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17일 '제3회 KIRIA TECH DAY 2018'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재활로봇 기술세미나'와 '웨어러블 로봇 기술 분석 세미나'로 구성됐다. 우선 재활로봇 기술세미나에서 국립재활원은 '의료재활로봇 보급사업 현황'을 발표했다. 권순철 국립재활원 의료재활로봇보급사업단장은 현황을 전하면서 2018년 보급 대상로봇인 '외골격하지재활로봇'의 효과성 및 주요 개선사항도 설명했다. 이어 한국재활로봇학회 초대회장인 한창수 한양대학교 교수는 착용형 재활로봇의 주요 기술과 개발사례를 다뤘다. 현재 개발 중인 착용형 로봇을 소개하고 미래에는 소프트 로보틱스 기술의 발전과 AI기술이 접목된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기업 10곳 중 8곳은 연말 보너스를 지급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전체 인사담당자 495명 중 78.2%가 "연말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급계획이 있는 21.8% 인사담당자들 중 절반(53.7%)은 지난해와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대비 줄어들 것이다'는 의견은 41.7%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대비 늘어날 것이다'는 응답은 4.6%를 차지했다. 커리어는 송년회 관련된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송년회는 주로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나'라는 질문에 58% 응답자는 '술먹는 송년회'라고 답했다. 이어 18.6%는 '우수사원 시상/선물 교환 등 행사 송년회', 14.1%는 '점심 송년회'로 조사됐다. 이 외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국제적으로 보안 문제가 제기된 중국 화웨이와 손잡은 LG유플러스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비롯한 SNS(Social Network Services)상에서도 화웨이 5G 이동통신 장비를 도입한 LG유플러스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국민청원 게시판을 이용한 한 청원자는 '개인의 정보'는 중요하다면서 "LG유플러스 등 화웨이 장비를 쓰는 기업에 대한 법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다른 청원자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글과 함께 "개인정보 유출 사례를 상기해보라"면서 정부의 강력한 대처를 요구했다. 트위터를 비롯한 SNS에서도 여론은 냉담했다. 한 트위터 사용자(@niche****)는 자신의 SNS에 "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1일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양 기관은 진로체험의 질 관리 체계구축을 목적으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험처를 발굴해왔다. 진흥원은 올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로봇+오페라, 자유학기제를 만나다'라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지난 13일 '4차산업혁명 시대의 인문사회분야 교수법 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4차산업혁명 시대변화에 따른 인문사회분야 대학교육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서는 교수법 특강, 인문학 교양수업, 종합토론 등이 진행됐다.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소프트 파워가 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4차산업혁명의 속도를 높이는 소프트파워란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중시하고 끊임없는 혁신과 풍부한 상상력, 실패로부터 배우는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우리은행이 12월 은행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14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분석한 결과, 1위 우리은행, 2위 국민은행, 3위 신한은행으로 분석됐다. 그 외의 순위로는 기업은행, KEB하나은행, SC제일은행, 산업은행, 농협은행, 씨티은행 순으로 나타났다.이번 분석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분석한 결과로 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7천331만여개를 분석한 결과다. 지난 11월 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7천753만여개와 비교했을 때 5.44%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다수의 아르바이트생들이 감정노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알바생 1천370명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전체 대상 중 85%가 근무를 하면서 감정노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감정노동을 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8.5%를 차지했다.업‧직종별로는 영업‧고객상담이 92.7%로 가장 많았다. 그 외 ▲외식·음료(92.4%) ▲서비스(87.9%) 아르바이트 순으로 집계됐다.해당 업종들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정부가 연말 발표할 예정인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은 성공할 수 있을까. 수소에너지 보급이 다른 에너지보다 늦어진 이유는 고가의 설비(연료전지)가 필요하고 가연성 물질이어서 사회적 수용성이 낮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돌이켜봐도 수소에너지에는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쉽게 접할 수 없었다. 하지만 최근 수소를 향한 국내 분위기는 좋다. 수소 산업 및 안전 등의 법안은 국회에서 발의됐고 정부는 '수소'에 대한 종합대책을 준비 중이다. 또한 기업은 수소차 보급에 앞장서기 시작했다. 수소에너지 관련법을 취재하기 위해 통화한 국회의원실 관계자들은 저마다 발의된 법안이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었다. 막연히 상상만하는 것이 아니라 '수소'에 대한 정부의 의지와 계획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속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가상현실 게임 '오아시스'다. 흥미로운 소재 가상현실(이하 VR)에 온 인류가 너무도 잘 아는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의 연출이 더해 영화는 매력적인 영상과 스토리를 선보였다.천재 과학자가 숨겨둔 가상현실 속 3개 미션에서 우승한 사람은 '오아시스'의 소유권과 막대한 유산을 받을 수 있다는 유언을 남기면서 영화는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 3월에 개봉한 이 영화는 사이먼페크, 타이 쉐리던 등 친숙한 배우와 함께 22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가 4조5천억원의 대규모 고의 분식회계 판정에도 불구하고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기심위)의 상장 적격성 유지 결정으로 11일부터 주식 거래가 재개되자 비판 여론이 격화되고 있다.특히 학계와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각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도 삼성바이오의 주식 거래 재개 직후부터 연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관련 기사 댓글과 SNS(Social Network Services) 등을 통해 사실상 '맨붕' 상태의 비난과 비아냥, 분노들이 쏟아지고 있다.이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고가의 설비가 필요하고 사회적 수용성이 낮기 때문이다,"지난 3월 국회입법조사처는 소식지 '이슈와 논점'중 '수소에너지 관련 현황 및 입법적 개선 현황(유재국)'에서 수소에너지 보급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설비 가격'과 '낮은 수용성'을 언급했다. 친환경 에너지지만 고가의 연료전지를 이용해야하고 가연성 물질이기에 안전성 문제로 개발이 어려웠다는 것이다.지난 3일 당진에서 열린 '수소경제시대와 당진의 미래' 포럼에서 이택홍 호서대학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7일 '제3회 KIRIA TECH DAY 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4일 서울 라마다 호텔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진흥원이 한 해 동안 로봇 기술 분야 주요 이슈 및 연구 내용을 국내 로봇기업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재활로봇 기술세미나와 웨어러블 제품 기술 분석 세미나로 구성돼 있다. 우선 '재활로봇 기술세미나'에서는 재활로봇 최신 기술 동향과 재활로봇의 현황, 미래에 대해 전문가의 발표가 이어진다. 권순철 국립재활원 단장은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롯데백화점이 12월 브랜드평판 백화점 부문 1위를 기록했다. 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이달 5일까지 국내 백화점 6개 브랜드 빅데이터 682만여개를 분석한 결과 롯데백화점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현대백화점, 3위는 신세계백화점으로 조사됐다. 그 외의 순위로는 NC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AK플라자 순으로 조사됐다. 조사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위 롯데백화점은 참여지수 39만(천 단위 이하 생략)을 기록했다. 이어 미디어지수 88만, 소통지수 59만, 커뮤니티지수 37만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스마트그리드는 기존 전력망에 통신기능을 더해 소비자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전력망이다. 에너지를 수요하는 소비자의 참여로 설비가 운영된다는 점이다. 한국전력공사는 이 시스템의 장점에 대해 '고품질 전력 서비스 제공과 에너지 이용효율 극대화하는 전력망'이라고 소개했다. 정부 및 지자체는 4차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에너지 효율'에 대한 고민과 함께 '스마트 그리드'를 주목하고 있다. 지금부터 최근 사례를 중심으로 특히 정부 및 지자체의 고민을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직장인 91.4%는 직장생활 사춘기를 겪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744명 중 단 8.6% 직장인만이 '없다'고 답했다. 이중 67.6% 직장인은 '현재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직급별로 살펴보면 '대리급'이 76.2%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이어 '사원급'이 66.8%로 2위를 차지했다. '과장급'과 '부장급'은 각각 58.5%와 57.1%로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을 보였다.직장인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데이터는 문제를 인식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에 객관성을 부여한다. 빅데이터가 4차산업혁명 기술의 동력으로 평가받는 이유도 이렇다고 볼 수 있다.모든 의사결정이 데이터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잠재적인 고객의 성향을 조사해 서비스의 방향이 결정되고 기능 추가‧개선도 논의된다. 구글‧우버의 전략도 데이터 분석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분석을 거쳐 도출된 결과는 전부 옳다고 말할 수 있을까. 책 '데이터 분석의 힘'은 분석자가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어려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올해 구직활동을 한 신입 구직자 절반은 면접 후 기업이미지가 나빠진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1천158명을 대상으로 '면접 후 기업이미지 변화'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49.6%가 '면접 후 기업 이미지가 나빠져 취업 의지가 떨어진 적 있다'고 말했다. 또한 '면접 전과 다르지 않았다'는 응답자는 31.5%를 차지했다. 면접 후 기업이미지가 좋아졌다는 답변은 18.9%로 조사됐다. 면접 시 기업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요인은 무엇일까. 관련 조사에서 '면접관의 태도와 인성'이 49.9%(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직원들의 표정과 사내분위기'로 43.5%를 기록했다. 3위와 4위는 '사무실 근무환경/인테리어'와 ‘면접분위기’가 각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이하 농어촌公)는 5일 '2018년 농어촌용수 및 농업생산기반시설 기후변화 실태조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농촌진흥청, 국립산림과학원, K-water, 기후변화센터, 한국농공학회 등 관련기관 및 단체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농어촌용수 및 농업생산기반시설의 기후변화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관련기관과 함께 농업‧농촌분야의 기후변화 적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생산기반시설 기후변화 실태조사 추진성과 ▲농어촌용수의 기후변화 실태조사 및 영향평가 ▲농어촌용수 및 농업생산기반시설 취약성 평가 방안 및 고도화 ▲방조제 실태조사 방법론 개발 및 시범적용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거침없이 커져가는 동영상 플랫폼 시장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그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곳은 역시 '유튜브'다. 유튜브는 와이즈앱이 지난 10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이 성장한 앱이라고 조사됐다. 또 같은 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료에서는 1인당 LTE 데이터 트래픽이 8GB를 넘어섰다. 유튜브, 넷플릭스 등 동영상 시청이 트래픽 증가 주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유튜브의 경우 눈여겨볼 것은 단순히 콘텐츠 소비가 아니라 시청자 스스로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다는 점이다. 시청자의 역할이 콘텐츠 '소비자'에서 '창조자'로 확장됐다는 점에서 분명 의미 있는 변화라고 생각한다. 기존 미디어에 대한 능동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고 본인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보여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9명은 근무 중 습관적으로 하는 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알바생 1천161명 중 43.8%(복수응답)는 근무 중 가장 많이 하는 영혼 없는 말로 '감사합니다'를 꼽았다. 2위는 '어서오세요'(39.1%), 3위는 '죄송합니다'(26.0%)였다. 그 밖에 '네', '괜찮아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반갑습니다 고객님'등의 의견이 있었다. 영혼 없는 말을 반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관련 조사에서 '습관이 돼서'라는 답변이 27.5%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6.3%를 기록한 '매장 운영 방침 때문에'로 조사됐고 '일을 키우거나 만들지 않기 위해'라는 답변이 14.9%로 3위로 집계됐다.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