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바로고가 이마트24 전국 35개 직영점에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1일 이마트24와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마트24 전국 35개 직영점 배달은 바로고에서 단독 수행한다. 바로고는 이마트24 전국 35개 직영점을 시작으로 배달 가능 지역을 전국 가맹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마트24 배달 서비스는 배달 주문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도시락, 샌드위치, 라면, 즉석요리, 일회용품, 위생용품, 문구 등 총 120여 개 품목 배달이 가능하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배달서비스 도입을 통해 이마트24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높임과 동시에 가맹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선제공격으로 본격화된 한진그룹 경영권 다툼이 '남매의 난'을 넘어 '모자 전쟁'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지난 4월 미국에서 별세한 고(故) 조양호 회장은 가족간의 화합과 단결을 유훈으로 당부했지만 자녀들은 되레 이 유훈을 명분으로 경영권 싸움을 벌이는 형국이다. 이러한 대립국면이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세 대결로까지 이어질지, 조 전 부사장의 경영 복귀로 봉합될지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최근 법률대리인을 통해 "조원태 대표이사가 공동 경영의 유훈과 달리 한진그룹을 운영해 왔고 지금도 가족 간의 협의에 무성의와 지연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한진그룹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향후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하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27일 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과 각각 주식매매계약(SPA),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 인수 계약이 완료됐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총 2조5000억원을 투자해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구주) 6868만8063주(지분율 30.77%)를 3228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구주 인수 가격은 주당 47000원이 적용됐다.동시에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할 보통주식(신주) 2조1772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위메프가 파트너사의 재고 처리 및 부자재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상생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 위메프는 파트너사의 물류 효율성 향상 및 비용 절감 지원을 위해 '부자재 지원 프로그램'과 '재고 중개판매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자재 지원 프로그램'은 파트너사의 부자재 구매 비용 절감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규모가 작은 파트너사는 박스, 테이프 등 부자재 구매 시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밖에 없다. 위메프는 이런 점을 고려해 파트너사 대상 부자재 공급 지원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주요 지원 부자재로는 박스, 테이프, 스트레치 필름 등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부자재 종류는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재고 중개판매 지원 프로그램'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쿠팡 노사협의회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웃돕기 성금 모금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쿠팡 임직원들로 구성된 노사협의회는 사내 밴드 동호회인 '쿠뺀'과 함께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오피스 1층 로비에서 미니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쿠뺀의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연주 등 공연을 관람하고 준비된 기부금함에 기부를 하는 관객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아진 성금은 쿠팡의 봉사 동아리인 '나눔팡'에서 강남 드림빌 보육원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쿠팡 노사협의회는 지난 여름 전국 쿠팡맨 캠프에게 푸드트럭을 보내는 등 자발적으로 건전한 기업 문화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권용엽 쿠팡 노사협의회장은 "연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동생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 대해 선친인 고(故) 조양호 회장의 뜻과 다르게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나섰다.내년 3월 주총을 앞둔 가운데 조 전 부사장이 조 회장을 문제 삼으면서 향후 한진그룹의 남매간 경영권 분쟁이 현실화될지 주목된다.조 전 부사장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원은 23일 '한진그룹의 현 상황에 대한 조현아의 입장'이라는 자료를 통해 "조원태 대표이사가 공동 경영의 유훈과 달리 한진그룹을 운영해 왔고, 지금도 가족 간의 협의에 무성의와 지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업계 1위인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을 품에 안는다. 이스타항공 인수가 성공되면 국내 LCC 업계 판도에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 최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와 주식매매계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이스타항공 경영권 인수를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제주항공은 연내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보통주 497만1000주를 매입하는 방식이다. 인수 지분율은 51.17%로 매각 예상금액은 약 700억원 규모로 예측된다. 앞서 제주항공은 모회사인 애경그룹 차원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노리는 등 덩치 키우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애경그룹은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위메프가 올해 하반기에만 총 37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자본잠식에서 벗어났을 뿐 아니라 빠른 성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 재원을 마련했다. 위메프는 IMM인베스트먼트(이하 IMM)로부터 120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투자는 신주 발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IMM은 위메프 지분 4.28%를 전환우선주(CPS)로 받는다. IMM은 1999년 설립한 투자회사다. 총 25개의 벤처캐피탈(VC)·사모(PE)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누적기준 운용자산 3조원을 넘어선 국내 투자사다. 위메프는 모기업인 원더홀딩스가 지난 9월 넥슨코리아로부터 투자받은 3500억원 가운데 2500억원을 지급받았다. 여기에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가격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대한항공이 카카오와 손잡고 모바일 환경에 더욱 편리한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대한항공과 카카오는 5일 경기도 분당구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하은용 대한항공 부사장,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 배재현 카카오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회사의 고객 가치 혁신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보기술(IT), 마케팅이 접목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과 카카오는 플랫폼, 멤버십, 핀테크, 커머스, 콘텐츠,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바로고가 '제53회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SETEC'에 참가한다.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21일부터 23일까지 대치동 학여울역 SETEC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53회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SETEC'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제53회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SETEC’는 배달 대행, 공유주방, F&B 프랜차이즈 등 외식 트렌드와 창업 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장수 창업 박람회다. 바로고는 이번 박람회에서 ▲B2B(기업간거래) 브랜드 및 일반 가맹점 대상 배달 대행 계약 상담 ▲바로고 배달 서비스 도입 절차 ▲바로고 허브(지사) 창업 절차 등 배달 대행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22일에는 류재민 바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이익이 나지 않는 사업은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력 사업인 대한항공 등 항공업에 집중하고 비주력 산업은 구조조정할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조원태 회장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구조조정에 대해 “딱히 생각해 본 적은 없다”면서도 “이익이 나지 않으면 버릴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항공운송과 관련된 사업 외에 관심이 없다”면서 “대한항공이 주축이고 그것을 서포트(지원)하는 사업 외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그는 자신이 생각하는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새 주인을 맞이하게 될 아시아나 항공이 회사 로고에서 붉은색 '날개' 모양의 마크를 뗄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라는 이름표는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13일 HDC현대산업개발의 모회사인 HDC그룹에 따르면 정몽규 회장은 실무진을 소집해 새로운 아시아나항공 브랜드 제작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하루만이다.HDC는 올해 안에 금호그룹과 아시아나항공 인수 본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계열사 편입이 마무리되는 대로 새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아시아나항공은 1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하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아시아나항공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12일 선정됐다. 금호산업은 12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매입 가격으로 2조5000억원 가량을 써낸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가격면에서 압도적으로 경쟁자들을 따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경쟁자인 애경산업·스톤브릿지 컨소시엄(이하 애경 컨소시엄)과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은 1조5000억~2조원 가량을 베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매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6868만8063주(지분율 31%·구주)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보통주식(신주)을 인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으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하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유력해 졌다.현대산업개발은 국내 2위 항공사를 인수하며 주택산업 기반에서 관광산업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그러나 현대산업개발이 풀어나가야 할 숙제는 많이 남아있다. '승자의 저주설'부터 '아시아나 자회사 매각설'까지 우려 섞인 시선 역시 존재한다. ■ 현대산업개발, '승자의 저주' 이겨낼까기존에 호텔과 레저, 면세점 사업을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바로고가 꼬꼬에프앤비의 치킨 브랜드 맛닭꼬에 '만족 배달 솔루션'을 제공한다.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12일 꼬꼬에프앤비 치킨 브랜드 맛닭꼬와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맛닭꼬는 전국 150여개 가맹점을 둔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다. 3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현미 베이크 치킨을 필두로 30여 종류의 다양한 메뉴를 출시하며 10년 동안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바로고는 맛닭꼬 수도권 및 천안 가맹점을 시작으로 배달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맛닭꼬 관계자는 “전국 150여 개 가맹점에 안정적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바로고와의 협업을 기대한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BYC가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CGV 프리미엄 특별관 골드클래스에 초청하는 ‘우리반 다같이 영화관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BYC는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한 사연 중 추첨을 통해 한 학급 전체학생을 전국 CGV 골드클래스에 초대한다. 총 5개 학급을 선정하고 모집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이번 BYC 이벤트 참가자격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3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선생님이며 참가방법은 입시준비로 고생한 친구, 선배, 제자들의 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12월 3일에 개별 발표된다. 한편 BYC는 다양한 마케팅을 기반으로 10~20대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 2016년 여름에는 서울 강남 클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에 애경그룹·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이 7일 도전장을 냈다.업계에서는 자금과 항공사 운영경험을 따져 볼 때 사실상 애경 컨소시엄과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간 2파전으로 압축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인 금호산업과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 증권과 채권단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본입찰 서류를 마감했다. 이번 매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5년간의 조사 끝에 법인 뿐만 아니라 임직원 형사고발 등 고강도 제재를 내린 현대모비스 대리점 물량 밀어내기 사건이 공정위의 완패로 결론났다.형사 사건에서 현대모비스 임원들에 대해 무혐의 결정이 내려진 데 이어 현대모비스가 제기한 행정소송에서도 공정위가 패소했다. 공정위에 현대모비스의 갑질 피해를 진술한 대리점들이 향후 거래중단을 우려해 검찰과 법원에 나오지 않으면서 증거가 신뢰성을 잃은 것이 결정타가 됐다.당초 이 사건은 현대모비스가 대리점 상생기금 출연과 피해보상 등 자체 시정방안을 내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15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이용자와 본사 간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바로고 홈페이지 개편은 주 이용자인 라이더, 허브장(가맹점주), 가게 사장님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바른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먼저 주 이용자의 눈높이에서 이용하기 쉽도록 UI/UX를 개선했다. 바로고 홈페이지에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을 연동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바로고만의 서비스 정보를 동영상, 인터뷰, 기사 등의 콘텐츠로 풀어낸 페이지도 추가했다. 또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에도 개편 내용이 적용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바로고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8일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와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바로고는 아웃백 서울, 경기, 순천 지점에 배달 컨설팅 및 솔루션을 우선 제공하면서 서비스 지역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회사의 장점인 전국 물류망과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안정된 배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웃백 배달 주문은 배달 중개 앱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네이버 간편 주문, 아웃백 콜센터 등 채널에서 할 수 있다. 아웃백 대표 인기 메뉴인 ▲투움바파스타 ▲아웃백 스페셜 갈릭 서로인 스테이크 ▲베이비백립 ▲울룰루 버거 ▲쿠카부라 치킨 ▲오지치즈 후라이즈부터 다양한 세트메뉴와 사이드 메뉴를 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