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남여수 공공주택지구내 453억원 규모의 총 34필지를 추첨 또는 입창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필지는 근린상업용지 1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 단독주택용지 29필지(점포겸용 2필지·주거전용 27필지), 자동차시설 2필지 등이다. 근린상업용지는 1필지의 공급면적은 800.6㎡이고 예정가격은 55억 9천만원이다.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의 공급면적은 525.5∼701.5㎡이고 예정가격은 19억 5천만∼29억 6천만원이며 모두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근린상업용지는 사업지구내 마지막 물량으로 시장기반이 이미 갖춰져 있다. 성남시청 인근에 있어 수익창출을 위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2필지의 공급면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형건설사와 스타트업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한 신기술이 국토교통부의 건설신기술로 지정됐다.두산건설과 한라, 지에스아이엘은 터널 및 지하 구조물 공정에서 근로자가 착용한 웨어러블 장비(Bluetooth)로 터널내 설치된 스캐너 단말기를 통해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건설 안전관리 시스템'이 건설신기술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건설신기술 제도는 건설 기술 경쟁력 강화와 민간의 기술 개발 투자 유도를 위해 기존 기술을 개량하거나 새롭게 개발된 기술을 국토부 장관이 신기술로 지정하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춤하던 강남 재건축 시장에서 최근 '강남불패'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정부가 고분양가에 제동을 걸어 강남 재건축 분양 단지들의 분양을 낮추는 데 성공했지만,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청약과열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공급 없이 수요억제 정책만으로는 집값을 잡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개포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를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 65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개포시영 재건축)'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갔다. 8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지하3층∼지상35층 31개동 전용 59∼136㎡ 총 2296가구 규모로 이 중 20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59㎡ 29가구 ▲96㎡ 78가구 ▲102㎡ 58가구 ▲112㎡ 29가구 ▲136㎡ 14가구 등이다. 개포택지개발지구에 '래미안 블레스티지'(개포주공 2단지 재건축)와 '래미안 루체하임'(일원현대아파트 재건축)에 이어 총 5103가구 규모의 '래미안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우선 단지는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매봉역과 분당선 구룡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7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핵심연구기관으로 참여하는 '스마트 수중터널시스템 연구센터'를 개소했다. 스마트 수중터널시스템 연구센터는 KAIST 주관으로 대우건설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이 주요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수심 25∼100m 사이 적용 가능한 수중터널시스템의 핵심 기술의 개발 및 성능검증, 실용화를 위한 파일럿 테스트 등 앞으로 7년간 관련 연구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침매터널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공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우건설은 이번 연구센터의 핵심 연구분야인 '스마트 수중터널 통합 시공시스템 개발' 분야의 연구를 맡았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발간한 '장거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8일 강원 원주시 혁신로 공단 본부 대강당에서 '도로교통공단 일자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우리 모두 함께 하는 KoJOB+'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일자리 창출 정부정책 공감하기 ▲일자리·우리 모두 만들어요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발굴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이어 250여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자유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KoJOB+은 지난 7월 정부의 일자리 정책 추진 기조에 맞춰 만든 공단 자체 브랜드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 기획을 주재한 정순도 이사장 직무대행은 일자리 창출과 관련, 자유로운 토론과 아이디어 발굴의 장이 될 수 있는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정순도 이사장(직무대행)은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국토연구원이 지난 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국내 스마트시티 선도도시 발표 및 인증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8일 국토연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orld Smart City Week : WSCW)'에서 주요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100여명의 지자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재용 국토연 스마트녹색도시연구센터장은 스마트시티 인증지표를 바탕으로 스마트시티의 우수성과 차별성, 기대효과 등 국내 사례를 발표하고, 내년도 신규 추진예정인 스마트시티 인증제를 소개했다. 이어 김도년 성균관대 교수를 좌장으로 남광우 경성대 교수와 이정훈 연세대 교수, 남덕영 LG유플러스 부장이 스마트시티 인증제와 관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이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중인 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SCW 2017) 행사기간에 '스마트시티 서비스 어워즈 2017'(Smart City Service Awards 2017)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서비스 어워즈 2017 행사는 국내외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적용된 서비스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기 위한 컨퍼런스 형태의 행사다. 해외도시 시상식에서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된 해외도시는 ▲노르웨이 오슬로 ▲호주 시드니 ▲중국 천진·상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핀란드 투르크 ▲슬로베니아 크란 ▲우간다 캄파라 ▲터키 이즈미르 등이다. 국내에서는 고양시와 수원시의 스마트시티 추진사례가 발표됐다. 건설연은 국내 주재 각국 대사관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주택금융공사(이하 HF)가 8일 주택연금에 가입한 고객 중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주택연금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인 주택 소유자가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매월 연금을 수령하는 국가 보증 역모기지론을 말한다.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60∼70대 주택연금 가입자 중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과 주택연금 체험수기 공모전 수상자 및 명예홍보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오찬과 공연관람 시간을 가졌다. 김재천 HF 사장은 "주택연금이 빠르게 성장해 올해 5만번째 가입고객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주택연금이 우리나라 어르신들의 노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내달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 관광휴양1단지 6-1·6-2블록 일대에 프리미엄 레저 복합단지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를 선보인다. 7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지상 1∼29층 레지던스 4개동 오피스텔 1개동 프리미엄 리조트, 상가 등 총 5개동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이 중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 348실과 오피스텔 180실이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레지던스가 ▲113㎡ 4실 ▲136㎡ 2실 ▲141㎡ 86실 ▲144㎡ 2실 ▲152㎡ 210실 ▲176㎡ 40실 ▲251㎡ 2실 ▲255㎡ 2실이다. 오피스텔은 ▲27㎡ 167실 ▲30㎡ 13실 원룸형 등이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웅천지구에서도 가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한건설협회(회장 유주현)이 지난 6일 사회간접자본(SOC) 인프라 예산 확대를 내용으로 한 건의서를 국회와 유관기관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제출대상은 5당 정책위의장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이다. 정부는 지난 1일 내년도 예산안에서 SOC 인프라 예산을 올해보다 20% 삭감한 17조7천억으로 편성했다. 이는 지난 2004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대건협은 건의문에서 "SOC는 단순 토목공사가 아닌 또 다른 국민복지로 봐야 한다"며 "SOC 인프라 구축은 노후화된 시설 개선 및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교통 편리성을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 국민 기본생활의 질을 향상시킨다"고 강조했다. 대건협에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택도시기금 도시재생 융자지원을 추진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도시재생사업과 관련 올해 추경예산으로 편성된 기금 융자예산 380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수요자중심형 도시재생사업과 가로주택정비사업에 각각 320억원, 60억원씩 책정됐다. 수요자 중심형 도시재생사업 융자는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내에서 추진하는 소규모 생활밀착형 시설의 조성을 위한 것이다.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 수요와 주민들의 시설 수요 등 지역 여건에 따라 탄력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융자 유형을 세분화해 ▲코워킹커뮤니티시설 조성 ▲창업시설 조성 ▲공용주차장 조성 자금 ▲상가 리모델링 자금의 융자를 각각 지원한다. 코워킹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부동산114(대표이사 구원회)가 '8·2 부동산 대책 이후 시장전망과 대체 투자상품 성공법칙'을 주제로 전국 주요 도시 순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9일 서울 코엑스를 시작으로 ▲11일 부산 벡스코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7일 여수 엑스포홀 순으로 이어진다. 첫 일정인 서울 세미나는 9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홀 401호에서 진행된다. 이날 1부에서는 부동산114 함영진 리서치센터장이 8·2 부동산 대책 이후 시장을 점검하고 대체상품 투자전략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 방송인 김생민의 '김생민과 함께하는 재테크'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참가비는 무료로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114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올해 재건축 최대어로 평가받는 서울 '반포주공1단지' 수주전에서 대형건설사인 GS건설과 현대건설이 맞붙었다. 이번 수주전 최대어를 누가 낚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GS건설이 서울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수주전에서 세계적 수준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건설하겠다는 계획안을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973년 지은 반포주공 1단지는 재건축 사업을 통해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5천388가구(전용 59∼212㎡)로 탈바꿈한다. GS건설이 제시한 명칭은 '자이(Xi) 프레지던스(Presidence)'다. 영문자 President(리더)와 Residence(저택), Confidence(자신감)을 합친 의미다. GS건설은 이 단지에 국내 최초로 H14급 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하자 보수 민원 처리하느라 제일 바쁘죠. 상황이 이런데도 시공사가 하자보수를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입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한 단지에서 옥상 촬영 협조를 위해 문을 열어주는 아파트 관리소장에게 하자보수에 대해 묻자 이같이 하소연했다. 관리소장은 한 번 운을 떼자 5분여간 끊임없이 고충을 쏟아냈다. 그간 쌓인 정신적 스트레스가 상당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최근 한 건설사의 미온적 하자보수 조치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하자보수를 둘러싼 건설사와 입주민 간 마찰은 해당 지자체들이 입주민들을 지원사격하면서 건설사들이 뭇매를 맞고 있다. 더구나 정치권에서는 부실시공 건설사에는 선분양을 제한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 상황이다. 물건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화건설이 내달 서울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주거·업무·상업시설을 함께 갖춘 원스톱 라이프 단지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을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29-1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5층∼지상 30층 3개 동 전용 29∼84㎡ 아파트 185가구, 21∼36㎡ 오피스텔 111실 총 296가구 규모다. 이 중 아파트 148가구와 오피스텔 78실이 일반분양된다. 단지 바로 옆에 상업시설인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도 함께 분양된다. 연면적 5만 6천657㎡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1천500여 가구의 고정 수요와 반경 1㎞ 내 3만여 가구, 일평균 7만여 역세권 유동인구를 갖추고 있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GS건설이 경기 김포시 걸포동 걸포3지구에 짓는 '한강메트로자이 2차'의 견본주택을 8일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6일 GS건설에 따르면 한강메트로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4개동 전용 84·99·134P㎡ 등 총 43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37가구 ▲84㎡B 52가구 ▲84㎡C 105가구 ▲99㎡A 81가구 ▲99㎡B 53가구 ▲134㎡P(펜트하우스) 3가구 등이다. 공급 일정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금융혜택으로는 중도금을 무이자로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 기존 공급된 1차와 함께 총 4천229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완성되는 데다,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예정) 인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5일 서울 반포동 쉐라톤호텔에서 주택업계 CEO(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2017년도 주택업계 CEO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HUG의 공적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이원식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택업계와 금융기관 상호간 교류가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HUG가 상호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에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선덕 HUG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호반건설이 경기 김포시 장기동 김포한강신도시 Ac10블록에 공급하는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 견본주택을 8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6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 101㎡ 총 69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101㎡A 405가구 ▲101㎡B 150가구 ▲101㎡C 141가구 등이다. 이번 분양으로 앞서 공급한 4개 단지와 함께 김포한강신도시에 총 3천226가구에 이르는 호반베르디움 브랜드 타운이 완성된다. 공급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 15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중도금 60% 무이자 대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정부가 8·2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지 한 달 만에 후속조치로 9·5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와 대구시 수성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추가하고 분양가 상한제 적용 확대를 골자로 한다. 8·2 대책의 효과로 서울 집값이 안정세로 돌아섰지만, 비규제 지역에서 과열 양상을 보이자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다. 6일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정부가 시장에 더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특정 지역에서 가격 이상 징후가 보일 경우 연이은 추가 규제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분양가상한제 적용 확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 다소 의견이 분분하다. 집값 안정을 유도해 실수요자들에게 청약 진입장벽을 해소할 수 있다는 의견과 시세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