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지난 2017년 국내에서는 '암호화폐' 바람이 불었다. 광풍(狂風)이라는 표현을 써도 될만큼 많은 투자가 이뤄졌고 책 '2025 블록체인 세상 여행하기'(김현우 지음)에서 표현하듯 '이웃집 비트코인 백만장자'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혼동하지 말아야할 점은 암호화폐가 곧 블록체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기술의 근간은 '블록체인'이다. 바꿔 이야기하면 암호화폐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광풍에 맞아 블록체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019년 해외전시회 한국로봇공동관에 참여할 국내 로봇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진흥원은 지난 2015년부터 해외전시회에서 한국로봇공동관을 운영해왔다. 관계자는 그동안 독일 오토매티카(Automatica), 러시아 이노프롬(INNOPROM), 두바이 GITEX, 싱가포르 SIRE 등 해외전시회 한국관 운영으로 국내 로봇기업의 해외진출 기반 조성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진흥원은 4년간 총 9회의 해외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로봇기업은 55개사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20~30대 아르바이트생 60.7%는 1년에 반 이상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알바몬은 아르바이트생 1천4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이중 응답자 24.8%는 1년 내내 아르바이트한다고 답했다. '9개월 이상'이라고 답한 아르바이트생은 19.8%, '학기 중 또는 방학 중에만'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16.2%로 조사됐다. 반면 1년에 절반 미만 기간에만 아르바이트생은 39.3%로 집계됐다.아르바이트생의 85.4%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권태기를 느낀다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취업준비생이 듣고 싶은 조언은 '진로'에 관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잡코리아는 자사 서비스 '선배에게 질문하기'에 등록된 취준생 질문·답변 약 4만여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1위를 차지한 '진로' 관련 질문은 40.7%를 차지했다. 2위는 '회사에 대한 질문'으로 27.8%로 조사됐으며 3위는 '직무 관련 질문'은 15.4%로 집계됐다. 답변도 '진로'에 대한 것이 42.9%로 가장 많았다. '선배에게 질문하기' 서비스 내에서 답변이 가장 많았던 질문은 '인턴십'에 대한 고민이었다. 이 질문은 선배 445명의 조언을 받았다. 이외에도 '현재 학력·학벌이 취업·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도움이 될까' 질문에는 선배 334명이 조언했다. 또한 '학창시절 교우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VR 전문기업 모션디바이스는 14일 자사의 '고공체험 VR'을 일본 세가 엔터테인먼트가 운영 중인 게임센터 '세가 프라임트리 아카이케'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세가엔터테인먼트는 일본 전역에서 200개 이상의 아케이드 게임센터를 운영 중인 회사로 이번 '고공체험 VR'이 공급된 게임 센터는 나고야의 복합쇼핑몰 '프라임트리 아카이케' 3층에 위치한다. 일본명 '아슬아슬 고소VR'은 건물의 외벽과 공중에 설치된 파이프를 타고 걸어가는 1인 VR어트랙션(테마파크형 VR게임)으로 함정을 곳곳에 배치해 현실감과 긴장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VR어트랙션은 지난해 CA 세가조이폴리스가 운영하는 일본 도쿄의 '조이폴리스 VR 시부야'에 입점된 바 있다. 모션디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증강현실(이하 AR)을 애플리케이션에서 구현하기 위해서는 개발을 거쳐한다.일반인은 개발과정 이외에 구글·애플 등이 제공하는 AR플랫폼에 대한 이해가 뒷받침돼야 AR을 활용할 수 있다. 그동안 애플의 AR플랫폼 'AR킷(AR Kit)'을 기반으로 한 애플리케이션을 주로 다뤘다면 이번에는 구글 AR코어(AR Core)를 바탕으로 제작된 앱을 소개한다.구글 AR코어는 지난 2017년 구글이 애플의 AR Kit에 경쟁하기 위해 선보인 증강현실 플랫폼이다. AR Core를 기반으로 제작된 'J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10년을 기리는 메달이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과 농협·우체국 전국 지점,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 예약판매된다.이 기념메달은 ▲금(중량 31.1g) 1천개 ▲블랙 로듐 부분도금 은메달(31.1g) 5천개 ▲백동(26g) 1만개 등 3종 1만6천개 한정 수량 제작된다.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금 242만원, 은 19만5천원, 동 4만9천500원이다.조폐공사는 바보의나눔과 후원약정을 맺고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 사랑과 나눔을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국내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6명은 올해 고졸 채용경기가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12일 잡코리아는 국내기업 인사담당자 318명에게 실시한 '2019년 고졸채용시장 전망'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60.4% 응답자가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인사담당자 26.7%는 '지난해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말한 인사담당자는 12.9%에 불과했다.지난해보다 고졸 채용경기가 나빠질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 중 절반(5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11일 '농어촌 알리미' 웹사이트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농어촌 알리미는 농지, 농촌관광, 귀농·귀촌 등 농어촌에 산재돼 있는 다양한 정보를 통합적인 사이트다.이번 개편으로 ▲농어촌 용수·용수시설 현황 ▲농지·빈집 정보 및 귀농·귀촌 관련 통계 ▲농촌관광지 추천 ▲농어촌 일자리 정보 등이 추가됐다.공사는 특히 '귀농귀촌 거주지 추천', '관심지역 농업통계' 메뉴가 신설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귀농귀촌 거주지 추천'에서는 거주목적에 따라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넷플릭스의 국내 첫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의 감상은 '서사는 매끄럽고 연기는 놀랍다'다. 조선의 백성이 좀비가 되는 주요 사건의 발단과 전개는 흥미롭고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한 장면은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킹덤은 왕이 병에 걸렸다는 흉흉한 소문으로 시작한다. 영의정 조학주(류승룡)는 '이씨 위에 조씨가 있는 가상의 조선' 속에서 최고 권력자로 왕의 비밀을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인물이다. 그의 위협 속에서 세자 이창(주지훈)은 조선을 살리고 왕에 대한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지난 28일 세상을 떠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빈소 한켠에는 '내가 기억하는 여성 인권 운동가 김복동'이라는 코너가 마련됐다고 한다. 기자도 김 할머니를 기억하고 있다. 2017년 9월, 그동안 관심을 가져온 일본군 '위안부' 수요시위를 취재하기 위해 일본대사관 앞을 찾았다. 그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사실 처음 참석했기에 어느 곳에 서 있어야 하는지 몰랐다. 그래서 자리를 이쪽저쪽 옮겨 다녔던 기억이 난다. 자리에 앉아 있던 사람들은 교복을 입은 학생, 단체 조끼를 맞추고 온 직장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서툰 한국어가 쓰인 피켓으로 표현한 외국인들까지. 당시 수요시위는 1천300회를 넘은 상태였고 변하지 않는 일본의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는 31일 신임 심의실장에 임선빈 현 심의전문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선빈 신임 심의실장은 연합인포맥스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넷플릭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16년 국내에 진출한 이래 계속된 성장세를 보이다가 2018년에는 이용자가 1년간 274%나 증가했다.28일 와이즈앱에 따르면 2018년 1월 넷플릭스 이용자는 34만명이었다가 12월에는 127만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4월까지 42만명을 기록했던 이용자는 5월에는 20만명이 늘어 61만명이 됐다.또한 TV, PC,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등의 국내 넷플릭스 유료 고객은 월 90만명이며 월 결제금액은 117억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와이즈앱은 "실제 국내 넷플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는 지난 28일 통영소방서에서 지역 취약계층 가정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기증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3.3kg 분말소화기 100대가 지원됐다. 가스공사는 매년 통영소방서와 함께 주민 밀집지역에 소화기를 기증하는 등 지역 소방인프라 확대를 위해 협력해왔다. 또한 유관기관 합동 재난소방훈련 및 어린이 초청 소방안전교육을 꾸준히 시행하며 지역사회 소방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전재호 통영기지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익기업으로서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직장인 62.8%는 설 연휴가 부담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벼룩시장은 직장인 1천154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60%가 넘는 직장인이 설 연휴가 부담된다고 응답한 반면 연휴가 기다려진다고 답한 사람은 37.2%에 불과했다.설 연휴가 부담스럽고 스트레스 받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47.2%의 직장인은 '선물, 세뱃돈 등 경제적 부담'이라고 답했다. 공동 2위에는 '음식장만 등 늘어나는 집안일 때문'(18.6%), '가족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28일 지역개발사업 건설현장 사고예방과 현장근로자 안전확보를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2일까지 전국 468개 지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점검에는 ▲공종별 안전규정 준수 여부 ▲유해‧위험물 보관 상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본다. 점검결과에 따라 안전관리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향후 안전관리 제도 강화 및 안전관리 인력 추가 배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나승화 이사는 "농어촌지역개발사업은 주민생활 밀착형 SOC사업"이라면서 "사업 특성상 소규모 현장이 많고 대부분 일반 주민이 생활하는 곳과 가까운 만큼 현장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간투데이 차선우 기자] 전국 100개에 달하는 시민·종교 단체들이 27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에 대해 '반국가‧반사회‧반종교적'이라고 비판하며 한 목소리로 해체를 촉구하고 나섰다.한기총해체촉구세계시민인권연대(이하 한세연·사무총장 김신창)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3만여 명(주최측 추산)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반국가·반사회·반종교·반평화 한기총 해체 촉구 기자회견 및 궐기대회'를 개최했다.한세연은 세계여성평화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서연)를 비롯 (사)부패방지국민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올해 신입 구직자들의 희망연봉은 평균 3천4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잡코리아는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1천347명을 대상으로 '희망연봉 수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희망연봉은 구직자 최종학력과 취업목표기업별로 차이를 보였다. 우선 4년제 대학 졸업자의 신입직 희망연봉은 평균 3천170만원이었다. 이어 전문대졸자는 평균 2천850만원, 고졸자는 평균 2천870만원으로 조사됐다. 취업목표기업별 조사에서는 중소기업 취업 구직자의 희망연봉이 2천880만원으로 집계됐다. 대기업 취업 구직자 희망연봉은 평균 3천250만원이었으며 외국계기업 취업 구직자 희망연봉은 평균 3천170만원이었다. 그 외 공기업 3천60만원, 중견기업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제조사들이 스마트폰 배터리 용량을 늘리고 있다. LG전자는 새로운 5G스마트폰을 발표하면서 배터리 용량을 강조했고 애플은 외부 인재를 영입했다. 삼성이 다음달 공개할 갤럭시S10 배터리 용량은 전 모델보다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사용자 환경을 원활하게 구축하고 본격적인 5G시대를 선점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로 고객들은 5G시대 본격 개막을 앞두고 배터리에 대한 걱정을 갖고 있었다. 지난 20일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용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했다. 그 결과 고객의 65%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알바생 21.2%는 최저임금을 못받고 있는 것으로 타났다. 이는 지난해 22.2%보다 1% 하락한 수치다. 25일 알바몬은 2019년 1월 현재 아르바이트 중인 알바생 5천65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알바생들의 평균 시급은 8천590을 받고 있었다. 이는 2019년 법정 최저시급 8천350원보다 240원 높은 수준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교육/학원'이 9천712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사무내근'이 8천668원, '생산노무'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