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7 19:14
[일간투데이 김점태 기자] 함양 남계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결정됐다. 이번에 등재 대상으로 결정된 국내 서원은 함양 남계서원을 비롯해 영주 소수서원, 안동 도산·병산서원, 경주 옥산서원, 달성 도동서원, 장성 필암서원, 정읍 무성서원, 논산 돈암서원 등 9개 서원으로, 아제르바이잔 바쿠(Baku)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World Heritage Committee, 6월 30일∼7월 10일)는 현지 시각 6일 우리나라가 등재 신청한 ‘한국의 서원’을 유네스코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문화, 자연, 복합) 목록 등재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정부간위원회(21개국으로 구성)로서, 우리나라는 2013∼2017년까지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