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신당’ 새로운미래(가칭)와 이원욱·조응천·김종민 주도의 미래대연합(가칭)이 과연 통합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일단 두 세력은 이번주 통합에 대한 논의를 끝내고 창당준비위원회 단계에서 합쳐 다음달 창당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금태섭·양향자·이준석 신당(새로운선택·한국의희망·개혁신당)까지 아우르는 ‘빅텐트’를 친다는 것이다.이들이 빅텐트를 치는 이유는 3지대 정당만 5개 이상 생기면서 유권자들의 혼란과 사표 논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새로운미래와 미래대연합은 서로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설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김민수 대변인은 2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 사건의 본질은 분명히 정치 공작이지만, 계속 오해가 있다면 이에 대해 설명이 필요한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당내 의견이 다를 수 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사과를 할 부분인지 설명할 부분인지는 저는 그 사건 당사자들만 알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김 대변인은 “지금 비대위원장으로서 이 현장들을 많이 다니다 보니까 이 부분이 생각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김경률 비상대책위원의 발언을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내분이 벌어졌다.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으로 번졌는데 이는 김 비대위원의 서울 마포을 출마와 관련해서 사천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특히 김 비대위원이 김 여사를 프랑스 혁명 당시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에 빗댄 것에 대해 친윤계 내부에서 부글부글 끓어올랐다.김 비대위원은 지난 22일 비대위회의에서 “내 거친 언행이 여러모로 불편함을 드린 적이 있었다”고 사과를 하기도 했다.하지만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관련해서 여야는 피해 최소화를 23일 당부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 현장을 방문했다.윤 대통령은 비슷한 시간 서천특화시장을 찾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사고 현장을 점검했다.당초 윤 대통령은 이날 외부 공식 일정이 없었으나,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직접 현장을 돌아보기로 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에도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김건희 여사의 고가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대국민 사과를 해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형성돼 있다.인재영입위원장 겸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이철규 의원은 23 KBS 라디오에서 “이것은 더도 덜도 아닌 정치 공작이고, 불순한 목적을 가지고 자행한 불법 행위”라고 규정했다.또한 “범죄행위 피해자에 대해 무조건 사과하라고 책임을 묻는 것은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조심해야 할 부분”이라고 언급했다.이 의원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한동훈 위원장에게 사퇴 요구를 전달한 것에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8박 10일간의 모로코, 튀니지, 알제리 공식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3일 귀국한다.김 의장은 모로코 상·하원의장, 튀니지 대통령·국회의장, 알제리 대통령과 상·하원의장 등 최고위급 지도자들과 잇따라 만나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한국 기업 투자 확대 기반마련, 양국 간 경제협력 및 개발협력(ODA) 확대, 소형모듈원전 도입 요청 등 전방위적인 경제외교에 힘썼다.아울러 우리 정부가 한-아프리카 관계 발전을 위해 금년 6월 최초로 개최할 예정인 「2024 한-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에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봉합의 길을 걷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 겸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이철규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 “분위기로 볼 때 소통과정에서 조금씩 오해가 있던 것 같다”고 고 밝혔다.이 의원은 “세 분(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윤재옥 원내대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만나서 대화를 하는 과정에 우려를 전달하고, 그 우려를 전달받는 과정에서 대화에 오해가 있었던 것 같이 느껴진다”고 이야기했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2일 경쟁적으로 기업인 출신 인재영입에 열을 올렸다.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 겸 IM 부문장을 영입했다. 이날 영입 환영식을 열었는데 고 전 사장은 “청년의 미래,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한 경쟁력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에 많은 인재를 모시고 있지만 정말 저희가 모시고 싶었던 분으로 굉장히 어려운 결정을 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고 전 사장은 “육체적으로 신입사원으로는 못 돌아가더라도 마음으로는 신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운동권 청산을 두고 공방이 벌어졌다.한 위원장은 22일 비대위회의에서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 중 하나가 운동권 특권 세력 청산”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민주화 운동은 우리 국민 모두의 공인데 더불어민주당에서 헌신하지 않은 분들이 고인물로 정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저를 상대로 ‘동시에 학생에게 미안함을 가져야 한다’고 했는데 그런 모욕적인 훈계를 들을 이유가 없다”면서 “총선 때문에 어그로를 끌려는 행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퇴설이 나오자 야권에서는 일제히 맹비난에 나섰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기자들에게 “대통령이 특정 정당의 선거, 총선 관련해서 이렇게 노골적이고 깊숙이 개입한 사례가 있었나”고 따졌다. 이 대표는 “안타깝게도 공직자들의 선거 관여 또는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등이 상당히 문제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런 공천 문제보다는 민생 문제에 좀 더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느냐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대통령실이 당무에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실 사퇴 요구에 대해 자신의 임기는 총선 이후라고 단호하게 못을 박았다.한 위원장은 22일 국회에서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당정 간의 신뢰가 깨진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여러 시각이 있겠지만 당은 당의 일을 하는 것이고, 정은 정의 일을 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4월 10일 총선이 국민과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정말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제 모든 것을 아낌 없이 쏟아붓겠다는 각오로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고가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19일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 앞에서 김경율 비대위원이 ‘수도권과 TK(대구·경북) 출마자의 인식 차이가 있다’ 발언한 것에 대해 “지역별 인식 차를 지역별로 갈라서 이야기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했다.김건희 여사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다양한데 특정한 한 가지 이슈로 전체 승부를 결정짓는다고 보지 않는다”고 반박했다.아울러 “본질을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은 총선에 불출마를 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외부에서는 그의 출마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은 지난 19일 연합뉴스TV에서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전 대표는 “이낙연 전 총리는 이재명 대표의 비민주적인 당 운영에 대해서 지적을 많이 하셨기 때문에 저라면 계양에 간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재명 피해자에 가까운 분이 가셔야지 말이 되는 거지 저는 굳이 따지자면 윤석열 피해자”라면서 이낙연 전 대표가 출마를 해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대통령경호처 경호원들에 의해 강제 퇴장 당한 강성희 진보당 의원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한다”고 말했다.강 의원은 전날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윤 대통령의 손을 잡으면서 국정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경호처 경호원들에 의해 강제 퇴장 당했다.강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 대통령의 사과와 경호처장의 경질을 요구했다.또한 “무슨 손을 잡아서 힘을 줬다, 내 쪽으로 대통령을 끌어당겼다, 이런 여러 가지 얘기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강 의원은 “대통령이 시작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4월 총선 서울 마포을 공천 경선을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김성동 전 마포을 당협위원장과 김경율 비대위원의 충돌이 이뤄지고 있다.김성동 전 위원장은 1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끝까지 경선을 할지 참여하지 않을지는 숙고해보겠지만 탈당은 안 한다”면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김 전 위원장은 “김경율 비대위원과 끝까지 경선해 이길 수 있다는 분이 있고, 다 정해진 것 같은데 뭐 하러 들러리로 참여하냐는 분도 있지만 저는 더 숙고해 보고 하겠다”고 밝혔다.이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7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전국 당협위원장 일괄 사퇴안을 18일 의결했다.비대위는 이날 사고 당협 46곳을 제외한 207명 당협위원장의 사퇴안을 의결했다고 박정하 수석대변인이 밝혔다.박 대변인은 “총선을 앞두고 공천의 형평성, 경선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당협위원장은 당원 명부를 확인할 수 있지만, 당협위원장이 아닌 예비후보들은 명부 열람이 불가능하다. 이에 경선에 참여하는 다른 예비후보들이 불리하다는 이런 점은 당원들이 참여하는 경선 과정에서 당협위원장이 아닌 사람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더불어민주당 비명계 탈당파들이 제3지대 신당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이낙연 새로운미래(가칭) 인재위원장은 18일 KBS순천 라디오 ‘시사초점, 전남 동부입니다’에서 “이달 말 또는 2월 꽤 많은 의원들이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 기대감을 높혔다.이 위원장은 “호남지역 현역 의원들은 모두 공천을 받는 것이 당장 급하기 때문에 속에 있는 마음을 말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민주당에 대해 “민주당이 의석이 모자라서 윤 정권을 비판하지 못했던 것이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복귀 일성으로 “법으로도 죽여보고 펜으로도 죽여보고 그래도 안 되니 칼로 죽이려고 하지만 결코 죽지 않는다”고 발언하자 “그 정도면 망상”이라고 말했다.한 위우너장은 지난 17일 4·5선 중진 의원들과 오찬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나 “칼로 죽여본다니, 누가 죽여본다는 것인가, 내가? 국민의힘이? 아니면 국민들이?”라고 반문했다.이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에 대해 “굉장히 이상한 사람이 굉장히 나쁜 범죄를 저지른 것뿐 아닌가”라면서 평가 절하했다.이어 “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이언주 전 의원이 18일 국민의힘을 전격 탈당했다.이 전 의원은 이날 SNS에서 “윤석열·김건희당, 검찰당이 돼가는 국민의힘에서 더 이상 희망을 찾기는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면서 탈당 선언을 했다.이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은 공정과 상식을 내세워 집권했지만, 그 단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끄러운 단어가 돼버렸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대선 기간 윤 대통령은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로 영부인과 장모가 22억여 원이나 이득을 봤는데도 4000만 원의 손해를 봤을 뿐이라고 말한 걸 전 국민이 똑똑히 기억한다”고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은 17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 파격’에 가까운 방법을 쓴다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낙준(이낙연·이준석) 합당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김 위원장이 어렵다고 하는 것은 현실론을 낙준연대의 성공 조건은 "파격"이라며 "누군가 기대하기 어려웠던 수준의 도전이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또 '낙준 연대'라는 세칭에 대해 "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