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30일 "2월 임시국회 일정 합의가 오늘을 넘기면 안 된다"며 개원 의지를 다졌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 "아직까지 2월 국회일정이 합의되지 않은 점에 대해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개원 합의가 늦어지는 원인으로 민주통합당을 지목하며 대승적 결단을
김용준 국무총리 지명자가 29일 전격 자진 사퇴했다.두 아들의 병역과 부동산 투기 문제로 자질 논란에 휩싸인 뒤, 여론이 격화되면서 '법과 원칙'을 강조하는 박근혜 새 정부에 누를 끼칠 수 없다는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김 지명자는 이날 오후 7시께 대통령직 인수위 윤창중 대통령직 인수위 대변인을 통해 사퇴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김 지명자는 "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가 전격 사퇴했다.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27일 “김용준 총리후보자가 오후 6시경 부덕의 소치로 국민과 당선인에 누끼쳤다며 사퇴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일간투데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9일 이명박 대통령이 여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임기말 특별사면을 단행하자, "국민적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번 특사에 부정 부패자와 비리사범이 포함된 것에 대해 박 당선인이 큰 우려를 표시했다"고 이같
대한민국 최초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미얀마 민주화운동의 아이콘인 아웅산 수치 여사가 29일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났다.세기의 여성 지도자들의 만남이란 점에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이날 만남에서 박 당선인은 수치 여사에게 "더 자유롭고 행복한 세계와 아시아를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합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쌍용차 문제로 인한 여야간 이견이 계속 되면서 2월 임시국회의 '지각 개회' 가능성이 점쳐진다.2월 국회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출범을 위한 정부조직 개편안을 처리하는 것과 더불어 당선인이 단행할 조각 인선에 따른 국회 인사청문회가 있어 개회가 늦어지면 새 정부 초반 정국운영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대통령취임식인 2월25일을 시작으로 새정부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거듭된 반대 입장 표명에도 불구,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특별사면을 강행하자 "국민적 지탄을 받을 것"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현안브리핑을 갖고 "이번 특별사면 조치는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변인은 "부정부패와 비리관련자들에 대해 사면을 강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새누리당은 '예비 당정' 성격의 협의체를 28일 가동, 새 정부의 순조로운 출범을 위해 정부조직개편안 국회 처리 등에 적극 공조할 방침이다.인수위와 새누리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첫 연석회의를 갖고 상호 토론을 1시간 가량 진행, 이같이 합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인수위와 새누리당이 새 정부의 순
버마 민주화운동의 상징적 인물인 미얀마의 야당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방한, 29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만난다.수치 여사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1989년 첫 가택연금 조치를 당한 뒤 석방과 재구금 등의 과정을 거치며 15년가량을 구금상태로 지냈던 수치 여사의 이번 방한은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참석차 성사됐다.수치 여사는 28일 오후 4시30분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당과 야당이 각자 입장에서 새 정부 초대 총리 임명을 위한 창과 방패전을 예고하고 있다.우선 민주통합당 소속 청문위원들은 28일 한치의 의혹도 없이 후보 검증에 나서겠다는 각오다.김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은 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1차모임에서 "최근 북핵문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8일 박 당선인의 대선 공약을 신속·계획적으로 추진키 위해 입법추진계획을 작성하기로 했다.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현안브리핑을 통해 제 12차 간사단 회의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이를 위해 인수위 각 분과는 국정과제 토론회가 끝난 직후, 국정과제 수정부분을 국정기획조정분
"특별사면이 강행된다면 국민이 부여한 대통령의 권한을 남용하고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다"조윤선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28일 오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명박 대통령이 추진할 것으로 알려진 임기말 특별사면에 대한 박근혜 당선인의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조 대변인은 "특별사면고 관련해 박근혜 대통
새누리당 중앙위원회(의장 김태환의원)는 28일 오후 2시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계사(癸巳)년을 맞이해 신년하례회 행사를 갖는다.당 중앙위는 박근혜 당선인과 국민행복정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 중앙위의 변화와 도약을 결의하고자 하기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신년하례 외에도 중앙위의장으로 연임된 김태환(19대 국회의원, 경북 구미을) 중앙위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새누리당은 28일 오후 국회에서 첫 연석회의를 갖는다.이날 연석회의는 박근혜 정부 출범에 앞서 예비권력인 인수위와 여당인 새누리당이 처음으로 만나 국정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사실상 예비 당정 성격을 갖고 있다.그동안 인수위와 당 사이에 실무 협의채널은 존재했으나, 정부조직 개편안 마련 과정에서 소통이 부족했던 지적이 많았던 점을
오는 2월25일 열리는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은 '통합과 전진, 국민의 삶 속으로'를 주제로 열린다.김진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오후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대통합을 위해 하나로 모여진 국민적 에너지를 바탕으로 희망찬 새시대로 나아가자는 뜻"이라며 주제를 밝혔다.행사 슬로건은 18대 대통령직인수위 슬로건을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로 명명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복지정책이 내년부터 5개년 계획을 수립, 본가동에 들어간다.27일 정부에 따르면, 박 당선인이 18대 국회의원 때 대표발의한 개정 사회보장기본법안이 2011년 12월 국회를 통과한 뒤 법안공포와 1년 경과기간을 거쳐 이날 발효됐다.이 법은 국민연금, 건강보험, 기초생활보장 같은 기본적인 사회보장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는 27일 일반국민 참가신청 인원 등 취임식 준비 진척상황에 대해 공식발표한다.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공기자회견장에서 "오늘 오후 3시30분 취임준비위의 브리핑이 예정돼 있다"고 오늘 일정을 전했다.김진선 취임준비위원장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진척 사항에 대해서 알려드릴
박근혜 대통령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회는 27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전·현직 총학생회장들과 NGO 대표들과 만남을 갖는다. 사흘째 진행 중인 인수위 분과별 현장방문의 일환이다.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공동기자회견장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 청년특위에서 현장방문이 예정돼 있고 회의 전체를 언론인들에게 공개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이명박 대통령이 검토중인 설 특별사면에 대해 공식 반대 입장을 표명하자, 청와대는 사면권은 대통령 고유권한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양측의 갈등이 심화될 전망이다.특사 문제를 놓고 현 정부와 차기 정부의 의견이 충돌하면서, 정권 인수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26일 서울 삼청동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6일 이명박 대통령이 추진하려는 설 특별사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날 입장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권 임기 말에 이뤄졌던 특별사면 관행은 그 고리를 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