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손문기 식약처장이 25일 3D 바이오프린팅 제품 등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티앤알바이오팹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3D 바이오프린팅이란 인체조직의 재생·대체·복원 등을 위해 생체적합성이 있는 재료를 이용해 프린터로 3차원 구조물을 적층·성형하는 기술을 말한다.이날 방문엔 손문기 식약처장과 이동희 바이오생약국장 등이 참석한다. 현재 살아있는 세포를 원료로 한 '3D 바이오프린팅' 제품은 개발 초기단계에 있으며, 제품 상용화를 위해서는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지 6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대규모 경제적 손실을 경험한 일본은 제2의 동일본 대지진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대비책 연구로 분주하다. 최근 일본 기업은 지진 발생 시 이를 신속하게 파악한 다음 문제 대책이 가능한 시스템(BCP, Business Continuity Plan)을 도입하고 있다. BCP란 재난 발생 시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론으로, 재해·재난으로 정상적인 운용이 어려운 고객서비스의 지속성을 보장하고 핵심 업무기능을 지속하는 환경을 조성해 기업가치를 최대화하는 조치를 말한다. 이에 더 이상 지진 안전지역이 아닌 한국도 BCP의 도입을 통해 지진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코트라는 '일본, 대규모 지진대비 기업별 대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홍콩의 음료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홍콩의 해당 시장 매출 규모는 158억7400만홍콩달러로 지난 2015년에 비해 5.2% 올랐다. 특히, 지난 5년 동안 홍콩 음료 시장은 총 15.7%나 커졌다. 이에 24일 코트라는 '홍콩의 음료시장에 부는 건강, 미용 열풍'이란 보고서를 통해 "최근 홍콩의 웰빙 라이프 유행으로 건강을 위한 차 음료의 인기가 높다"며 "한국의 미용과 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면 홍콩 현지 시장에서 좋은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2년부터 홍콩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탄산음료의 소비가 지속적으로 하락했으며, 지난해 탄산음료의 전체 매출액이 지난 2012년에 비해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환경부는 '친환경에너지타운 2017년 신규 사업지'로 화성·천안·군위·통영·제주 등 5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친환경에너지타운은 쓰레기 소각장 등 기피·혐오시설의 버려지는 폐가스·폐열 등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모델이다. 주민소득도 함께 창출이 가능해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모델이다.환경부는 시범사업인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의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3∼5곳의 신규 사업지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5곳을 포함하면 친환경에너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도서는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다(Books are for all)" 이 문장은 인도의 사서이자 교육가였던 랑가나단(Shiyali Ramamrita Ranganathan)의 도서관학 5대 법칙 중 두 번째 법칙이다.공공도서관의 장서는 특정 계층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소수의 이용자에게도 차별 없이 제공돼야 한다는 의미다. 지금은 너무도 당연하게 여기지만, 도서관 자료의 이용 및 공유에 대한 권리를 설명했다는 점에서 도서관의 본질적 역할을 잘 나타냈다.이와 관련해 공공도서관 민관위탁 운영을 놓고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구직자들 4명 중 1명은 불길한 일의 징조를 의미하는 징크스를 취업 준비 과정에서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구직자들은 1인당 평균 2.7개의 징크스를 가지고 있었다.취업포탈 사람인은 구직자 599명을 대상으로 '취업 징크스'에 대해 조사한 결과, 24.4%가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24일 밝혔다.복수응답 결과, 징크스의 종류로는 첫 질문부터 막히면 불합격한다는 '첫 질문 징크스'(18.7%)를 1위로 꼽았다. 이어 불합격 생각을 하면 정말 불합격한다는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식약처는 지난 1989∼2015년까지 의약품 사용 후 보고된 이상사례를 분석·평가해 '아목시실린' 등 7개 성분 총 582 품목 허가사항에 새로운 이상사례를 추가하는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성분별로는 항생제 2성분, 심혈관계 의약품 4성분, 통증 의약품 1성분이다. 항생제 '아목시실린'(먹는 약 및 주사 약으로 항생제)은 혈관부종, 반점구진발진 등을 추가했으며, '아목시실린과 클라불란산 복합제'(먹는 약으로 항생제)는 피부염 등 발생을 더했다.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유통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디지털을 이용한 유통이 증가하고, 여가가 결합된 쇼핑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해당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선 유명 브랜드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코트라는 21일 '사우디의 유통시장 분석 및 진출전략'이란 보고서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최대 규모의 유통시장으로서 매년 급속한 성장을 하고 있다"며 "사우디의 독특한 문화와 현지 수요를 반영한 진출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유통시장은 지난해 말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유니즌 오케스트라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사제동행'을 주제로 '제4회 정기연주회'를 한다고 21일 밝혔다.이날 공연은 유니즌 오케스트라단과 경기교사오케스트라의 협연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성남시민들과 함께 뜻을 합하고, 서로가 음악 안에서 하나가 되는 귀한 연주회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한편, 유니즌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3년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에서 성남관내 장애학생을 중심으로 창단한 오케스트라다.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전자단기사채 발행실적은 총 235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조4000억원(2.6%)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일반 전자단기사채 중 증권회사의 발행량이 전 분기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유동화 전자단기사채는 전 분기 대비 0.7% 증가한 30조4000억원이 발행돼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만기별 발행 현황을 살펴보면, 증권신고서 제출 면제기간인 3개월물 이내 발행이 99.8%를 차지했다. 또, 7일 이내 초단기물이 총 발행량의 72.2%을 나타내며 여전히 높은 비중을 보였지만 전 분기 대비 7.4% 감소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12.3% 하락한 1∼3일물 발행 감소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다. 증권회사는 126조600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카자흐스탄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현재 카자흐스탄의 전체 국내총생산(GDP) 중 투자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4%다.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에 의하면 지난해 대카자흐스탄 외국인직접투자액은 206억달러로 전년대비 40% 올랐다. 특히, 외국인직접투자 중 49억달러를 초과하는 규모가 외국인 수익 재투자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가 카자흐스탄 현지 기업과의 공동 수익을 올리기 위해 재투자 비율을 높인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지난해 순 자금 유입 규모는 144억달러를 넘어섰다. 이에 국내 기업이 카자흐스탄에 효과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선 언어장벽과 저유가 지속 등을 극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코트라는 '카자흐스탄, 투자 대상국으로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호주와 협력관계를 다졌다. 미래부는 19일 서울에서 호주 산업혁신과학부와 제3차 한-호주 과학기술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양국은 지난 1999년 9월 과학기술협력 협정을 체결한 이래, 2001년부터 공동위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의 과학기술 혁신시스템과 국제협력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 산업계 기술 현안 해결과 관련기술 연구 개발을 위한 공동워크숍 개최 및 실무 절차 등에 대해 논의했다.또, 한국의 국가과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한국ABC협회는 20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주요 의안은 ▲2016년도 사업실적 보고 ▲2016년도 결산(안) 및 감사보고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다. 특히, 지난해 부문별 업무개요는 공사업무부문과 회원확장업무로 구성됐다. 한편, 한국ABC협회는 'Korea Audit Bureau of Certification(신문·잡지·웹사이트 등 매체량 공사기구)'의 약자다. 신문 등 매체사에서 자발적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직장인 10명 중 6명은 회식에 대해 불편하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탈 사람인은 직장인 989명을 대상으로 '회식 부담 여부'를 조사한 결과, 56.6%가 회식을 부담스럽게 생각한다는 답변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복수응답 결과, 회식이 부담스러운 이유에 대해서는 '퇴근 후 개인시간을 가질 수 없어서'(63.8%)를 첫 번째로 꼽았다. 뒤이어 '불편한 사람과 함께해야 해서'(52%), '다음 날 업무에 지장이 돼서'(50.9%), '약한 주량 등으로 부담스러워서'(35.5%)가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분위기를 띄우는 것이 부담스러워서'(30.2%), '성희롱 등 눈살을 찌푸리는 상황이 많아서'(9.8%) 등으로 나타났다. 가장 부담스럽게 느끼는 회식 유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카카오프렌즈의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7배 성장한 705억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라이언, 무지, 프로도 등 개성 있는 캐릭터로 국민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레저와 육아용품 등 상품 종류만 1500여종에 달한다고 합니다.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최근 일본에선 '기능성표시 식품제도'를 활용한 건강식품이 큰 인기다. 이에 국내 식품기업도 기능성표시 식품제도를 적극 활용해 일본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능성표시 식품제도란 사업자가 식품의 기능을 입증하면 건강효과를 제품 전면에 표기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코트라는 '日 기능성 표시 식품제도 시행 2년, 시장규모 급성장' 보고서를 통해 "현재 일본은 일상음식의 건강식품화가 진행 중"이라며 "한국 식품기업도 기능성표시 식품제도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시장조사기관 야노 경제연구소에 의하면 일본 기능성표시 식품시장은 2015년 446억엔에서 지난해 1483억엔으로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기능성표시 식품제도 신고 건수의 지속적 증가로 인해 올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대한민국이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급속한 고령화에 치매환자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치매환자는 약 72만5000명에서 오는 2024년엔 1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에 한국보다 먼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일본 시장의 치매 예방 관련 비즈니스 동향을 통해 한국 산업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코트라는 '초고령사회 일본의 치매 예방 비즈니스 최신 동향' 보고서를 통해 "치매 예방이라는 개념이 일본 시장에 등장한 것은 최근"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기존에 없었던 제품이나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지난해 일본의 총 인구 중 만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인 고령화율은 26.7%였다. 인구 고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게임 기업 그라비티는 서비스를 시작한 수집형 RPG ‘라그나로크R’가 정식 서비스 출시 하루만에 iOS 무료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라그나로크R은 서비스 기간이 15년 지난 ‘라그나로크’를 이용해 개발됐습니다. 세계관과 캐릭터 등 원작의 주요 콘텐츠 요소를 대거 채용하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담았다고 합니다.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준비위원회(이하 미래준비위)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키 위한 생산과 소비의 혁신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미래준비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10년 후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생산과 소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보고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생산과 소비의 혁명적 변화 트렌드와 국내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다양화와 융합을 제시했다. 다양화 측면에서는 개인 맞춤형 생산이 확대되고, 소비 트렌드가 급격히 변화해, 환경친화성에 대한 요구가 증대할 것으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환경부는 2월 6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기업 유해화학물질관리자 등 민간 전문가 171명과 공무원 1035명이 참여했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화학사고 발생 이력이 있었던 사업장과 노후도가 심한 사업장 등 위험 취약성이 높은 507개 사업장이다.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점검 주요 결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설비 노후화로 인한 균열 등 안전상의 위해 우려가 높은 2개의 사업장을 정밀안전진단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어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