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6 12:32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권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레대표)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사고 학비 부담 현황’에 따르면, 2020회계연도 기준 전국 자사고의 평균 1인당 학비는 731만 원으로 나타났다. 항목별 평균으로는 수업료 397만 원, 학교운영지원비 181만 원, 급식비를 비롯한 그 밖의 수익자부담경비가 150만 원이었다. 전체 자사고 중에서는 민족사관고가 2,657만 원으로 1인당 학비가 가장 높았고, 하나고가 1,040만 원, 용인외대부고가 1,017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예년과 비교할 때 작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수업이 어려워지면서 급식비와 방과후학교활동비, 현장체험학습비 등 수익자부담경비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족사관고등학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