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일본의 경제 보복성 수출 규제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된 일본 불매운동이 최근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으나 적극적인 참여자들을 중심으로 장기적으로 진행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글로벌 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의 버즈워드(언급량) 자료에 따르면 7월 첫째 주부터 9월 둘째 주까지 총 11주간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일본제품 불매 관련 게시글이 88만2388건 작성됐다. 포털뉴스 댓글과 온라인 기사까지 합하면 무려 100만건 이상의 콘텐츠가 생성됐다. 닐슨코리아 버즈워드는 온라인 블로그, 카페, 게시판, 소셜미디어(SNS), 포털 뉴스사이트, 동영상 사이트 등의 게시글과 댓글을 실시간 수집해 사용이 빈번한 단어를 일 단위로 집계하는 빅데이터 솔루션이다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롯데주류가 지난 28일~29일 양일간 서울시 성동구 뚝섬로에서 열린 ‘2019 서울 숲 재즈 페스티벌’에서 처음처럼 반려나무를 증정하는 ‘처음처럼 반려나무 입양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기정화식물인 스투키, 커피나무 등 약 1500여개의 반려나무가 관객들에게 입양됐다. 원하는 문구로 라벨을 붙여주는 ‘마이라벨’ 이벤트가 더해져 더욱 인기를 끌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입양 캠페인은 롯데주류가 지난해부터 조성하고 있는 ‘처음처럼 숲’ 조성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에서 입양된 반려나무 수는 ‘처음처럼 4호 숲’을 조성하는데 반영될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반려나무를 입양하면서 훼손된 숲을 되돌리는데 손쉽게 참여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이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롯데는 627억원 규모의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인 ‘롯데-KDB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펀드출자에는 △롯데쇼핑 △롯데GRS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코리아세븐 △롯데면세점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정보통신 △롯데액셀러레이터 등 롯데그룹 계열사와 KDB산업은행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조합은 롯데의 스타트업 투자법인인 롯데액셀러레이터가 외부 투자사와 함께 조합을 운영하는 최초의 사례로 설립 이래 가장 큰 규모다. 롯데는 이 펀드를 통해 롯데액셀러레이터의 초기 벤처 종합지원 프로그램인 ‘엘캠프(L-Camp)’에서 육성한 스타트업들을 선별해 후속 투자할 방침이다. 또 유통플랫폼, O2O, 물류 부문 등에서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검찰 개혁을 외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지난 주말 서울 강남을 뒤덮었다. 주최측 추산 150만명이 넘는 인파가 참여한 주말 촛불집회에는 조국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목소리도 함께 울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분노가 하늘을 찔렀다", "민란이 검란을 제압했다", "윤석열이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불행을 초해할 것이라"라며 촛불집회의 의미를 부여했다. 정의당은 역시 "수십년간 누적된 검찰의 무소불위한 행태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분노가 거대한 움직임으로 표출된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200만명의 국민이 모였다는 더불어민주당의 논평에 대해 집회 참석자 숫자를 부풀리며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를 압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바른미래당도 "그곳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식 만두(K-Mandu)’ 식문화를 창출하며 2020년 세계 시장 1위 달성이라는 글로벌 비전 실현에 주력하고 있는 ‘비비고 만두’가 새로운 목표에 또 한 번 도전한다. CJ제일제당은 29일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2023년까지 국내외 만두 매출을 2조6000억원으로 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중 글로벌 매출을 2조원으로 책정했다. 불과 2년여 전 5000억원 수준의 매출을 내던 만두 부문을 2020년 세계시장 1위 달성과 매출 1조원 돌파라는 목표로 올려놓은 것에 그치지 않고 냉동피자 등 세계적인 식품 반열에 올려놓겠다는 각오다. 김숙진 CJ제일제당 냉동혁신팀장은 “지난해 국내 및 해외 만두시장에서 ‘비비고 만두’를 중심으로 6400억원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갤러리아명품관은 식품관 고메이494에 슈퍼 푸드를 기반으로 한 브런치 레스토랑 ‘리틀넥(Little Neck)’을 업계 최초로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리틀넥’은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시작, 청담동으로 확장 이전했으며 SNS로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 ‘수요미식회’ 등 맛집 소개 프로그램에 소개된 레스토랑이다. 서울 속 작은 뉴욕이라는 콘셉트로 시그니처 색상인 ‘그린’을 메뉴에 반영하고 주력 메뉴로 △아보카도 버거 △하우스스테이크 △명란크림파스타 등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식재료로 컬리플라워, 병아리콩, 아보카도 등 슈퍼푸드를 기반으로 건강한 음식을 제안한다. 한편 ‘리틀넥’은 고메이494 입점을 기념해 레몬 소스가 발라진 치킨에 바질 크림을 찍어먹는 ‘바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롯데호텔제주는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아 오는 10월 31일까지 요일마다 특별한 콘셉트로 ‘매일 미식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적으로 ‘레이디스 데이’로 지정된 월요일에는 호텔 내 전 식음업장(페닌슐라, 무궁화, 모모야마, 레이크 플라자)에서 성인 여성고객에 한해 런치·디너 금액을 각각 30%씩 할인해준다. 단 레이크플라자는 석식만 해당한다. 화요일에는 ‘불타는 화요일’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호텔 내 각 레스토랑을 대표하는 매운 음식들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탈리안 퀴진 페닌슐라는 신선한 해물이 매콤한 맛과 어우러지는 아라비아따 해산물 스파케티를 1만9000원(정상가 3만8000원), 전통의 한식당 무궁화는 제주의 상징적인 음식인 흑돼지를 매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0월 말까지 전 점포에서 자체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 ‘황금당도’의 상표를 단 ‘봉래시 무화과(700g/1박스, 6980원)’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해풍과 일조량이 풍부해 무화과 특구 지역으로 불리는 전라남도 영암에서만 재배되는 프리미엄 무화과로 전국의 무화과 중 재배비율이 1% 미만에 불과하다. 과일 끝부분이 3~4갈래로 벌어지는 것은 물론 수분감이 적어 육질이 찰지고 식감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한편 롯데마트의 ‘황금당도’는 일반 과일보다 당도가 최소 20% 이상 높은 과일 품종, 차별화된 농법을 재배된 품종 등의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이는 롯데마트 자체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다.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KT&G가 오는 10월 12일 강원도 춘천 의암호 앞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2019 상상실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신진 아티스트 발굴과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목표로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축제다.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공연이 이어지고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마련돼 ‘합리적인 가격의 문화 페스티벌’,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페스티벌’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올해는 상상마당 홍대·논산·춘천·대치의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복합문화페스티벌’을 콘셉트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인디밴드의 성장을 돕는 ‘밴드디스커버리’, 시각예술 지원프로그램 ‘SKOPF’,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하림 궁중식 찜닭’과 ‘하림 태양초 닭볶음탕’ 밀키트 2종의 판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림 밀키트 제품은 맛있고 신선한 하림 닭고기에 감자, 당근, 양파 등 손질한 채소까지 함께 구성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푸짐한 한 끼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적으로 ‘하림 궁중식 찜닭’ 밀키트에는 달콤하면서도 칼칼한 궁중식 찜닭의 맛을 낼 특제 양념 소스가 들어있으며 당면도 함께 구성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하림 태양초 닭볶음탕’은 중독성 있는 화끈하게 매운 맛이 강점이다. 맛있게 매운 태양초 고추장 특제 양념 소스가 들어있다. 두 제품 모두 농림축산식품부의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친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특유의 심플한 감성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던 '무인양품(無印良品)' 역시 일본 제품 불매운동 이후 매출이 50% 이상 급감하는 등 ‘일본 보이콧’에 따른 실질적인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매장 방문 고객의 발길이 끊긴 것은 물론 모바일 앱 사용자 역시 확연히 줄어들며 ‘샤이재팬’ 효과도 누리지 못했기 때문이다.모바일 데이터 플랫폼 업체 아이지에이웍스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을 기준으로 모바일 앱 사용자는 전월 대비 4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일 평균 사용자는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암웨이가 자사 간판 제품인 ‘뉴트리라이트’의 한국인 맞춤형 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을 사로잡겠다는 구상이다. 한국암웨이는 26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종합비타민·무기질 제품인 ‘차세대 더블엑스’ 출시 소식을 전하며 이 같은 포부를 전했다. 암웨이의 고집과 철학으로 오랜 시간 개발해 탄생한 제품인 만큼 건기식의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는 게 신은자 한국암웨이 최고마케팅임원(CMO)의 설명이다. 출시 70주년을 맞은 ‘더블엑스’는 건기식 및 비타민 세계 판매 1위를 자랑하는 85년 전통 ‘뉴트리라이트’의 식물영양소 철학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한국 시장에서도 하루 4500개씩 팔리고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홈플러스 이용자 4만900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조사에 착수했다. 25일 변재일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이 방통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타인의 계정정보로 접속한 사례가 드러났다. 사유는 포인트 탈취로 유출된 개인정보는 4만9000건에 달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 2017년 10월17일부터 2018년 10월1일까지 약 1년에 걸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는 사건이 발생한 지 2년이 되도록 관련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지난 20일에야 한 이용자가 포인트 미적립 민원을 제기하자 뒤늦게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 20일 이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SPC그룹이 전통누룩, 김치 등에서 직접 발굴한 토종효모와 토종 유산균을 사용해 제빵용 발효종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 2016년 국내 최초 토종효모 발굴에 이어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가 서울대·충북대와 함께한 ‘SPC그룹 기초소재연구 프로젝트’의 두 번째 결실이다. 이로써 SPC그룹은 맛과 풍미, 건강유익성 향상을 위한 원천 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베이커리 기업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이 발효종은 SPC그룹의 모태가 된 제과점 이름인 ‘상미당’에 ‘차원이 다른 건강한 맛’이라는 뜻을 더해 ‘상미종’이라는 이름이 명명됐다. ‘상미종’은 SPC그룹이 직접 발굴한 토종효모와 토종유산균 4종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빵으로 만들었을 때 상큼하고 구수한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잇츠온 편강온’을 선보이며 건강 차(茶) 시장에 진출한다. 매년 성장세에 있는 차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잇츠온 편강온’은 폐, 호흡기 한의원으로 알려진 ‘편강한의원’과 공동 개발한 액상차 제품이다. 제품의 가장 특징은 ‘편강한의원’의 45년 노하우를 담은 ‘편강농축액’과 건강 원료가 담긴 ‘대보농축액’에 있다는 게 한국야쿠르트 측의 설명이다. ‘편강농축액’은 맥문동, 황기, 길경 등 건강에 좋은 원료를 사용했으며, ‘대보농축액’은 천궁을 비롯한 11가지 엄선한 재료로 만들었다. 여기에 목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배와 도라지 농축액을 넣고 꿀과 올리고당으로 맛을 내 누구나 맛있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제품 패키지는 국내 최초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피앤지, 피죤 등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섬유유연제 제품에서 미세 플라스틱 성분이 검출됐다. 섬유유연제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된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시중에 판매 중인 섬유유연제 12종에 대해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인 코티티(KOTITI) 시험연구원에 시험검사를 의뢰한 결과를 25일 밝혔다. 시험검사는 6월 26일~7월 26일 미세 물질 성분 분석이 가능한 SEM(주사전자현미경)-EDS(에너지분산형 분광분석기), FT-IR(적외선 분광분석기) 등을 이용해 이뤄졌다. 플라스틱이 검출된 제품은 총 5종으로 피앤지의 다우니 보타니스 코튼, 레노아 해피니스, 다우니 레몬그라스 3개 제품, 피죤의 리치퍼퓸 로맨틱 플라워, 시그니처 미스틱 2개 제품 등 총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국내 최초의 원두커피 전문기업인 쟈뎅이 커피를 넘어서 티(Tea)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 이들이 가진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국내를 대표하는 커피&티 전문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쟈뎅은 25일 천안 제1공장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히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생산라인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준공을 마친 제2공장과 함께 오는 2023년 가동 예정인 제3공장에서의 생산력을 바탕으로 연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윤상용 쟈뎅 대표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커피 본연이 가진 가치를 전달하는 게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말문을 뗐다. 현재 국내 커피시장이 복합문화공간적인 사업에 보다 치중한 커피프랜차이즈 중심으로 흘러가는 상황 속에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신선식품 새벽배송으로 유명세를 떨친 마켓컬리가 그간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던 ‘과대포장’에 논란에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가 된 현재 모든 포장재를 100% 재활용 가능한 종이로 전환하고 사람과 환경 모두를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에 돌입한다는 구상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는 이날부터 ‘올 페이퍼 챌린지(All Paper Challenge)’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종이 포장재를 적용한다. 앞서 김슬아 대표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소재 마켓컬리 사옥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약 8개월 전부터 포장재 전환 프로젝트 구상에 돌입했다”며 “어떻게 하면 환경과 사람, 그리고 기업이 공존할 수 있는 구조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 가장 중점적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로비라운지 ‘더파빌리온’이 오는 12월 1일까지 디저트 뷔페 ‘뷰리퓨리:더프린세스’를 진행한다. 가을 제철 과일을 이용한 디저트와 이에 걸맞게 꾸민 화려하고 우아한 장식 등을 통해 여심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뷰리퓨리’는 뷰티(Beauty)와 프루트(Fruit)의 프랑스어식 발음 프뤼이의 합성어로 먹으면 아름다워지는 과일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올해는 유럽 왕실 왕녀들의 티 파티를 콘셉트로 ‘더프린세스(The Princess)’라는 부제를 달고 핑크와 화이트를 주요 컬러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입구 부근에는 디저트 뷔페를 즐기는 왕녀를 콘셉트로 디자인된 ‘뷰리퓨리:더프린세스’의 대표 일러스트를 그대로 재현한 포토월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그간 ‘4캔에 1만원’이라는 날개를 달고 국내 가정용 맥주 시장에서 단연 1위를 차지하던 일본 맥주 브랜드의 위상이 위태롭다.불매운동의 직격탄을 맞으며 10년여 만에 처음으로 판매량이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은 물론, 매출 악화로 인한 전 직원 무급휴가까지 시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렸기 때문이다.이 같은 상황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은 국산 브랜드다. 소비자들이 가진 애국심의 영향도 있겠지만 그간 ‘국산 맥주는 맛없다’는 편견을 뒤엎은 제품이 새롭게 출시되며 국내 맥주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킴에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