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국내 웨어러블 로봇시장이 태동하고 있다. 지난달 20일(현지시간) 다수의 외신은 웨어러블 로봇 시장은 지난해 1억3천만달러 규모며 오는 2025년에는 52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초기 웨어러블 로봇은 초기 의료 및 군사적 용도로 개발돼왔고 점차 우주, 항공, 해운 업계 등에 활용되면서 시장은 점차 커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사람이 직접 착용해 인간이 갖는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는 장치를 통칭하는 웨어러블 로봇은 지난 1960년대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미국과 일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올해 대기업 대졸 신입직 초임은 평균 4천100만원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 대졸 신입 평균연봉은 2천870만원으로 대기업보다 1천230만원 적었다.8일 잡코리아는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129개 대기업과 직원수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 중 144개사 4년대졸 신입직 초임을 조사했다. 신입직 초임 기준은 4년 대졸 학력 신입직의 기본 상여금 포함, 인센티브 비포함을 기준으로 집계됐다.이번에 조사된 대기업 신입사원 평균 연봉 4천100만원은 4천70만원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0.7% 인상된 수치다. 2천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3·1운동 100주년 관련 기사·콘텐츠를 준비하면서 우리말로 쉽게 풀어 쓴 3·1독립선언서를 수차례 읽었다. 우리 민족이 이 땅의 주인임을 선포하며 시작된 이 선언서에는 굳건한 문체 속에 조선이 독립해야하는 이유가 명확히 담겨 있었다.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의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에는 독립선언서의 내용이 곳곳에 녹아 있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일본의 과거사 책임 및 향후 한·일 관계를 강조하면서 "과감하게 오랜 잘못을 바로잡고 진정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사이좋은 새 세상을 여는 것"이라는 독립선언서 구절을 인용했다. 한·일관계의 평화 해법을 제시했지만 이후 일본 내에서 '3·1운동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수도권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은 하루 평균 114.5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직장인 1천301명을 대상으로 '출퇴근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지역 직장인은 134.2분을 기록했다. 이어 인천과 서울은 각각 100분, 95.8분으로 집계됐다. 그 결과 비수도권 지역 직장인은 평균 59.9분으로 수도권 직장인들에 비해 약 55분 덜 쓰고 있었다. 수도권 직장인들의 교통수단은 '버스-지하철 환승'이 32.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하철'(29.1%), '버스'(19.6%) 등이 있었다. 5명 중 4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셈이다. 비수도권 직장인의 경우 '버스'가 32.0%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자가용'(27.6%)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스타벅스가 3월 커피전문점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4일부터 이달 5일까지 커피전문점 브랜드 빅데이터 991만여개를 분석해 발표했다.그 결과 스타벅스는 1위를 기록했고 2위는 커피빈, 3위는 투썸플레이스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이달 빅데이터량은 지난 1월 빅데이터 1천403만여개와 비교해 29.37% 줄어든 수치라고 설명했다.자료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위 스타벅스는 참여지수 117만(천 단위 이하 생략), 소통지수 37만, 커뮤니티지수 17만, 사회공헌지수 50만으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후오비 코리아는 6일 암호화폐 '콘텐트 밸류 네트워크'(Content Value Network, 이하 CVNT) 상장 소식과 함께 에어드롭(특정 암호화폐를 보유한 사람에게 일정 비율로 다른 암호화폐를 지급하는 것)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CVNT는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평가 및 배포 플랫폼이다. 스팸, 음란물 등의 콘텐츠를 필터링하고 양질의 콘텐츠들을 선별해 발행 및 배포, 공유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7일 16시부터 CVNT/BTC 및 CVNT/ETH 거래가 시작된다. 콘텐츠 생산자들에게는 창작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암호화폐 CVNT가 주어지며 콘텐츠 리뷰나 배포활동 참여 유저들도 암호화폐를 받을 수 있다. CVNT 홀더들은 콘텐츠 제작에 투자하거나 저작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직장인들은 사내 괴롭힘에 대해 회사가 소극적으로 대처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434명을 대상으로 '사내 괴롭힘 금지법'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이중 '귀사는 직장 내 괴롭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나'는 질문에 조사대상 32.5%는 '전혀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아니다'(27.4%), '그렇다'(22.6%), '매우 그렇다'(17.5%) 순으로 집계됐다.조사대상의 41.7%는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5G시대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통신3사가 스마트팩토리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제조 전 과정을 자동화·지능화하면서 보다 빠른 속도와 정확한 업무지시가 요구되는 스마트팩토리 환경에 5G기술을 얹었다. 통신 3사의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술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이하 MWC)에서 본격 선보였다. 그 기술들을 살펴보자. ■ SK텔레콤 "슈퍼노바 솔루션, SK하이닉스에 적용"SK텔레콤은 스마트팩토리 계획을 SK하이닉스에 적용했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어반베이스는 5일 건축가들을 위한 3D 클라우드 기반 AR프레젠테이션 툴 'AR Scal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홈디자이닝 AR앱 'Urbanbase AR'이 집꾸미기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했다면 AR Scale은 건축가의 업무효율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 전문가 버전의 AR서비스다.어반베이스는 건축·건설업계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가 아날로그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판단에서 이번 서비스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건축 소프트웨어는 대부분 설계 단계에 국한돼 있고 설계모델을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직장인의 약 20%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잡코리아 알바몬은 30대 이상 직장인 2천5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아르바이트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현재 직장생활과 병행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은 18.6%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 직장인의 23.0%, 40대 직장인의 19.8%가 직장생활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직장인은 16.0%로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낮게 집계됐다. 기혼직장인은 19.4%로 17.5%를 차지한 미혼직장인보다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비율이 소폭 높았다. 또한 주52시간 근무제 시행별 조사에서는 주52시간 근무하는 직장인(18.4%)보다 주52시간 근무를 하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지난해 황혼 아르바이트 지원자수가 증가했다. 4일 아르바이트 사이트 알바몬이 분석한 결과 올해 황혼 아르바이트 지원자수는 56만7천여건으로 2017년 22만여건보다 2.5배 늘어났다. 온라인 입사지원자 수 증가폭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는 2.6배, 60대는 2.5배, 70대는 2.9배로 조사됐다. 반면 10대·30대는 각각 1.8배, 20대는 1.7배를 보였다. 황혼 아르바이트 지원자들은 장기간 근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자료에 따르면 50대 이상 아르바이트생 54.2%가 '1년 이상 근무'를 조건으로 하는 장기 아르바이트에 지원하고 있었다. '6개월~1년'에 이르는 장기아르바이트 지원 비중도 20.0%를 차지했다. 반면 10대 아르바이트지원자의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국내 전기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움직임이 발빠르다. 카카오가 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 시작을 알리고 삼천리자전거·알톤스포츠 등을 필두로 신제품이 출시되는 상황에서 지자체는 정책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 인천 연수구,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인천시 연수구는 지난달 20일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오는 6일부터 운영될 공유 전기자전거 운영과 관련한 협약이다.연수구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11월부터 협의를 거쳐 송도국제도시에서 공유 전기자전거를 시범운영하기로 하고 추가사항들을 논의해 왔다.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3·1운동이 일어난 지 한달째인 1919년 4월 1일. 천안 아우내 장터에서 또 하나의 독립만세운동이 시작된다. 기록에 따르면 당시 아우내 장터에는 3천여명 군중이 모였다. 만세운동에 참가한 군중에 대해 일본 헌병의 무차별 사격했고 그 결과 사망자는 19명, 부상자는 30명이 발생했다. 많은 사람들이 검거됐다. 만세운동을 주도한 유관순 열사도 이때 체포됐고 공주 지방법원에서 5년을 구형받게 된다. 그렇게 100년이 지나 우리 정부는 지난달 26일 유관순 열사에게 국가유공자 서훈 1등급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함께 만든 100년,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1일 오전 11시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 이낙연 국무총리, 독립유공자 및 유족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 국민들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참여했다. 정부는 당초 1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다.기념식은 서대문구 독립문과 중구 대한문에서 출발한 만세 행렬이 광화문광장에 도착하면서 본격 시작됐다. 각 행렬은 독립운동 당시 사용했던 태극기를 들고 광화문광장으로 모였다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28일 '15~34세 유료 온라인 콘텐츠 이용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만 15~34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대상자 80%이상이 최근 6개월 내 콘텐츠를 구매해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구입한 콘텐츠는 '음원'(64.6%)이었다. 이어 '동영상'(37.6%), '메신저 이모티콘'(35.1%)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게임 아이템'(40.4%), 여성은 '메신저 이모티콘'(30.2%) 구입비율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월평균 결제금액에 대한 질문에서는 프로그램, 폰트 등 소프트웨어 설치 비용이 2만7천460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게임 아이템 비용이 2만3천598원을 기록했다. 동영상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배성재, 박선영 SBS아나운서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독립선언서 전문을 음성파일로 녹음해 유튜브로 공개했다. 28일 서경덕 성신여대교수는 "지난 2월초부터 '3·1 독립선언서 전국민 읽기 캠페인'을 SNS상에서 카드뉴스를 통해 펼쳐 왔는데 반응이 매우 좋아 음성파일로도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서 교수는 "한 네티즌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파일을 제안했고 SNS를 사용안하는 분들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안히 들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비디오머그'팀에서 제작한 이번 음성파일에는 영상도 함께 첨부해 시각 및 청각으로 3·1독립선언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음성녹음에 참여한 배성재 아나운서는 "3·1운동 1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키오스크·플랫폼 기업 엘토브는 27일 블록체인 '타우스블록'(Online & Offline 융합 쇼핑몰 데이터 블록체인)이 타우스코인(TUC)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타우스블록 프로젝트는 다양한 O&O 쇼핑몰 융합 플랫폼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데이터를 융합하고 분석해 플랫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술이다. 핵심파트너사인 엘토브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 타우코인(TUC)상장을 진행하면서 블록체인·코인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사용자는 정보 제공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으며 쇼핑몰은 분석 데이터를 통해 타깃마케팅을 실현함으로써 선순환적은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기존의 다른 쇼핑몰 블록체인과 달리 ‘결제’ 키워드를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신입사원의 약 60%는 회사에 불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잡코리아는 지난해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 6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조사대상의 59.6%가 '만족스럽지 않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다'는 42.2%, '전혀 만족스럽지 않다'는 17.3%를 기록했다. 반면 만족한다는 응답은 40.4%로 '이만하면 만족'(38.1%), '매우 만족'(2.4%)등의 의견이 있었다. 그렇다면 신입사원들은 회사의 어떤 부분에 불만족하고 있을까. 회사에 불만족한다고 답한 신입사원의 절반 이상(55.6%)이 '연봉'이라고 말했다. 2위는 '이렇다 할 것 없는 복리후생제도'(38.6%), 3위는 '이 회사에서는 성장할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두번째 만남이 성사됐다. 27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지난해 6월 첫 회담 이후 8개월 만에 재회했다.회담 전 두 정상은 대조적인 행보를 보였다. 김 위원장은 26일 숙소에 도착한 후 별다른 일정을 소화하지 않는 반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 오전 응우옌 푸 쫑 베트남 주석 등과 회담을 가졌다. 또한 트위터에 "김정은과 비핵화를 통해 북한을 경제강국으로 만들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과 김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유관순 열사'와 '김구 선생'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이미지로 조사됐다. 26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국민인식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유관순 열사와 김구 선생은 각각 43.9%, 31.4%로 조사됐다. 3·1운동 정신의 핵심으로는 '자주독립'이 42.9%로 집계됐다. 2위는 '애국/애족'(24.3%), 3위는 '국민/주권과 참여'(18.5%)로 나타났다. 3·1운동 정신의 계승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친일잔재 청산'(29.8%), '역사교과서에 3·1운동 내용 보완'(26.2%) 등의 의견이 있었다. 우리 국민들은 3·1운동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