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강서구 및 경기도 김포 지역 장애인 단체를 초청해 유람선관광을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인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와 디딤돌 등의 주관으로 평소 야외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과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40여명과 장애인 및 복지시설관계자 90여명은 봄꽃이 만발한 유람선 마리나 주변을 산책하는 한편 경인 아라뱃길 크루즈선에 탑승해 따뜻한 강바람을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대한항공에는 현재 25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각 봉사단은 고아원과 장애인 시설, 요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9일까지 국제선 20개 노선과 국내선 제주 출·도착 5개노선에 대해 특가 항공권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국제선은 내달 8일부터 31일 사이에 출발하는 ▲하네다·나리타·삿포로 등 일본 7개 노선 ▲베이징·상하이(푸동)·항저우 등 중국 8개 노선 ▲홍콩·호찌민·델리 등 동남아 5개 노선 등 총 20개 노선이 대상이다. 왕복총액 최저운임 13만9400원부터 한정 판매된다. 국내선의 경우 5월 31일까지 출발하는 제주 출·도착 ▲김포 ▲광주 ▲여수 ▲청주 ▲대구 등 5개 노선을 대상으로 편도총액 최저운임 주중 2만30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아시아나항공 (사장 김수천)이 과학의 날을 앞두고 항공 공학도를 꿈꾸는 중학생들에게 '꿈 실현 장'을 마련했다.아시아나항공은 20일 인천국제공항 제2격납고에서 부천중흥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색동창의STEAM(Science·Technology·Engineering·Arts·Mathematics)교실'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색동창의STEAM교실은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개발·운영하는 교육기부프로그램으로 항공 공학도를 꿈꾸는 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내달 황금연휴가 다가오면서 해외여행길을 계획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진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휴가를 앞둔 시점에서 구체적으로 어디로 여행을 갈지 아직 망설이는 경우도 다반사다.내달 황금연휴는 근로자의 날(1일)과 석가탄신일(3일), 어린이날(5일)이 하루 간격으로 떨어져 있다. 2일과 4일 휴가를 내면 최소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최대 9일을 쉴 수 있다.여기에 제20대 대통령선거일(9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부재자 투표로 투표권을 행사한 뒤 8일 휴가를 내면 9일까지 무려 11일간의 황금연
12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만개한 벚꽃 아래 캐빈 승무원들이 종이 비행기를 날리며 봄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올해 초 항공업계는 저유가와 환율 효과로 여객 수요가 증가했지만, 사드(THAAD·고고도체계방어미사일) 리스크로 인해 국적 항공사들의 매출액은 소폭 밑돌 전망이다.하지만 항공화물이 수송량과 단가 모두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며 전체 매출액 실적은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3일 ktb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비수익 노선 운휴 등으로 여객매출액은 지난해보다 감소하지만, 화물 매출액이 16% 늘어 이를 만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3만400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15일(현지시각) 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본사에서 A350-900 1호기 도색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A350 1호기는 내달 중 국내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오는 5월 인천∼오사카를 시작으로 첫 상용 비행에 나서게 되며, 8월 이후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영국 런던 등 장거리 노선에 투입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A350 1호기는 최신예 대형항공기로 최신 트렌드에 맞춘 고객 편의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유일 기내휴대전화 로밍서비스와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장착하고, 좌석 간격을 다른 이코노미좌석보다 7∼10㎝ 늘린 91.44㎝(36인치)의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을 도입한다. 또, 기내 선반 수납공간도 타 항공기와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이달 13일 부터 대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후원하는 '2017아시아나 드림윙즈(Dream Wings) 7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해외 탐방을 통한 꿈 실현'을 모토로 기획된 아시아나 드림윙즈는 대학생들의 해외활동을 지원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시아나 드림윙즈 7기' 모집에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2명 단위의 팀을 구성해 내달 14일까지 자신의 꿈에 대한 스토리와 이와 관련된 여행 계획을 담은 '꿈 여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사전심사 및 프리젠테이션 면접이 이뤄지는 드림 오디션을 통해 최종 10개팀이 선발된다. 이들 10개팀은 사전준비 과정을 거친 후, 아시아나항공 해외 취항지를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한항공의 꿈의 항공기, 보잉 787-9 1호기가 김포∼제주 노선에 첫 운항을 시작했다. 대한항공은 12일 오전 9시(KE1209) 김포∼제주 노선에 269석 규모의 보잉 787-9 투입을 시작으로 하루 3회 왕복 운항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보잉 787-9은 기체 50% 이상을 탄소 복합소재로 만든 환경친화적인 차세대 항공기로, 기내 기압과 습도를 높여 고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기내 환경을 제공하며 '꿈의 항공기' 즉, '드림라이너(Dreamliner)'라고도 불린다. 또, 다른 항공기대비 1.5배 큰 투명도 조절 가능한 창문과 약 5인치 더 높아진 객실 천정 높이, 다양한 모드가 지원되는 기내 LED 조명으로 승객이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행할 수 있도록 돕
대한항공이 지난 8∼9일 양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독일 국제관광박람회(ITB) 2017'에서 비빔밥 조리 시연 및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한식 전문 기내식 조리사와 객실 승무원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비빔밥을 나눠주고 있다.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아세안 물류산업의 중심지로 태국이 뜨고 있다. 태국은 인도차이나 반도 중앙에 위치한데다, 지정학적으로 물류산업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출범에 따른 물류수요 증가, 태국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 등이 물류산업의 발달을 이뤘다는 분석이다. 7일 코트라 방콕무역관의 '아세안 물류허브로 발돋움하는 태국'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태국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육상 운송의 잠재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총 6693㎞ 길이의 아세안 고속도로망 13개가 태국의 동서남북을 지나고 있다. 또, 메콩경제권(GMS 국가들)과의 주된 연결 도로는 ▲동·서 경제 도로(미얀마-태국-라오스-베트남, 1320㎞) ▲남·북 경제 도
[일간투데이 이동재 기자] 일본이 드론을 활용한 배달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일본 드론 시장규모는 약 200억 엔으로 전년(104억 엔)에 비해 90% 이상 성장했다. 일본 정부가 주요 정책으로 내거는 로봇 쇼케이스화 정책과도 맞물려 2020년에는 시장규모가 1138억 엔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로봇쇼케이스화 정책이란, 일본 정부의 로봇 신전략의 한 축으로 제조업, 서비스, 의료, 인프라, 농수산업 등의 분야에 로봇을 적극 활용해 생산성 확대 및 부가가치의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취한 조치다. 드론 산업은 크게 하드웨어(드론),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 분야로 구성돼 있다. 드론산업의 시장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서비스 분야가 약 70%, 하드웨어 분야가 약 30%
[일간투데이 정호영 기자]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항공 창사 48주년 창립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기념식에서 조 회장은 "직접 현장에서 늘 점검하고 재확인해야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하는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기업의 미래를 담보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이 전제되지 않으면 창립 기념은 단순한 숫자 자랑에 불과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항공의 상품은 톱니바퀴와 같은 종합 서비스로, 각각의 톱니가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완벽히 맞물려야만 돌아갈 수 있다"고 조직문화를 강조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1,300여 명의 장기근속자들에게 근속상을 수여하고, 한 해 동안 회사 발전에
[일간투데이 정호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7년 철도건설 사업비 5조 7837억 원의 효율적인 집행과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 3조 5625억 원(61.6%) 달성을 위해 지난 16일 건설사 사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단과 건설사는 국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시점에서 철도건설 사업비 조기집행을 통해 경기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으고, 건설사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서로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공단은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특별점검단’을 운영하며 2017년 예산 전액을 집행하기 위해 철도건설사업의 공구별·공정별 사업비 집행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공기 단축 방안 추진 및 토지보상 민원 등의 원만한 해결을 위한 ‘민원해결 전담반’ 운영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회사 창립29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하며 고객 곁으로 다가간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가 회사 창립 29주년임을 착안, 국내선 김포~제주 항공권을 왕복총액 2만9000원에 한정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를 14일, 15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후 15일, 16일 양일간은 아시아나항공의 창립연도인 1988년을 기념해 ▲일본 3개 노선(센다이·미야자키·삿포로) ▲중국 3개 노선(베이징·푸동·홍차오) 등 총 6개 노선을 왕복총액 최저가 19만8800원에 판매하고 ▲동남아 6개 노선(홍콩·마닐라·세부·호치민·타이페이·델리)에 대해서는 왕복총액 최저가 29만원에 한정 판매하는 특가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또, 이벤트 기간동안 KB카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택시를 부르는 이른바 '앱택시'가 장거리 승객만 골라 태우는 방식으로 영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거리 호출의 골라태우기가 영업수입 상승에 기인한다면 심각한 형평성 문제를 일으킨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연구원이 7일 발표한 '앱택시 활성화에 따른 택시 운행행태의 변화와 관리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앱택시를 이용한 영업이 순항배회 영업보다 장거리 통행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항배회 영업을 하는 경우 5㎞ 이하 단거리 영업의 비율이 62.5%, 10㎞ 이상 장거리 영업은 18.0%에 불과했다. 반면, 앱택시 이용 영업의 경우 5㎞ 이하 단거리 영업은 24.3%, 10㎞ 이상 영업은 45.9%이었다. 택시 기사들은 앱을 통한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근본적인 문제점을 찾아 내, 변화의 동력을 만들어 내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3일 열린 대한항공 임원세미나에서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회사가 이에 대한 대응력을 키워야 할 시점"이라며 현장 경영을 강조했다. 대한항공이 3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용인시 소재 신갈연수원에서 조 회장을 비롯한 한진그룹 국내외 임원 15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환경 급변에도 지속 이익실현 가능한 사업체질 구축'을 주제로 2017년 임원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최근 읽고 있는 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 본 한국전쟁 과정을 담은 책에서 교훈을 얻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승승장구하던 미군이 압록강에서 패퇴하게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연결 기준으로 2016년 연간 매출액 5조7851억원, 영업이익 2570억원, 당기순이익 543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연간 영업이익 2570억은 지난 2011년 이후 최대 실적이다. 전년 대비 매출액 2489억원(▲4.5%), 영업이익 2098억원(▲444.5%), 당기순이익 1935억원(흑자전환)이 각각 증가했다.2016년 4분기 매출은 1조4864억원이며 영업이익은 408억 원을 기록,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저유가 기조가 유지되는 등 대외 환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아시아나클럽 회원 수 2000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나클럽 인터넷 회원 누구나 1일부터 10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로그인 후 1일 1회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게임 이벤트 참여를 통해 ▲비즈니스 항공권 ▲이코노미 항공권 ▲뚜레주르 생크림케이크 등의 경품을 제공하며, 모바일 앱에서 매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 2만명에게 100마일씩을 선사해 10일 동안 20만명에게 총 2000만 마일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89년 처음 회원제도 운영을 시작해 회원 수가 ▲1995년 100만명 ▲2005년 1000만명 ▲ 2010년 1500만명을 넘었으며 약 28년 만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대한항공 직원들이 사회기반시설이 열악한 해외 산골 오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구촌의 한가족으로서 인류애를 실천했다. 대한항공은 사내 봉사단인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단원 20여명이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톤다노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이 봉사활동을 펼친 톤다노 지역은 세계에서 11번째로 큰 섬인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북술라웨시주의 주도인 마나도에서 남쪽으로 약 35㎞ 떨어진 곳으로 주민 대부분이 농사를 짓고 사는 작은 마을이다. 이 마을은 화산 활동으로 인해 만들어진 분지에 자리 잡고 있어 전기 등 에너지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사회기반시설이 열악하다. 대한항공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