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민의힘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대한노인회와 어르신 정책 간담회를 열고 "올해 노인 1천만명 시대를 맞아 어르신 건강과 여가, 안전 등 분야별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엔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했고, 대한노인회에선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간담회에서 “올해는 노인 1000만 명 시대에 돌입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다”며 “정부도 어르신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할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이번 선거는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권력에 대한 심판 선거’라고 규정하며 “민주당은 그 책임을 묻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흉기피습후 보름만에 당무에 복귀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첫 주재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주당은 이 정권의 2년간 행태나 성과가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경제도 더 어려워졌고 안보도 더 나빠졌고 민생도 더 나빠졌고, 좋아진 것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민의힘은 올해 총선 공천 심사 때 현역의원 7명은 컷오프 하고, (공천 배제)하고, 18명은 경선에서 20% 감점을 주기로 정했다.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첫 회의를 마치고 이런 내용의 공천 기준을 결정했다고 밝혔다.공천 심사는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의 경우 여론조사(경쟁력) 40점, 도덕성 15점, 당 기여도 15점, 당무감사 20점, 면접 10점 등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한다.현역 의원은 당무감사 공관위 결과 30%, 컷오프 조사 40%, 기여도 20%, 면접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더불어민주당이 16일 애재명 대표 피습사건 현안질의를 위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단독으로 소집했지만 국민의힘과 경찰이 응하지 않으면서 공전했다.이날 국민의힘 간사인 김용판 의원만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지난 8일의 현안질의도 예정되지 않은 일정이었지만 민주당 요구를 수용했고, 경찰청장으로부터 사건 개요를 보고 받고 일각에서 주장하는 의혹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그러나 민주당은 이 대표 퇴원 후 온갖 음모론에 동조하며 지지층을 선동하고 있다. 오늘 이 일방적인 회의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물갈이 시동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첫 회의를 진행했다. 그러면서 컷오프(공천배제) 기준과 경선 방식 등 공천 룰 마련을 논의했다.현역 물갈이 비율이 40%를 초과할 것인지 여부와 험지인 수도권 공천 등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장동혁 공관위원은 “이기는 공천을 하자”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날 총선기획단이 결정한 공천 기준과 당무감사 결과를 보고 받았다. 또한 후보 공모와 공천 기준을 확정하고 나면 지역구별 공천 심사를 개시한다.현재 당 안팎에서는 현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출근길 던킨 커피를 들고 있는 것에 대해 이준석 전 대표가 저격했다.이 전 대표는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서 “타워팰리스에 사는 한 위원장이 과천 법무부까지 출근하는데 던킨도너츠 커피를 사 왔다?”고 의혹을 제기했다.그러면서 “타워팰리스에서 과천까지 검색해보니 던킨 도너츠를 살 수 있는 동선이 있지를 않았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또한 “던킨도너츠는 한국 지하철 역사에 많이 있다. 저는 이게 우연의 일치라고 볼 수 있지만, 한 위원장은 아무리 봐도 누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정치 개혁에 대해서는 공감했지만 연대 가능성은 온도차를 보였다.이낙연 전 대표는 협력 가능성을 이야기했지만 이준석 전 대표는 국민 여론을 살피겠다면서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이낙연 전 대표와 이준석 전 대표는 16일 유튜브 채널 ‘매거진동아’에서 선거연대에 대한 대담을 나눴다.이낙연 전 대표는 “대한민국은 정치가 이대로 좋다는 세력과 이대로는 안 된다는 세력이 한판 승부를 벌일 것”이라면서 정치 개혁에 한 몸을 던지겠다고 밝혔다.이준석 전 대표는 “많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정치권 등판이 안정적으로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6%, 더불어민주당이 34%였다.또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3%,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로 접전을 보였다.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응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미래대연합 창당 주역들이 신당 통합을 설 연휴 전에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미래대연합 창당을 추진하는 조응천 창당준비위원장은 1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른바 ‘제3지대’ 신당의 통합 시점 목표를 ‘설 전’이라고 밝혔다.이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도 큰 틀에서 공감한다는 내용이다.조 위원장은 제3지대에서 거론하는 빅텐트가 선거 연대를 뜻하는 것인지, 통합정당을 뜻하는 것인지에 대해 ‘통합’이라면서 ‘한 몸’이라고 답했다.또한 미래대연합에 대해 “아무리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21대 국회 최연소 의원인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15일 탈당을 선언했다.류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기위원회에 출석해 소명한 이후, 정의당을 탈당하고 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국회의원 류호정은 여기서 멈추지만, 류호정의 정치는 끝난 것이 아니다”면서 새로운 길을 가겠다고 선언했다.또한 “어제(14일) 정의당 당대회가 있었고, 정의당은 결국 녹색당과의 선거연합정당을 승인했다”면서 “당원총투표에는 당명과 공동대표 중 정의당 대표에 대한 찬반만 묻겠다고 한다”고 당시 상황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당정이 지난 14일 배추·사과·배·참조기·고등어 등 16대 설 성수품을 집중 공급하는 등의 올해 첫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이날 첫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특히 한동훈 비대위원장 체제에서는 처음이다.또한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등 설 민생 안정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아울러 정부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명절 유동성 지원을 위해 역대 최고 수준인 약 39조원 규모 자금을 신규 공급하기로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상식’ 소속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은 지난 12일 미래대연합을 창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 삶을 바꾸고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미래대연합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정치혁신포럼 ‘당신과함께’를 이끌고 있는 정태근·박원석 전 의원이 함께 했다.이들은 “지금 기득권 양당 정치는 반성할 생각도 변화할 의지도 없다”면서 “지금의 방탄정치, 패권정치, 적대와 대결의 승자독식 정치, 무능과 무책임의 그들만의 정치를 타파하지 않고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 결과를 두고 여야의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찰 수사 발표는 한마디로 축소, 은폐 의혹 투성이의 부실 수사, 맹탕 공개 수사였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살인미수범은 이 대표를 살해할 의도를 갖고 체중을 실어 목의 급소를 정확하게 노리고 찔렀다”고 밝혔다.정 최고위원은 “이 대표의 와이셔츠 옷깃이 완충 작용을 해서 천우신조로 산 것”이라며 “이런 중대 사건이 발생했는데, 경찰은 사건 현장에 폴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김용남 전 의원이 12일 국민의힘을 탈당해 개혁신당에 입당한다.김 전 의원은 이날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심(尹心)이 당심이 돼버리는 정당에서는 민심이 설 공간은 없다”며 “이제 희망의 정치를 개혁신당에서 젊은 정치인들과 함께 시작하겠다”면서 입당한다는 이유를 밝혔다.탈당 이유에 대해 “더 이상 당 개혁에 대한 어떠한 희망도 갖기 어려웠다”며 “정당한 비판과 어떠한 이견도 허용되지 않는, 오로지 절대 권력자에게 절대복종하는 국민의힘 지도부 때문”이라고 말했다.‘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11월 이미 탈당을 결심했다고 12일 밝혔다.이 전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11월 10일 한 진보 신문과 대형 대담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대체로 결심이 섰던 때였다”면서 탈당 결심 시기를 언급했다.이 전 대표는 민주당이 개혁하기를 원했다면서 “그게 안 됐다”면서 이재명 대표와의 회동에 대해 “동어반복, 같은 말의 반복이었다”고 비판했다.민주당 의원 129명이 탈당에 대해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에 대해 “정말로 절박했다면, 지난 몇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민주당에 포용과 통합의 김대중 정신은 실종됐다”면서 탈당을 선언했다. 신당 창당을 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원칙과상식’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24년 동안 몸 담았던 민주당을 벗어나, 새로운 위치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대한민국에 봉사하는, 새로운 길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또한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민주당을 들락날락했지만, 저는 민주당을 한 번도 떠나지 않고 지켰다. 그렇게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민의힘이 부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때리기에 나섰다.김경율 비대위원은 1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 대표의 병상에서 맨 처음 일성이 ‘현근택은요?’였다”면서 “사당화의 완전 증거를 보여준 사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던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 징계수위를 놓고 이 대표가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과 온라인에서 대화를 나눈 것에 대한 비판이다.정 의원은 ‘공관위 컷오프 대상’이라고 밝히자 이 대표는 ‘너무 심한 것 아닐까’라고 했다.김 비대위원은 “민주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민의힘은 11일 4월 공천 작업을 총괄한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비대위 회의에서 정영환 공관위원장을 포함한 10명의 공관위원 인선을 의결했다.눈에 띄는 사람은 친윤계 핵심 인사이자 당 인재영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 비례대표이자 당 중앙장애인위원장인 이종성 의원이 포함됐으며, 장동혁 사무총장도 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외부 인사로는 문혜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내고 직전 총선 미래통합당(국민의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더불어민주당 의원 129명이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에 대해 11일 “명분 없는 창당으로 민주당을 분열의 길로 이끌어서는 안 된다”고 질타했다.이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피습으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민주당을 떠난다고 한다”고 질타했다.이어 “심지어 이제는 민주당 의원의 44%가 전과자라며 당을 공격하고 있다”며 “그 44%에는 민주화 운동과 노동 운동으로 인한 전과까지 포함됐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이 전 대표는 5선 국회의원과 전남지사를 지냈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이자 민주화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상대를 죽여 없애야 하는 전쟁 같은 이 정치를 이제는 종식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피습 8일 만에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하면서 “함께 사는 세상,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을 꿈꾸는 그런 나라 꼭 만들겠다”고 이야기했다.또한 “국민 여러분, 먼저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살려주셨다. 국민 여러분께서 살려주신 목숨이라 앞으로 남은 생도 오로지 국민들을 위해서만 살겠다”고 말했다.아울러 “모두가 놀란 이번 사건이 증오의 정치, 대결의 정치를 끝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