공단에 단체로 산업재해를 신청하며 관련 당국에 전자산업 노동자 보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피해자들은 삼성전자가 사업장 노동자 안전 교육 및 조치에 소홀했다는 지적을 하는 한편 지난해 관련 단체의 중재를 통해 도출된 삼성전자 피해 보상안의 보상범위가 특정 질병으로 한정돼 제대로 된 보상책이 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4일 반도체 노동자 인권단체인 '반올림'은 서울 영등포구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암과 만성 피부질환 등 직업성 질환에 걸린 노동자 14명의 산업재해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삼성전자 사업장 소속 8명을 포함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외 협력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