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조달청이 공공조달 판로를 지원키 위해 광주광역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주광역시와 조달청은 10일 광주시청에서 우수한 지역 벤처·창업기업 상품을 조달청 '벤처나라'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벤처나라는 우수한 벤처·창업기업의 공공구매 판로확대를 위해 조달청에서 구축·운영하는 벤처·창업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을 말한다. 그동안 벤처·창업기업이 벤처나라 등록을 위해선 유관 중앙부처의 추천을 받은 경우에만 가능했다. 앞으로는 광주광역시에서도 지역 유망 벤처·창업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추천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공공조달시장으로의 진출이 수월해 질 것으로 조달청은 내다봤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업체계를 갖추게 된 것에 큰 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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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직장인들이 가장 희망하는 직장의 모습은 칼퇴근이 가능한 직장인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탈 사람인은 구직자 635명을 대상으로 '가장 희망하는 이상적 직장의 모습'을 조사한 결과, '정시 퇴근하는 직장'이 25.2%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계속해서 '정년이 보장되는 안정적 직장'(21.3%), '회사의 비전, 성장성이 확실한 직장'(15.9%), '복지를 많이 제공하는 직장'(14.5%), '존경할 만한 상사가 있는 직장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국내 모바일 게임 업계간 '부의 양극화'가 큰 문제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벤처 투자 증가, 콘텐츠 개발, 시장 개발이 뒷받침 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DMC 리포트는 최근 '2017 모바일 게임과 모바일 게임 광고 시장의 현황 및 전망'이란 보고서를 통해 "중소 게임 업체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벤처 투자 증가·콘텐츠 및 시장 개발 등 세 가지 방안을 고려해 게임사 간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16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4조2356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8.9%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그러나 올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포켓몬고(Pokemon GO)의 인기가 한 풀 꺾였다. IT 시장조사기관 컴스코어(comescore)에 따르면, 포켓몬고의 일일 사용자는 80%나 감소했다. 일차원적인 게임 방식과 부족한 콘텐츠 등 한계점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 기술 중 하나인 증강현실(AR)을 모바일 게임에 접목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처럼 해외 게임 회사들은 새로운 IT 기술을 자사의 콘텐츠에 녹여 해당 시장 선점은 물론, '브랜드 파워'를 확장하고 있다. 브랜드 파워란 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를 100점 만점으로 수치화한 것을 말한다. 현재 국내 게임 업계는 단기적인 수익창출에 힘을 쏟는 모양새다. 일명 '뽑기' 등 확률형 아이템을 활용해 이용자들로부터 과금을 유도하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이용한 인공지능의 발전이 무섭다. 딥러닝이란 컴퓨터가 여러 데이터를 이용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한 기계 학습 기술을 말한다. 지난해 3월 구글-딥마인드의 '알파고(AlphaGo)'가 이세돌 9단과의 대결에서 대승을 거뒀다. 인간의 숙련된 직관이 필요하다고 믿었던 바둑이 인공지능 알파고에 의해 정복당한 것이다. 조사기관 포레스터 리서치는 올해부터 5년간 일반인들의 삶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5대 혁신 기술 중 하나로 인공지능을 꼽았다. 글로벌 시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농촌진흥청이 국내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 제고에 앞장선다. 농촌진흥청은 상추 등 엽채류에 수확 후 선도 유지 포장 기술을 적용, 싱가포르로 선박 시범 수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그동안 엽채류는 유통 중에 쉽게 물러지는 등 품질 변화가 심해 선박 수출은 시도되지 못했다. 또, 항공으로 일부 수출되기도 했지만 가격 경쟁력이 낮아 안정적인 수출이 어려웠다.농촌진흥청 저장유통과는 수출 기술이 확보된 딸기와 싱가포르 시장에서 수요가 있는 상추, 시금치, 깻잎 등을 같이 선적해 수출했다. 수출 물량은 1080㎏(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에 유통되는 의료기기에 대한 품질검증을 실시한다.식약처는 근육통 완화 등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개인용저주파자극기'와 손발 등의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파라핀욕조' 등 33개 품목 총 225개 제품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수거·검사 대상은 국민들이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다. 또, 의료기기판매업 신고 없이도 판매가 가능한 체온계와 임신진단테스트기 등 6개 품목 69개 제품도 포함되며, 수거는 오는 6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2월말부터 소백산 일대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여우를 방사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 야생으로 방사된 여우는 ▲지난 2014년부터 3년 간 중국, 서울대공원에서 도입한 2∼5년생 암컷 10마리 ▲지난 1∼2월 발신기 교체를 위해 야생에서 회수된 증식 개체 중 임신이 확인돼 재방사한 암컷 3마리 등 총 13마리다.이를 통해 소백산 일대엔 총 18마리의 여우가 야생에서 활동하게 됐다. 새끼 출산에 따라 그 수가 30마리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환경부는 내다봤다.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지난해 국내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의 직원들은 1인당 평균 1억4839만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탈 사람인은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 중(금융사 제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를 공개한 28개 기업의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1인당 영업이익은 전체 직원수 대비 영업이익(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 산출했다.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은 6억9990만원의 'GS칼텍스'였다. 뒤이어 'S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주춤했던 콜롬비아 자동차 시장이 재도약을 위해 준비 중이다. 콜롬비아 전국상인연맹(FENALCO)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2.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지난 1∼2월 판매량 상승으로 올해는 25만5000대가 예상돼 0.6% 증가할 것으로 정정됐다.7일 코트라는 '콜롬비아 자동차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콜롬비아 국민들의 경기회복 기대에 힘입어 자동차 시장의 수입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콜롬비아 자동차 시장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지난해 중국 의류산업은 전반적으로 성장을 기록했으나, 성장속도는 주춤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방글라데시·터키 등 의류 단가가 낮은 국가로의 수출은 지속적으로 성장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내 기업들이 단가를 낮추는 등 중국 저가시장을 공략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코트라는 중국의류협회가 지난달 3월 '2016년 중국 의류산업 동향 종합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의류 생산량 변화와 중국 내 의류 판매동향 등 여러 분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통계자료로 분석한 것이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농촌진흥청은 9나라 17연구팀으로 구성된 '아프리카 소 게놈 컨소시엄(African Cattle Genome Consortium)'에서 세계 최초로 소의 더위 저항성과 질병 저항성 관련 유전자 등을 발굴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빠른 속도로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는 한반도의 가축 병 발생과 생산성 향상 등 환경적응성이 높은 한우 집단을 육성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전망이다. 이에 연구진은 다양한 기후에서 적응해 살아가는 아프리카 토착 소에 집중했다. 또. 토착 소 품종 48마리 37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국내 기업 제품이 해외에서 모조품으로 인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관련 기관 간 협력이 강화된다. 관세청과 특허청은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17년 관세청·특허청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협력 결과, 태국 등 주요국 세관에서 기업의 지식재산권(이하 지재권) 보호에 실질적 성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태국세관의 한국 제품의 모조품 단속 금액이 지난 2015년 5100만원에서 지난해 3억3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배 증가했다.홍콩에선 한류 열풍으로 인기가 있는 한국 화장품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성인남녀 10명 중 7명은 '결정장애'를 겪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정장애란 중대한 일은 물론 사소한 부분에서도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취업포탈 사람인은 성인남녀 2148명을 대상으로 '평소 결정장애를 겪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70.9%가 '겪고 있다'라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복수응답 결과, 결정이 어려운 상황으론 '선택 결과를 예상하기 어려울 때'(50.9%)가 1위를 차지했다. '잘 모르는 것에 대해 선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불량식품에 사용된 원재료의 판별이 손쉬워질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동물성 원료 10종과 식물성 원료 12종에 대해 유전자 분석을 이용한 진위 판별법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개발은 범정부 추진 과제 중 하나인 '불량식품 근절'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총 231종의 유전자 분석법을 개발했다. 값싼 다대기를 섞은 불량 고춧가루와 가이양 내장을 섞은 가짜 창난젓 등 유통 식품 진위 판별에 활용하고 있다.대상 식품은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대게와 홍게(붉은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새로운 악취 시험법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악취 민원의 해소와 피해 주민의 악취 체감도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새로운 악취 시험법 도입을 위한 연구 사업을 7일부터 총 8개월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악취 영향을 받는 주민들이 실제로 불편한 정도를 고려한 현장후각측정법을 도입키 위해 추진됐다. 국립환경과학원과 14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전국의 악취 배출원 7곳을 선정해 현장후각측정법을 수행한다. 선정된 7곳은 서울 하수도 주변지역, 전북 완주군 양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7일 시행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소비자가 위생검사를 요청할 수 있는 시험·검사기관 규정 ▲건강기능식품판매업 영업자 교육 정비 ▲건강기능식품이력추적관리 등록대상자 확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 문제제품 자진회수 의무 신설 ▲품목제조신고 시 검사성적서 인정조항 개선 ▲건강기능식품영업 폐업신고 일원화 ▲기능성 원료·성분 인정 신청자 확대 ▲품질관리실 공동이용범위 확대 등이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