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2 16:49
진화와 창조의 대립은 생물학적 진화론에 그치지 않고, 우주의 생성 등과 같은 천문학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천문학적 진화론 역시 진화론의 3가지 공통된 특성(무신론, 오랜 시간, 질적 향상)에 입각하고 있다. 모든 질서는 신과 무관하게 만들어졌고,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오랜 시간을 거쳐, 매우 작은 물체에서 지금의 크고 우수한 것이 됐다는 것이다. 천문학과 관련된 진화와 창조의 대립은 첫째, 진화론자들은 우주, 은하, 우리 은하, 태양계의 생성에 관해, 이론(異論)도 있지만 빅뱅이론으로 설명한다. 빅뱅이론(정확히는 빅뱅가설)이란 1948년 조지 가모프(G. Gamow)가 제안한 것으로, 작은 알맹이에 모든 물질과 에너지가 모여 있다가 수십억 년 전에 폭발이 일어나 오늘날의 공간 및 은하와 태양계의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