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박구민 기자] 과거 특정 직무에 특정전문 직렬을 보임하는 단수직렬 방식에서 복수직렬제도가 도입되며 인천 10개 군·구 중 일부 지자체에서 인사로 인해 논란과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직렬제도는 특정 업무를 수행하는 1개의 직위를 담당업무와 관련있는 해당직위의 정원을 복수로 책정하는 것으로 기술직과 소수직렬에게 개인 실적에 따라 승진과 전보할수 있는 기회를주고 공직생활에 희망과 조직 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 효과를 주기위해 도입이 되었다. 행정 업무의 전문성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공무원직렬제도'가 한편으로는 유명무실화 되고 있으며 오히려 고위층의 공무원 길들이기와 전문성이 결여된 인사로 인해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실례로, A구는 기
[일간투데이 박구민 기자] 인천 중구의회 L 의원이 지난 12월 행감기간 중 구청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구의회 L 의원은 지난달 행감이 끝나고 공무원들과의 2차 자리에서 술에 취해, 주관적인 자기주장에 반한다는 이유로 5살이나 나이가 많은 특정 공무원에게 폭언과 이마에 주전자를 던지고, 잔을 깨는등의 기물을 파손하며 물의를 일으킨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구청내부와 구민들에게도 공공연한 사실로 알려지며 의원 자질논란과 도덕성에 대해 비난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중구의회는 지난해 모 의원의 유사 성행위사건, 충북괴산 자매결연지 방문때 모 의원의 주취 방뇨와 폭언사건, 의장단 동반 해외여행 등의 지적과 부적절한 언행으로 질타를 많이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효성이 그룹 51기 신입사원과 임원들이 지난 6일 마포구의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방풍작업과 청소 봉사를 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효성의 신입사원들과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사장)을 비롯한 경인지역 임원 15명 등 총 300여명은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 생활관리사 45명과 함께 조를 이뤄 75가구의 어르신들을 방문했다.이날 효성 신입사원들과 임원들은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에어캡과 문풍지를 붙이는 등의 방풍작업을 하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어르
[일간투데이 이혜인 기자]
깨끗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고통’이 여간 큰 게 아니다.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법의 당위성은 전폭적 공감 아래 시행되고 있지만, 착근 과정에서 서민경제가 예상 보다 심대한 타격을 입고 있는 것이다. 현재 청탁금지법 시행령에서 허용하고 있는 가액기준은 음식물 3만원, 선물 5만원, 경조사비 10만원으로, 가액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해 소비를 위축시킨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한국행정연구원 설문조사에서 식품접객업과 유통업, 농축수산·화훼업 등 업종의 사업체 40.5%가 법 시행 이후 매출이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6년 10월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음식점 및 주점업' 종사자 수는 1년 전보다 3만명 줄
경제는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기본 요건이다. 오늘날 숱한 직업이 생기고 없어지지만, 추구하는 근본은 같다. 부(富)의 창출이다. 어느 정도의 재물이 있어야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이다.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It's the economy, stupid)”라는 말로 선거판세를 쥔 사례는 잘 알려져 있다. 하긴 2300여 년 전 맹자도 “항산이 없으면 항심도 없다(無恒産無恒心)”라고 했을 정도다. 재산이 없어 생활이 안정되지 않으면 바른 마음을 견지하기 어렵다는 의미이다. 주변에 마음을 전하고, 뜻도
사람은 제 위치와 실력을 알아야 한다. 자기 자신의 분수를 모르고 상대가 되지 않는 사람이나 사물과 대적하면 자신만 고달파지고, 비웃음만 사게 된다. 허세는 자신을 망치는 길이다. 이른바 ‘당랑거철(螳螂拒轍)’이다. 자기보다 월등하게 큰 존재에 대해 겁 없이 자신의 팔뚝을 휘두르며 맞서는 사마귀의 무모함은 여러 교훈을 준다.중국 춘추시대에 제나라 장공(莊公)이 수레를 타고 사냥을 나갔을 때이다. 갑자기 사마귀 한 마리가 두 팔을 올리고 장공이 탄 수레를 막아섰다. “저것은 무슨 벌레냐?” 호위무사가 대답했다. “사마귀입니다. 저놈은
‘아픔과 분노, 기다림’의 상징어 같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오늘로 1000일을 맞았다. 세월호 탑승객 476명 중에 생존자는 172명에 불과하고, 사망자는 295명에 이른다. 하지만 9명은 아직 바닷 속에 남아 있고, 유가족들과 시민들은 진실규명 활동을 힘겹게 이어오고 있다. 눈물 없이는 지낼 수 없는 세월이다. 세월호 참사는 안타깝게도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 인양이 되지 않은데다 개선해야 할 교훈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14년 10월 세월호 참사를 조사한 검찰은 과적과 조타실수, 화물을 움직이지 못하게 묶는 고박(固舶) 불량, 선체 복원력 부실이라는 4가지 요소가 사고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대법원은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세월호 선체를 인양해 기계적 결함에 대해
[일간투데이 류재복 기자] 중국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첫 무인 지하철이 홍콩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홍콩지하철유한공사는 최근 남강다오선(南港岛线) 하이양공원역(海洋公园站)에서 무인지하철 개통식을 열고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중국에서 최초로 운행되는 자율주행 지하철로 100% 자체 기술로 개발된 것이며 최대 시속은 80㎞이다. 무인지하철인만큼 열차 양쪽 끝에 조종석이 없으며 자동인식, 운행, 고장진단은 물론 자동청소 기능까지 갖췄다. 현지 언론은 “이번 열차 운행은 해외 선진국 궤도교통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춘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일간투데이 류재복 기자] 중국 언론이 선정한 2016년 10대 뉴스에 ‘사드 배치’와 ‘박근혜 탄핵’이 포함됐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环球时报)는 자체적으로 선정한 ‘2016년 10대 뉴스’ 중 첫번째 뉴스로 ‘북한의 두차례 핵실험과 한미 양국의 사드 배치 추진’을 꼽았다. 신문은 “북한이 1월 6일 제4차 핵실험을 진행한데 이어 2월 7일에는 ‘광명성 4호’ 위성을 발사했고 9월 9일에는 제5차 핵실험을 진행했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이에 3월 2일과 11월 30일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이 중 첫번째는 ‘억사상 가장 엄중한 대북제재 결의안’으로 불렸다”고 전했다. 이어 “한·미 양국은 북한 미사일 방어를 이유로 7월 8일 사드
[일간투데이 류재복 기자] 중국판 카카오톡으로 유명한 위챗(微信, Wechat)의 사용자가 7억7000만명에 달하며 이 중 절반은 하루에 1시간30분 가량 위챗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텐센트(腾讯) 위챗 관리부문은 최근 열린 ‘위챗공개수업’에서 발표한 ‘2016 위챗 데이터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으로 일일등록회원은 7억680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했으며 이 중 절반은 매일 최고 1시간30분 가량 위챗을 사용했다. 가장 전형적인 사용자인 ‘바링허우(80后, 80년대 이후 출생자)’와 ‘주링허우(90后, 90년대 이후 출생자)’의 경우에는 하루 평균 74개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노인층 회원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지난 5일부터 8일까지(이하 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쇼 'CES2017'이 끝났다. 최근 부쩍 관심이 높아진 IT(정보기술)와 자동차를 연결시킨 커넥티드 카와 자율주행차 바람을 타고 가전쇼라는 이름과 달리, 현대자동차, GM 등 자동차회사도 대규모 전시 부스를 마련해 홍보활동을 해서 앞으로의 세계 산업계 흐름을 미리 살펴 볼 수 있었다.이 행사는 국내 전자업계의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에게도 새로운 도전의 모색을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이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싱가포르 1위 쇼핑몰인 ‘아이온 오차드’와 손잡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초 싱가포르 최고의 쇼핑몰 ‘아이온 오차드’와 VIP 서비스 제휴를 맺고 2017년 새해부터 중화권 고객모시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대만, 홍콩 등 중화권 국가의 고객들은 그동안 ‘유커’들에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류열풍과 함께 매년 한국을 꾸준히 찾아 최근 3년동안 신세계백화점 외국인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TOP 5안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싱가포르는 인구수가 약 570만명으로 서울시 인구의 절반정도 밖에 안되지만 2016년 신세계백화점을 방문한 국가별 외국인 매출 순위에서 처음으로 5위권 안에 들만큼 구매력이 높은 고객들이 많다.
[일간투데이 류재복 기자] 중국 주요 인터넷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알리바바(阿里巴巴), 텐센트(腾讯), 디디외출(滴滴出行), 징둥(京东)닷컴 등 중국의 주요 인터넷기업이 최근 중국 경제성장이 둔화됨에 따라 6억200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동남아시장에 투자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경우에는 전자상거래, 물류, SNS 등 서비스 확장을 위해 이미 동남아시장에 각각 10억달러(1조2000억원)가 넘는 규모의 투자를 했다. 알리바바는 지난해 4월 10억달러에 동남아 전자상거래 기업인 라자다(Lazada)를 인수했다. 이에 따라 라자다가 이미 구축한 물류 네
[일간투데이 전근홍 기자] 보험사가 자체 의료자문 결과를 토대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거나 지연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행하는 의료자문은 보험사내에 자체적으로 근무하는 자문의사에게 가입자(피보험자)의 질환에 대해 소견을 묻는 것을 말한다. 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접수된 보험 관련 피해구제 신청 총 1천18건 중 보험금 지급 관련 피해가 60.0%(611건)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급관련 피해의 경우 환자 주치의 진단과 보험사 자체 의료자문 결과가 다르기 때문에 지급 거절이 발생한 사례들이다. 보험사가 의뢰한 의료자문 대상 질병은 암이 22.6%(28건)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뇌경색(13.7%, 17건), 골절(12.9%,
[일간투데이 김재봉 기자] '2017 CES'참관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던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8일 오후 5시 5분경 아시아나 OZ201편 항공으로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다. 안 전 대표는 국민의당 원내대표 선출에서 자신이 지지하던 김성식 의원이 패배하고 주승용 의원이 원내대표에 선출된 후 지난해 30일부터 올해 4일까지 칩거를 하며 공식일정을 잡지 않고 있다가 5일 오후 4시 10분경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으로 출국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2012년 12월 19일 대선투표 후 미국으로 바로 출국 후 결단의 시간을 가지고 귀국해 2013년 4월 24일 재보궐선거에서 노원병에 출마해 여의도 정치권으로 진입했다. 최근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국민의당 지지율과 대선주자로서 상승세를 회복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증권사들의 4분기 실적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3개월 새 추정 영업이익이 2% 가량 소폭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오른 채권금리 탓에 보유한 채권도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지만, 예상보다 충격은 덜할 것으로 예상된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으로 컨센서스 추정기관수가 3곳 이상인 증권사 6곳(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한국금융지주·미래에셋대우·삼성증권·키움증권)의 2016년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17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3개월 전 추정치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금융당국이 9일부터 6개월간 정치테마주 단속에 나선다.금융감독원은 총 9명으로 구성된 정치테마주 특별조사반을 운영, 대선을 앞두고 테마주를 집중조사한다고 8일 밝혔다.올해 대선을 앞두고 근거없는 루머와 '묻지마 투자'와 같은 뇌동매매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테마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기 위해 조사반을 꾸리게됐다고 금감원 측은 설명했다.특별조사국은 테마기획조사팀장을 반장으로 해 모니터링 담당 3명과 조사 담당 5명 등 총 9명으로 운영된다.정치테마주 관련 모니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신한금융그룹, 2017년 신한경영포럼 개최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6일, 7일 양일간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한동우 회장을 비롯한 전 그룹사 CEO와 임,부서장 5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그룹의 중기 6대 핵심과제에 '창의성'과 '속도감'을 더한 2017년 전략방향을 주제로 토론과 발표 형식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앞서 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변화의 본질을 먼저 보고, 한발 앞서 방향을 결정하고, 이를 신속하게 실행하는 선견(先見), 선결(先決), 선행(先行)'의 경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신한금융은 2017년의 슬로건을 '선(先), 신한'으로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롯데면세점은 이달 6일부터 2월 23일까지 ‘뉴 이어스 그리팅(New Year’s Greeting)’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해외 럭셔리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 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으며(일부 브랜드 제외), 새해 기분 좋은 출발을 위해 최대 20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럭셔리 시계, 쥬얼리 스페셜 세일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대한민국 랜드마크 월드타워점의 화려한 오픈과 함께 이를 기념하기 위해 롯데면세점에서는 특별한 행운을 준비했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캐나다, 일본, 중국의 세계 3대 겨울축제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와 월드타워 문양이 새겨진 골드바를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 한다. 이밖에 구매금액별 선불카드, 에코 가습기, 텀블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