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대상㈜ 청정원이 건강한 당 알룰로스를 담은 '알룰로스 홍초 포도'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 자연에 존재하는 천연유래 당으로 체내 흡수율이 낮다. 단맛을 내면서도 칼로리는 제로(0㎉/g)로 설탕을 대체할 차세대 감미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특허받은 3단 발효공법으로 만든 100% 자연발효식초를 사용했다. 설탕이나 액상과당 대신 곡물을 원료로 만든 이소말토올리고당과 과일 원료가 들어있다. 여기에 고순도 알룰로스를 넣어 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를 절반 이하로 낮췄다. 제품을 물이나 우유를 희석해 마시거나, 다양한 주류와 홍초를 10:1 비율로 섞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제품은 대상㈜ 통합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을 비롯해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해 지속 가능경영 활동을 담은 보고서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해'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국내 뷰티 업계 최초의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11년째다. 올해 보고서는 고객과 더욱 쉽게 소통하기 위해 핵심 성과를 둘러싼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인쇄본 외에도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상호 간의 소통이 가능한 디지털 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2020년 지속 가능경영 비전인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해 (A MORE Beautiful World)' 목표에 기반해 3대 전략 방향과 이를 기반으로 한 8대 약속을 중심으로 각 브랜드의 성과를 다뤘다. 3대 전략 방향은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촉진·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롯데마트가 반찬 브랜드 '요리하다 요리찬'을 론칭하고 반찬 카테고리를 본격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요리하다 요리찬은 지난 2015년에 론칭한 롯데마트 밀 솔루션 자체제작(PB) 브랜드 '요리하다'의 서브 브랜드다. 국내 반찬 시장의 성장과 고객 수요를 고려한 반찬류 특화 브랜드다. 소비자단체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국내 반찬 시장 규모는 2조원이다. 오프라인 반찬 전문점을 비롯해 온라인 배달 마켓, 인터넷 반찬가게 등장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9∼10월 반찬 전문점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성인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인식조사를 한 결과 '주 1회 반찬 전문점을 이용한다'는 응답자가 30.0%로 가장 많았다. 많이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예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오며 소형 냉방가전 성수기가 앞당겨졌다. 일반적으로 소형 냉방가전은 7∼8월에 가장 많이 팔리지만 올해는 5월부터 관련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소형 냉방가전 편성시간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생활가전 전문 기업 보국전자와 함께 기획·개발한 '제로닷'을 선보이는 등 단독 상품도 선보인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이달 냉방 가전 편성 시간을 전년 동기 대비 36% 늘렸다. 에어서큘레이터는 론칭 시기를 전년 대비 2주 앞당겼으며 편성 시간도 25% 늘렸다. 덕분에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냉방가전 주문금액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40% 급증했다. 지난 3일 오후 1시 30분에 판매된 '신일 에어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유니버설로봇이 지난 13일 서울 '강남N타워'에서 열린 퓨처레스토랑 '레귤러식스' 오픈 행사에서 바리스타처럼 정교한 핸드 드립 공정을 수행하는 협동로봇 'UR3e'을 공개했다. 17일 유니버설로봇에 따르면 UR3e는 핸드 드립 공정은 로봇으로 '바리스'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프로그래밍 전문가와 전문 바리스타들이 협업해 수많은 시도 끝에 완성됐다. 나선형, 꽃 그리기 등 다양한 드립 방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물줄기까지 섬세하게 조정 가능하다. UR3e에 의한 핸드 드립은 매 순간 정교한 핸드 드립을 일관되게 수행해 커피 맛이 보장되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 로봇 카페는 앞으로 UR3e에 적용된 로봇 핸드 드립 알고리즘에 다양한 바리스타들 프로파일을 적용해 지속적으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국내 화장품 로드숍이 오프라인 매장에 살리기에 나선다. 한때 'K뷰티' 절대 강자였던 로드숍은 헬스&뷰티(H&B) 스토어와 온라인 쇼핑에 밀려나 실적 부진의 늪에 빠졌다. 이에 원(One) 브랜드가 아닌 다양한 브랜드를 함께 구입할 수 있는 멀티숍 형태로 매장 변신을 꾀하는 등 재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16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멀티숍 '눙크(NUNC)'를 론칭하고 서울 이화여대 앞에 1호점을 오픈했다. 눙크는 자사 관계 브랜드인 미샤와 어퓨 외에도 시세이도, 하다라보, 캔메이크 등 세계 유명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멀티숍으로 운영된다. 업계에 따르면 에이블씨엔씨는 오프라인과 수출 실적 부진으로 지난해 189억원 적자를 봤다. 올리브영과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의류관리기와 에어프라이어가 신흥 강자로 떠오르며 가전제품 시장이 전성기를 맞았다. 이마트는 올해 1월부터 지난 13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가전제품 순위가 대거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가전제품 강자였던 TV나 냉장고 등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하락했다. 반면 의류관리기와 에어프라이어, 공기청정기 같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가전제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가장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인 품목은 의류관리기다. 매출 기준으로 살펴보면 세탁기와 건조기는 지난해와 매출이 비슷했다. 반면 의류관리기는 전년 동기간 대비 89.6% 증가하며 세탁가전 순위를 지난해 10위에서 올해 5위로 크게 끌어올렸다. 올해 TV와 노트북을 넘어서 처음으로 가전제품 품목 전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공연 관람'과 '에어컨' 관련 소비자 불만이 증가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1.3%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소비자상담은 6만2천458건으로 전월(6만1천680건) 대비 1.3%(778건) 증가했다. 전년 동월(7만6천726건) 대비 18.6%(1만4천268건) 감소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공연 관람이 371.4%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투자자문컨설팅'(154.7%), '건강식품'(90.8%)이 뒤를 이었다. 전월 대비 증가율이 높은 품목은 공연 관람(32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헬스&뷰티(H&B) 스토어 랄라블라에서 여성 근무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랄라블라는 여성 구성원 비율이 74%를 차지한다. GS리테일 타 사업부 대비 월등 높은 구성을 보이고 있다. 이에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동료와 고객으로부터 배려 받는 분위기를 만드는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달부터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우선 캠페인을 통해 임산부 직원들이 근무에 편리한 복장을 자신이 선택하는 자율 복장 제도를 시행해 편한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또 임산부 배지를 제작·착용할 수 있도록 해 동료 직원과 고객으로부터 세심한 배려를 받도록 하고 있다. 대구에서 근무하는 서인아 점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오비맥주가 재단법인 환경재단과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물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 13일 광주 대촌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4일 이천 아미초등학교, 18일 청주 미호중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물 환경교육을 이어간다. 물 환경교육은 오비맥주가 3년째 운영 중인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의 일환이다.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전국 초·중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실시한다. 올해는 생산 공장이 위치한 경기 이천과 충북 청주, 광주광역시 소재 학급을 대상으로 물 환경교육을 펼친다. 이번 교육은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형 수업 등 다양한 눈높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환경보존 실천 의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구촌 물 부족 현상을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스타필드가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4' 개봉을 앞두고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필드 하남점과 고양점에서 진행된다. 하남점은 이달 30일까지 1층 '사우스보이드' 앞에서, 고양점은 오는 26일까지 1층 푸드스트리트 앞 '고메스트리트 보이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존에는 애니메이션 명가 픽사의 레전드 시리즈 토이스토리4를 주제로 캐릭터 포토존과 플레잉 존, 기획상품(MD)샵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영화 개봉을 기다리는 수많은 팬들의 설렘을 증폭 시킬 예정이다. 포토존에는 주인공인 우디, 버즈 그리고 보핍 등 인기 캐릭터 스테츄 '포토월'이 설치된다. 레고 플레잉존과 캡슐 뽑기 머신 설치로 즐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롯데GRS 남익우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텀블러나 머그잔 등을 사용한 인증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금된 적립금은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에 기부하는 환경보호운동이다. 남 대표는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이사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다음 주자로는 롯데네슬레코리아 강성현 대표이사와 롯데슈퍼 강종현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롯데GRS는 국내 대표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지속 운영하고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SPC삼립이 영업이익률이 2배 증가했음에도 빵 가격을 올렸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에 소비자들이 1천원 한 장으로 사 먹을 수 있는 국민 빵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이다.13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에 따르면 최근 SPC삼립은 취급 품목 678개 중 123개의 품목에 대해 평균 6.9% 가격 인상안을 발표했다.주요 인상 품목은 권장소비자가격 기준으로 '실키크림빵'이 1천원에서 1천100원(10.0%), '치즈후레쉬빵(14입)'이 3천800원에서 4천원(5.3%),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여름철 '열 노화'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쿨링 뷰티템' 출시가 활발하다.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며 본격 여름 날씨가 시작되자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화장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 뷰티업계도 스킨과 수분크림, 마스크팩 등 다양한 쿨링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13일 롯데의 헬스&뷰티(H&B) 스토어 롭스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미스트와 선스프레이, 마스크팩, 쿨링패치, 쿨링젤 등 주요 쿨링 제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이는 평년보다 이른 더위로 높은 온도로부터 피부를 지키려는 소비자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피부가 열을 받게 되면 평균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모세 혈관을 확장시켜 열을 배출한다. 이때 피부 표면의 온도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내달 31일까지 '2019년 봄여름 시즌 슈퍼 세일(SUPER SALE)'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잇세컨즈는 원피스와 슬랙스, 티셔츠 등 의류뿐만 아니라 슈즈, 에코백 등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출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숏팬츠와 리넨 셔츠, 니트와 티셔츠의 장점을 결합한 니티(Kni-Tee) 등 여름철 필수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또 내달 11일부터는 매주 릴레이 특가 행사를 진행해 데님 팬츠 슬랙스, 반팔 티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을 초특가 9천900원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정해엽 에잇세컨즈 영업팀장은 "올 봄여름 시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동서식품이 대용량 RTD(Ready to drink) 커피음료 '맥스웰하우스 콜롬비아나 마스터' 2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주목받는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 '대확행(크고 확실한 행복)' 트렌드에 발맞춰 출시한 500ml 제품이다. 고품질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원두를 100% 사용했다. 동서식품 기술력으로 미디엄 로스팅해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제품은 아메리카노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블랙'과 고소한 우유 풍미가 어우러진 '라떼' 2종으로 발매된다. 용기는 페트(PET) 타입으로 휴대가 간편해 오래 두고 마셔도 산뜻한 풍미를 유지할 수 있다. 패키지 겉면에는 부드러운 맛과 향을 감각적인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해 한층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유통업계가 환경을 지키겠다는 뜻을 모아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컵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취지로 공동 기획한 환경보호 운동이다.개인이 보유한 텀블러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하면 건당 1천원이 적립된다. 이 적립금으로 제작한 텀블러 판매 수익금은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기부에 쓰인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처럼 SNS에 인증하면서 다음 참여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남양유업이 건강한 삶에 주목하는 중장년층은 물론 가족 모두의 건강까지 고려한 프리미엄 건강 두유 '맛있는 두유 GT건(健)' 2종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100% 국산콩을 48시간 천천히 발효해 영양을 높인 '플레인', 예로부터 약용으로 널리 알려진 100% 국산 검은콩으로 만든 '검정약콩' 2종으로 구성됐다. 신제품 2종 모두 남양유업 특허 공법으로 무첨가 두유액을 사용했으며 당도를 낮춰 달지 않고 콩 본연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보내려는 5060 세대 '액티브 시니어'가 새로운 소비 주체로 주목받고 있다"며 "주 1회 이상 두유를 마시는 중장년층 대상 설문 조사 결과, 달지 않고 고소한 맛과 국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올해도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후원한다. 단편영화 저변을 확대하고 재능 있는 신인감독을 발굴하기 위해 의기투합한 지 어느덧 18년째다.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27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개막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영화제는 내달 3일까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다. 출품 1천184편 중 20:1에 달하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경쟁부문 본선 상영작 59편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경쟁부문은 '비정성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희극지왕', '절대악몽', '4만번의 구타'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뉜다. 각 부문에서 1편씩 총 5편의 최우수작품상을 시상하고 대상은 심사위원단 만장일치일 때만 선정이 가능해 빈자리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지난달부터 시작된 이른 더위에 간편식 냉면 판매가 늘었다. 꾸준히 오르고 있는 외식 냉면 가격이 간편식 수요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CJ제일제당은 간편식 냉면 지난달 월간 판매량이 200만 개(동치미 물냉면 2인분 기준)를 돌파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5%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동안 냉면을 포함해 쫄면과 메밀국수(소바) 등 여름 면(麺) 전체 판매량도 약 14% 늘어났다. 5월은 원래 간편식 여름 면 성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다. 올해는 1973년 이래 가장 높은 평균 최고기온(25.5도)을 기록할 정도로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냉면 수요가 더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냉면 수요 확대는 상승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