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실을 광화문으로 이전하겠다는 공약에 현재 이전 부지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가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청와대 김재준 춘추관장은 17일 기자들과 소통하는 메신저에 글을 올려 "청와대 구조와 관련해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동의 거리가 멀고 그래서 불통이라는 점을 지적하지만 이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청와대를 광화문으로 이전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이기도 했지만 물리적인 경호·경비 인력과 설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기존 청와대에 구축되어 있는 보안 전용 통신망(내부용·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MB)의 사면과 대통령 집무실이전이 최근 언론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 전 대통령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대법원 유죄 확정 판결을 받으며 지난해 10월 징역 17년 최종 확정돼 현재 수감 중에 있다.그마저도 그는 '몸이 아프다', '아플 예정'이라며 절반이상을 병원을 오가며 입원과 퇴원을 반복 전직 대통령의 혜택을 누리면서 자신의 범죄행위에 대해서 국민에게 반성하는 태도는 보이지 않고 있다.때문에 일부에서 국민통합 관점에서 사면이 필요하다고 주장
‘우수,경칩이 지나면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속담이 있듯 이제 완연한 봄이 다가온다.동면하던 개구리도 잠에서 깨는 이 시기엔 따듯함과 추움의 반복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매우 크다. 우리는 이 시기를 해빙기라 부른다.해빙기란 사전적 의미로 ‘얼음이 녹아 풀리는 때’라고 하며, 보통 2월 말에서 4월 초까지 본다.겨우내 얼어있던 지표면이 큰 일교차로 인해 녹았다가 얼었다가를 반복하며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이다.또한, 하천이나 저수지의 얼음 두께도 급격히 얇아 저 위험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 이에 해빙기를 맞아 스스로 주의할 수 있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제 대통령 당선인이 됐다. 14일부터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 마련되는 당선인 집무실로 출근을 한다.윤석열 행정부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것이다. 앞으로의 5년을 어떤 식으로 이끌 것인지에 대한 기대가 높다.문재인 정부 때 선진국으로 우리는 진입했다. 이 선진국 진입이 다시 후퇴할 수는 없다. 이런 이유로 윤석열 행정부가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불평등과 불공정이다. 불평등을 해소하고 불공정을 해소해야 한다. 그러자면 국민통합이 절실하다. 우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집에서 가족들과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주택 화재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피난을 돕는 ‘주택화재경보기’와 초기화재를 진압하는데 효과직은 ‘소화기’를 말한다주택용 소방시설은 2017년 2월 5일부터 아파트를 제외한 공동주택, 단독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소방시설법이 개정되었고, 함평소방서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위해 각종 홍보인프라를 동원하고 있다현재 함평소방서에서는 관내 화재취약계층들에게
우리 전남지역에는 축사 2500개소 정도가 있다. 이렇게 많은 축사가 있으나, 화재예방 안전관리가 허술하고 소방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노후된 축사가 많은 실정이다. 간간이 들려오는 축사화재로 인한 소식은 재산 등 많은 피해를 입혀 축산인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축사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될까?가장 중요한 것은 축산인들의 안전의식 고취이다. 화재를 미리 대비하는 최우선 대책은 관계인들이 솔선하여 안전의식을 갖고 화재예방에 경각심을 고취해야 한다.또한, 축사에서 화재가 날 수 있는 요인으로는 축사에 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제 20대 대통령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4~5일 치러진 사전투표율이 36.93%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만 봐도 이번 대선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다. 여야 유력정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지지층 결집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만큼 본선 투표율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이번 대선은 사상 유례없는 ‘비호감 대선’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다. 정권 획득을 위해서 여야가 한치도 양보없는 혈전을 펼친 까닭에 유권자의 이목을 빨리 끌 수 있는 후보 사생활 이슈를 집중 제기하면서 정책경
새로운 기운이 가득하고 활기차야 할 한 해의 시작부터 지역 곳곳에서 화재소식이 들려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여수 국가산업단지 위험물 탱크화재부터 시작해 최근 2월 나주 페인트창고 화재까지 인명‧재산피해가 막대한 산업시설 재해가 이어지고 있다.2022년 1월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대형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1달이 흘렀지만 여전히 공장, 산업시설에선 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공장 등 산업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전체 대비 2017년 10.9%에서 2021년은 11.29%로 점차 증가하고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최근 청년(19∼34세)들의 최대 관심사는 '청년희망적금'이다. 지난 21일 이 상품이 출시되자마자 다급하게 은행에서 대면으로 가입했다는 소식을 지인에게 접했다. 또래 친한 친구들도 가입 조건 등을 물으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모처럼 청년들이 관심을 보인 정부 정책으로 평가하고 싶다.일단 적금에 가입해 월 최대한도 50만원씩 2년 저축하면 기본금리 5∼6%에 저축장려금, 비과세 혜택을 얹어 약 1298만5000원을 돌려준다. 98만5000원을 수익률로 따지면 연 10%대 일반적금 상품과 맞먹는 효과다. 요
의도하지 않았지만 그동안 두 차례에 걸쳐 ‘걱정 말아요 그대’라는 글을 작성했다.2016년과 2019년에 각각 필자의 시각에서 크고 작은 걱정 속에 놓여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글로 써나마 따뜻하게 보듬어주고 싶었다.그 후 바쁜 생활 속에 빠르게 세월이 흘렀고, 며칠 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하였다.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올해를 뜻깊게 시작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문득 ‘걱정 말아요 그대!’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어야겠다고 다짐했다.2016년 동두천시청 사회복지과에 근무하며 작성한 첫 번째 글은 지금의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추경 지금은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타이밍 이다. 정치권은 제 20대 대통령 선거운동보다 시급한 것은 국민의 삶을 돌아보는 지혜가 필요하다.더불어민주당이 20일 넘개 표류한 정부가 제출한 14조원 규모의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19일 새벽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단독으로 4분 만에 기습 처리했다.국민의힘은 ‘날치기’라고 규정하며 강력히 반발하며 원천무효라고 주장하고 있어 대선정국의 '추경 공방'이 격화할 전망이다.민주당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코로나 보상이 시급한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잊을 수 없는 내 삶의 일곱 단어. Thinking 1. 차별.Thinking 2. 폭력.Thinking 3. 약속.Thinking 4. 파격.격(格)은 ‘바로잡을 격’이란 한자의 뜻을 가지고 있고, 정해진 틀에 따라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을 말한다.격의 반대인 파격(破格)은 기존의 정해진 틀과 고정관념을 깬다는 뜻으로 격을 깨는 파격으로 조금 다른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볼 때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다.럭비는 1823년, 영국의 작은 소도시에서 축구 경기 도중 우연히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축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면서 시작된 스포츠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13일부터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다. 이미 4명의 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후보 등록을 마쳤기 때문에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대략 20여일 정도 피 말리는 선거운동이 시작된 셈이다.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선진국으로 진입한 우리나라를 5년간 이끌어갈 대통령을 뽑는 선거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선거라고 할 수 있다.이번 대선 결과에 따라 앞으로 나라의 명운이 바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전세계에서는 우리나라를 재조명하면서 선진국으로서의 역할을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
조상들의 문화 중에서 후손들에게 물려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문화유산(文化遺産)이라고 한다. 그래서 문화유산에는 민족의 ‘얼’(정신)이 스며들어 있다.우리가 흔히 혼(魂)이 없는 사람을 ‘얼빠진 사람’이라고 하는 것처럼 ‘얼’은 정신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따라서 문화유산이란 민족문화의 정통성과 민족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재산이다. 우리가 후손들에게 문화유산을 온전하게 물려줘야 하는 이유다.우리나라는 지난 1995년 12월 9일 불국사와 석굴암,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는 등 우리
과거와 달리 현대 주거생활은 공동주택에서 생활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이는 지역 곳곳에도 편리함과 실용성을 앞세운 아파트가 들어서고 1인가구 등 다양한 가족형태가 나타나면서 생겨난 현상이다. 하지만 거주인원이 밀집된 건물에서 소방시설의 부재나 관계인의 관리 소홀로 인해 화재를 예방하지 못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36,267건의 화재에서 발생한 인명피해 2,131명 중 공동주택 인명피해는 598명으로 28%에 달하는 높은 비율을 보인다. 이처럼 공동주택 안전 미흡은 대형 인명피해로
지금까지 움직이는 국가의 행복한 국민과 멈춰버린 국가의 불행한 국민을 살펴보았습니다. 절절한 심정으로 연재한 이번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조선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오늘의 대한민국 이전에는 일제 강점기와 대한제국이 있었고, 그 전에는 조선이 있었습니다. 과연 조선은 어떤 나라였을까요?예전에 우리가 학창시절에 배운 역사는 친일인명사전에도 수록된 식민사관의 우두머리 이병도가 주도한 것으로 지금도 논란이 많습니다. 이병도는 조선총독부 직속 조선사편수회에서 활동하며 민족사를 상당 부분 왜곡했고,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이번주 경제부처 수장들이 5개월만에 한 자리에 모인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승범 금융위원장,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거시경제금융회의'에 대한 관심이 높다.이날 만남에선 최근 부처간 발표한 정책방향의 상이성으로 인해 빚어진 ‘정책 엇박자’ 논란을 예방하기 위한 조율이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1.0%에서 1.25%로 0.25%포인트 인상했지만 정부는 14조원 규
겨울철은 건조하고 추운 날씨로 화재발생가능성이 커서 화재예방에 그 어느 때 보다 신경을 써야한다. 음식점은 화기를 다루는 주방에서 조리 시 장시간 방치한 냄비과열, 식용유 가열 등의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하는데 관리되지 않은 공조 덕트에 쌓인 기름때로 급속하게 화재가 강해질 수 있다. 화재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음식점 화재에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K급 소화기를 비치한다.식용유 화재는 화점에 물을 뿌리게 되면 급격한 연소 확대가 이루어 질 수 있다.착화 시 표면 상의 화염을 제거해도 끓는점이 발화점보다 높아 재발화하기 쉽고 물
아르헨티나는 20세기 초 한때 세계적인 부국이었습니다.그러나 20세기 중반부터 급속히 무너지며 선진국에서 후진국으로 추락했습니다.아르헨티나는 남미대륙의 남부에 위치하며 면적은 대한민국의 약 27배에 달하는 큰 나라입니다. 북쪽 브라질과의 국경에서 남쪽 마젤란해협까지의 거리가 장장 약 4,000km에 달합니다. 그래서 열대부터 온대, 한대까지 다양한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인구는 약 4,500만 명으로 축구스타 마라도나,메시의 나라이고, 월드컵 축구 2회 우승, 라틴 댄스인 탱고 춤으로 유명합니다. 2020년 기준 1인당 GDP는 약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정치권에서 임기 말까지 동분서주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를 외유로 표현하며 비판해 국민들로부터 오히려 역효과를 보고있다. 일례로 최근 임기 말 문 대통령 지지율이 40%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 결과가 나와 문민정부가 들어선 김영삼 전 대통령을 필두로 역대 대통령과 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수치다.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박은 야권의 문 대통령 중동 순방을 '외유'라고 비판하는 목소리에 대해 '정치 공세'로 규정했다.박 수석은 지난 19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국제 정세를 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