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동서식품이 지난 19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독산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독거 어르신·조손 가정을 위한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해 요리가 힘들거나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떡갈비, 돼지고기 버섯볶음 등 반찬 3종을 만들었다. 이날 만든 반찬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조손 가정 50가구를 찾아 전달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수현 동서식품 사원은 "정성껏 만든 음식을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모쪼록 맛있게 드시고 더운 여름철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서식품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따라 월 1회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노인복지센터와 보육원 등과 연계해 저소득 독거노인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프레스티지 비건 뷰티 브랜드 '디어달리아(DEAR DAHLIA)'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신규 입점하며 면세 유통 채널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입점을 통해 롯데백화점 면세점 소공본점, 코엑스점, 월드타워점, 부산점, 제주점과 함께 6곳의 오프라인 면세점에서 제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디어달리아는 '정원의 여왕'이라 불리는 달리아 꽃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프레스티지 비건 뷰티 브랜드다. 신세계백화점이 전개하는 뷰티 편집숍 시코르(CHICOR)에 입점하면서 첫 오프라인 유통을 시작했다. 지난해 2월 시코르 강남점을 비롯해 현재 21개의 시코르 매장에 입점 돼 있다. 대리석 패키지 디자인과 안전한 성분, 우수한 발색 등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을 제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집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홈루덴스(Home Ludens)족'이 유통업계 큰 손으로 떠올랐다.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족'과 조용히 술을 즐기는 '홈술족'에 이어 여름휴가를 집에서 보내는 '홈캉스족'까지 증가하면서다.롯데마트는 홈루덴스족과 관련된 용품 매출이 꾸준히 신장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홈트레이닝 용품 매출 신장률은 지난 2017년 9.0%, 지난해 8.1%를 기록했다. 가정간편식(HMR) 역시 같은 기간 각각 7.9%, 7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뷰티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룰루랩이 글로벌 무대에 혁신 뷰티 기업으로 초청되며 4차산업혁명 뷰티 강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룰루랩은 지난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CES 아시아 2019(CES Asia 2019)'에서 'AI 및 빅데이터 기술 기반 뷰티산업 혁신'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룰루랩은 삼성전자 사내벤처 C-Lab 출신 스타트업이다. 피부 데이터화 기반의 인공지능 피부 비서 '루미니(LUMINI)'를 개발했다. 루미니는 AI 기반 디바이스로 피부를 스캔해 10초 안에 분석한다. 분석 결과에 따라 개인 피부 상태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해준다. 최용준 룰루랩 대표는 CES 아시아 행사 중 '뷰티 앤 웰니스 리이매진드(Beauty and Wel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이마트가 올여름 물놀이 활동에 입을 수 있는 비치웨어를 한자리에 선보인다. 이마트 데이즈는 내달 3일까지 '데이즈, 레디 투 바캉스(Daiz, Ready to Vacance)' 비치웨어 대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래시가드, 비치점퍼, 비치팬츠 등 비치웨어 180여 종을 25∼46% 할인한다. 이마트에 따르면 동남아 여행이 대중화되면서 최근 수년간 '물'과 관련된 레저 활동 저변이 20대를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다. 기존 물놀이는 해수욕장과 워터파크·스파 등에 불과했다. 최근 들어 인스타그램 열풍을 타고 서핑·웨이크보드를 비롯해 스노클링·프리다이빙으로까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도심에서는 물총 싸움과 공연, EDM 음악 축제를 결합한 '워터밤' 등 페스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오리온이 윤리경영 일환으로 환경친화적 인쇄 설비 도입을 비롯해 생산설비 개선 등 전사적으로 친환경 경영에 나선다. 오리온은 70억원을 투자해 환경친화적 포장재 생산을 위한 '플렉소' 방식의 인쇄설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플렉소 인쇄는 기존 그라비어인쇄와 달리 양각 인쇄 방식을 통해 잉크 사용량을 대폭 줄이는 방식이다. 오리온은 연내 플렉소 인쇄 설비를 도입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포장재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잉크 사용량을 기존 대비 50% 이상 절감해 환경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품 포장재 축소 노력도 지속한다. 이달부터 자사 스낵제품 '파스타 칩'을 기존 '투고(To-Go) 박스' 형태 패키지에서 스탠딩 파우치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롯데의 헬스&뷰티(H&B) 스토어 롭스(LOHB's)가 창립 6주년을 맞아 '멤버십 데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23일까지 엘포인트(L.POINT) 회원에 한해 진행된다. 먼저 엘포인트 회원이 3만5천원 이상 구매하면 인기 캐릭터 '빨강머리앤'과 콜라보레이션한 휴가철 필수 아이템 비치타월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 콘셉트는 '뉴트로(New-tro)'다. 어린 시절 방영된 빨강머리앤 애니메이션에 대한 추억을 간직한 3040 고객과 솔직하고 당당한 캐릭터 '앤'을 좋아하는 1020 고객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비치타월 외에도 코스메틱 브랜드 '롬앤'의 빨강머리앤 에디션을 만나볼 수 있다. 휴대용 티슈, 우산 등 잡화 제품과 커피 포트, 토스트기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이 '면세점 동거(同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건물 8∼10층에 위치한 면세점에서 쇼핑을 끝낸 외국인들이 아래층에 있는 백화점까지 찾는 '샤워효과'로 풀이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무역센터점 외국인 고객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9%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다양한 국가에서 온 고객이 몰리며 같은 기간 외국인 고객 수는 29.1% 증가했다. 특히 일본인 매출은 1년 전 같은 기간 보다 58.1% 늘었으며 이어 태국(51.6%)·유럽(50.4%)·중동(49.7%)지역 순으로 증가했다. 면세점 매출 큰 손인 중국인 고객 매출은 24.1% 신장하는데 그쳤다. 외국인 고객 증가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CJ제일제당 '고메 핫도그'가 에어프라이어 인기에 힘입어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핫도그가 올해 월평균(1월∼5월) 4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매출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은 약 200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17억 매출에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성장한 수치다. 출시 이후부터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은 1천300개, 누적 매출은 약 850억원에 달한다. 고메 핫도그는 냉동 핫도그 시장에서 1위 자리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닐슨 테이터 기준 출시 첫해 20% 점유율을 차지했고 이듬해 30%에 진입해 1위에 올랐다. 4월에는 2위 업체와의 격차를 20% 이상 벌리며 45.7%라는 역대 최고 시장 점유율을 기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5G와 정보통신기술(ICT)가 융합한 맞춤형 클라우드 시대가 열린다. 금융·공공 시장을 겨냥한 서비스와 함께 스마트팩토리, 인공지능(AI) 응급의료, 미디어 스트레밍 서비스 등 5G 비즈니스 혁신이 이뤄질 전망이다. KT는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간담회를 열고 5G 비즈니스 계획과 국내 금융·공공시장을 겨냥한 사업 전략을 밝혔다. 향후 5년 간 5천억원의 신규 투자와 1천여명의 IT 전문 인력 육성 등 공격적인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KT에 따르면 민감 정보를 담고 있다는 이유로 클라우드 활용이 제한적이었던 공공, 금융 분야의 관련 규제가 올해부터 느슨해졌다. 이에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네트워크, 클라우드, 서비스형태플랫폼(PaaS), 서비스형태소프트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교환, 환불 안 돼요." 보세 옷 가게에서 늘 듣는 말이다. 피팅 불가 상품이라 눈대중으로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추후 사이즈 교환조차 해줄 수 없다는 이 야박한 통보는 무엇일까. 집에서 입어보고 마음에 안 들었지만 그 통보 덕분에 서랍장 한구석에 박아둔 옷이 여러 벌. 괜히 억울한 마음에 찾아본 소비자기본법은 안타깝게도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단순 변심으로 인한 교환·환불 규정이 없다고 말한다. 실물을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는 만큼 판매자가 고지한 교환·환불 규정이 효력을 지닌다. 사람은 살면서 한 번쯤 '환불해? 말아?' 기로에 선다. 이때 꽤 깊은 내적 갈등을 경험한다. 상품이 마음에 안 드는 상황은 분명하다. 그러나 교환·환불 불가 고지를 받았거나 할인을 받아서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헬스장·휘트니스센터 관련 소비자 피해 10건 중 9건은 계약 해지와 관련한 피해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18년 헬스장·휘트니스센터 관련 소비자 피해 구제 신청은 4천566건이다. 지난해 피해 구제 신청 1천634건을 살펴보면 위약금 과다 청구, 계약 해지 거절 등 계약 해지 관련 피해가 91.6%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주로 중도해지 요구 시 사업자가 실제 계약한 금액이 아닌 할인 전 금액을 기준으로 환급하거나 환급 자체를 거절하는 사례다. 소비자원은 사업자가 장기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할인율을 높여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소비자가 중도해지를 요구할 때는 정상가격 기준으로 정산해 환급하기 때문.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소비자 눈높이가 높아지며 맛과 품질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패스트 프리미엄'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패스트 프리미엄은 패스트푸드(fast food)와 프리미엄(premium)의 합성어다.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에 프리미엄 가치를 접목해 고급스러운 식사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 트렌드를 말한다.기존 간편식은 한 끼 식사를 간단히 해결하는 정도로 여겨졌다. 하지만 이제 손님상에 올려도 손색없을 만큼 다양한 메뉴로 출시되며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코카-콜라사 스파클링 브랜드 '씨그램'이 '씨그램 THE탄산' 레몬·애플민트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풍부한 탄산에 레몬향과 사과, 민트향을 조합해 상쾌함을 더했다. 스파클링 음료지만 제로 칼로리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씨그램은 새롭게 선보인 애플민트향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키지 디자인도 제품의 특성을 그대로 담아냈다. 제품 패키지 전면에 '강렬한 짜릿함!'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굵은 볼드체 로고로 제품의 특징을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하는데 집중했다. 여기에 투명 용기를 적용해 눈으로 직접 탄산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노란색 레몬과 하늘색 애플민트 이미지로 보다 상큼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모바일 화면을 통해 가상으로 가구를 배치하고 쇼핑까지 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서비스를 내놨다. 이베이코리아는 모바일 전용 AR 애플리케이션 'it9(잇구)'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it9는 실제 공간을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로 비춰보며 가구를 가상으로 배치할 수 있는 'AR 뷰어(Viewer)' 앱이다. 전면 카메라를 통해서는 선글라스를 가상으로 착용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상품을 360도 회전해서 세부적인 모양새를 볼 수 있는 '3D 뷰어' 기능도 제공한다. 일부 모션 배드 등 움직임이 주요한 제품은 애니메이션 기능도 적용했다. it9 앱 가상 전시관은 거실과 침실, 주방, 키즈룸, 학생 방, 선글라스 등 6개로 이뤄져 있다. 이 중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국내 미혼모를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벌인다. 오비맥주는 스텔라 아르투아가 내달 16일까지 기부자를 차례로 지목하는 릴레이 형태의 사회 공헌 캠페인 '아이콘 투 아이콘(Icon To Icon)'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콘 투 아이콘은 이 시대 한국 여성들의 꿈을 응원하는 스텔라 아르투아의 '비컴 언 아이콘(Become an icon)'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참여 희망자는 인스타그램에서 '#아이콘투아이콘'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다음 기부 참여를 이어갈 참여자 3명을 지목해 포스팅을 게시하면 된다.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사진을 취향대로 꾸밀 수 있는 스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 스틱인 '핏 골든 파이프(Fiit Golden Pipe)'와 '핏 체인지 더블유(Fiit Change W)'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핏 골든파이프는 파이프 담배에서 착안해 개발했다. 파이프 담배용 연초인 카벤디쉬엽을 함유한 오리지널 타입 제품이다. 카벤디쉬엽은 열과 증기 처리 후에 발효 숙성까지 거치기 때문에 일반 담배와 흡연감이 유사하고 목 넘김이 자연스럽다는 특징이 있다. 패키지는 남색 바탕에 파이프 아이콘이 적용돼 세련미를 더했다. 또 다른 신제품인 핏 체인지 더블유는 독특하고 이국적인 맛과 시원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 궐련형 전자담배 특유 찐 맛이 적고 맛과 향이 일관되게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대한민국 U-20 남자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두면서 유통업계도 반짝 특수를 누렸다. 경기 당일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과 치킨, 편의점 업계 매출이 급격히 상승하면서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은 '대한민국 대 우크라이나' 결승전이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 15일 저녁, 150만 건 이상 주문으로 하루 단위 주문 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달 같은 토요일인 지난 1일 약 133만건, 8일 약 125만건이었던 일간 주문수와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시간대별 배달음식 주문 요청도 평소보다 2∼3배 이상 치솟았다. 15일은 낮 시간대 평소와 비슷한 주문 추이를 보이다가 저녁 8시 이후로 동시 접속 방문자 수가 4배 이상 상승했다.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오비맥주가 다양한 '야스(YAASS)' 캠페인을 통해 카스의 신선함을 알리는데 주력한다. 오비맥주는 야스 캠페인 세 번째 영상 '갓 만든 맥주 편'을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여름철에 걸맞게 '선택의 즐거움과 신선함'을 주제로 삼았다. 에피소드는 고깃집에서 식사를 하던 남성 손님이 맥주를 주문하면서 시작한다. 식당 주인은 양손에 맥주를 들고 나타나 어떤 맥주를 주문할 것인지 선택을 요구한다. 한쪽 손에는 먼지가 쌓인 맥주병이, 다른 한 손에는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힌 카스 병맥주가 들려 있다. 주인공은 망설임 없이 카스를 고르고 캠페인 캐릭터가 등장해 야스를 외치며 영상은 끝난다. 야스 캠페인은 '결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지난달 소비자가 많이 찾는 가공식품 중 소주와 카레 가격이 오르고 오렌지 주스와 참치캔은 떨어졌다.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5월 판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전월 대비 가격이 오른 품목은 카레(5.8%)와 소주(5.4%), 맛살(3.8%), 시리얼(3.4%) 등 18개다. 맛살은 최근 3개월 연속 가격이 상승했으며 고추장(1.1%)도 지난 1월 이후 상승세가 지속됐다. 소주는 최근 하이트진로 등 주류업계가 제품 출고 가격을 올리며 영향을 끼쳤다. 한 달 전보다 가격이 내려간 품목은 오렌지주스(-3.7%)와 참치캔(-2.4%), 스프(-2.0%), 설탕(-2.0%) 등 10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