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중소기업 직장인 약 40%는 올해 연봉협상에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잡코리아는 중소기업 직장인 2천117명을 대상으로 '올해 연봉협상 현황'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조사대상 55.3%가 '올해 연봉협상을 완료했다'고 답했다. 44.7%는 아직 올해 연봉협상을 확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연봉협상을 마친 1천171명의 직장인의 절반가량인 50.7%는 '인상됐다'고 답변했다. 44.2%는 '동결', 5.0%는 '삭감됐다'고 말했다. 연봉에 대한 직장인들의 만족도는 낮은 수준이었다. '올해 연봉수준에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 '매우만족'(4.1%)하거나 '대체로 만족'(11.8%)하는 직장인은 15.9%로 조사됐다. '보통'이라 답한 직장인은 44.3%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남녀 신입직 취업 마지노선은 각각 31.8세, 29.9세로 나타났다. 18일 잡코리아‧알바몬은 신입직 취업준비생 1천621명을 대상으로 '취업마지노선'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72.1%가 '취업마지노선이 존재한다'고 답했다. 이유를 묻자 응답자들은 '일정한 나이를 넘어서면 취업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62.2%)를 1위로 꼽았다. 2위는 '기존 직원들과의 관계형성, 조직 적응이 원활하기 위해'(15.1%), 3위는 '취업과정에서 보다 유리한 나이가 있다고 느껴져서'(11.7%) 답변이 차지했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취준생 64.9%는 1년 이상 취업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취업 공백 기간은 평균 1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직장 내 갑질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실제로 갑질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사람인이 직장인 577명을 대상으로 '직장내 갑질 현황'을 조사한 결과 69.2%가 '갑질을 경험해봤다'고 응답했다. 직급별로는 과장급(80.9%), 대리급(76.2%), 부장급(75.6%), 사원급(62.2%), '임원급'(46.2%) 순이었다.갑질을 한 상대는 '직속 상사(45.1%·복수응답)'가 가장 많았으며, 근소한 차이로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중소기업 5곳 중 3곳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잡코리아는 직원수 300인 미만 중소기업 219곳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중기 신입사원 채용계획'에 대해 조사했다.그 결과 신입사원 채용을 계획하는 중소기업은 60.7%로 집계됐다. 이는 69.4%로 조사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7%p 감소한 수치다. 채용계획이 없는 기업은 21.0%였고 아직 채용규모·시기를 정하지 못한 기업은 18.3%였다.채용규모는 133개사에서 총 740명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구직자의 58.7%가 '취업만 된다면 비정규직 취업이라도 괜찮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잡코리아는 현재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구직자 1천3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 성별로는 남성구직자 59.1%가 '비정규직 취업도 괜찮다'고 답했다. 여성구직자는 58.6%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이상 구직자가 79.4%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30대는 67.8%, 20대는 52.6%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 중 76.2%가 '취업만 된다면 기업규모가 작고 인지도가 낮아도 상관없다'고 답한 것에 주목했다. 실제 취업을 준비하는 기업도 중소기업이 53.3%로 가장 많았다. 2위는 공기업(21.3%),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면접관의 46.8%는 '면접 평가만으로 뽑고 싶었던 지원자가 있었다'고 답했다. 12일 잡코리아는 대기업·중소기업 면접관 2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대기업 면접관 중 58.9%는 '면접 평가만으로 채용하고 싶었던 지원자가 있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면접관은 39.5%를 기록했다. 면접관이 뽑은 채용하고 싶은 지원자 특징 중에는 '입사열정이 남달리 높아 보이는 지원자'가 29.7%(복수응답)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친화력/대인능력이 높아 보이는 지원자'(28.8%), '지원한 기업 분석 능력이 탁월한 지원자'(24.3%)순으로 채용하고 싶었다는 면접관 순이었다. 면접관이 뽑은 채용하고 싶은 지원자 특징은 대기업·중소기업 간 다소 차이를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올해 대기업 대졸 신입직 초임은 평균 4천100만원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 대졸 신입 평균연봉은 2천870만원으로 대기업보다 1천230만원 적었다.8일 잡코리아는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129개 대기업과 직원수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 중 144개사 4년대졸 신입직 초임을 조사했다. 신입직 초임 기준은 4년 대졸 학력 신입직의 기본 상여금 포함, 인센티브 비포함을 기준으로 집계됐다.이번에 조사된 대기업 신입사원 평균 연봉 4천100만원은 4천70만원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0.7% 인상된 수치다. 2천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수도권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은 하루 평균 114.5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직장인 1천301명을 대상으로 '출퇴근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지역 직장인은 134.2분을 기록했다. 이어 인천과 서울은 각각 100분, 95.8분으로 집계됐다. 그 결과 비수도권 지역 직장인은 평균 59.9분으로 수도권 직장인들에 비해 약 55분 덜 쓰고 있었다. 수도권 직장인들의 교통수단은 '버스-지하철 환승'이 32.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하철'(29.1%), '버스'(19.6%) 등이 있었다. 5명 중 4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셈이다. 비수도권 직장인의 경우 '버스'가 32.0%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자가용'(27.6%)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직장인들은 사내 괴롭힘에 대해 회사가 소극적으로 대처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434명을 대상으로 '사내 괴롭힘 금지법'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이중 '귀사는 직장 내 괴롭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나'는 질문에 조사대상 32.5%는 '전혀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아니다'(27.4%), '그렇다'(22.6%), '매우 그렇다'(17.5%) 순으로 집계됐다.조사대상의 41.7%는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장기 불황 속 어려운 기업환경을 타파할 인재상 키워드는 다름 아닌 '성실성' 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기업 313개사를 대상으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인재상 키워드'에 대해 조사한 결과, 24.3%가 '성실성'을 첫 번째로 꼽았다고 5일 밝혔다. 이어 '책임감'(15.3%), '전문성'(13.4%), '소통·커뮤니케이션'(10.5%), '열정'(10.5%), '주인의식'(8.3%), '도전정신'(5.4%), '팀워크'(4.8%) 등의 순이었다. 인재상 부합 여부가 채용 시 당락에 미치는 영향 수준은 평균 55%인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응답 기업 중 84.3%는 스펙은 좋지만 인재상에 맞지 않아 지원자를 탈락시킨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반대로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직장인의 약 20%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잡코리아 알바몬은 30대 이상 직장인 2천5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아르바이트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현재 직장생활과 병행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은 18.6%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 직장인의 23.0%, 40대 직장인의 19.8%가 직장생활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직장인은 16.0%로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낮게 집계됐다. 기혼직장인은 19.4%로 17.5%를 차지한 미혼직장인보다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비율이 소폭 높았다. 또한 주52시간 근무제 시행별 조사에서는 주52시간 근무하는 직장인(18.4%)보다 주52시간 근무를 하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지난해 황혼 아르바이트 지원자수가 증가했다. 4일 아르바이트 사이트 알바몬이 분석한 결과 올해 황혼 아르바이트 지원자수는 56만7천여건으로 2017년 22만여건보다 2.5배 늘어났다. 온라인 입사지원자 수 증가폭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는 2.6배, 60대는 2.5배, 70대는 2.9배로 조사됐다. 반면 10대·30대는 각각 1.8배, 20대는 1.7배를 보였다. 황혼 아르바이트 지원자들은 장기간 근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자료에 따르면 50대 이상 아르바이트생 54.2%가 '1년 이상 근무'를 조건으로 하는 장기 아르바이트에 지원하고 있었다. '6개월~1년'에 이르는 장기아르바이트 지원 비중도 20.0%를 차지했다. 반면 10대 아르바이트지원자의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신입사원의 약 60%는 회사에 불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잡코리아는 지난해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 6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조사대상의 59.6%가 '만족스럽지 않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다'는 42.2%, '전혀 만족스럽지 않다'는 17.3%를 기록했다. 반면 만족한다는 응답은 40.4%로 '이만하면 만족'(38.1%), '매우 만족'(2.4%)등의 의견이 있었다. 그렇다면 신입사원들은 회사의 어떤 부분에 불만족하고 있을까. 회사에 불만족한다고 답한 신입사원의 절반 이상(55.6%)이 '연봉'이라고 말했다. 2위는 '이렇다 할 것 없는 복리후생제도'(38.6%), 3위는 '이 회사에서는 성장할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아르바이트생 중 70% 이상은 '생계형 알바'로 나타났다. 26일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은 아르바이트생 3천239명을 대상으로 '생계형 알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 73.0%가 '나는 생계 목적의 생계형 알바생'이라고 답했다. 여성은 74.0%로 71.5%로 집계된 남성보다 많았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목적을 묻는 질문에도 '생활비를 벌기 위해'(61.3%, 복수응답)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용돈벌이'(47.7%), '여행 자금, 학비 등 특정한 목적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29.4%), '부모님, 배우자 등 가족의 경제부담을 덜기 위해'(27.5%)등의 의견이 있었다. 돈을 목적으로 하는 아르바이트가 상위권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상반기 대기업 대졸 신입공채 채용규모가 전년대비 8.7%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잡코리아는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162개사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하는 기업은 39.5%(64개사)에 그쳤다. '아직 채용 여부와 시기를 정하지 못했다'는 기업이 17.3%였고 '공채를 진행하지 않는다'는 기업은 43.2%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 참여한 기업 중 지난해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한 기업이 60.5%로 조사됐다. 잡코리아는 아직 채용여부를 확정하지 못한 대기업 중 몇몇은 공채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채용시기는 3월이 34.4%로 가장 많았고 2월이 10.9%, 4월이 6.3%순으로 집계됐다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채용담당자들이 입사지원서를 검토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0.1분 정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잡코리아는 기업 채용담당자 334명을 대상으로 '신입직 채용시 입사지원서 평가 시간'에 대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5년 전 7.8분에 비해 2.3분 정도가 늘어난 수준이다. 또한 블라인드 채용 등 서류전형 단계부터 직무역량을 검증하려는 기업들이 늘면서 입사지원 검토 시간이 더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잡코리아는 분석했다. 신입직 이력서 검토 시 가장 먼저 보는 항목을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최근 대기업은 '변화를 이끌어갈 혁신적 사고를 하는 인재'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잡코리아는 시가총액 상위 30개사의 인재상 키워드 250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변화와 혁신' 키워드가 63.3%로 1위를 차지했다. 실제 삼성의 인재상 중 하나는 '창의와 혁신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였고 기아자동차도 '기존 정해진 질서에 도전하여 대담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혁신가'를 인재상 중 하나로 소개하고 있다. 2위는 '창의/창조'(60.0%), 3위는 '도전'(53.3%), '열정'(53.3%)이 차지했다. '전문가/최고'는 40.0%로 집계돼 4위로 조사됐다. '창의/창조'를 인재상으로 소개하는 삼성생명, LG전자 등이 있었다. SK하이닉스,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인사담당자들은 채용공고 시 근로조건 공개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9일 취업포털 사이트 커리어는 기업 인사담당자 460명을 대상으로 '채용공고 시 근로조건 공개 의무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 59.1%는 근로조건 공개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이유를 묻는 질문에 49.6%의 인사담당자는 '근로조건에 동의하는 사람만 지원할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근로조건 공개로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가 생길 것 같아서'(23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인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지만 핵심인재를 관리하는 기업은 과거에 비해 오히려 적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44곳을 대상으로 '핵심인재 관리 현황'을 조사한 결과, 별도로 관리하는 핵심인재가 있다고 답한 비율은 30.8%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 2016년 조사 결과보다 약 7%p 하락한 수치다. 기업 형태별로는 중견기업(41.3%), 대기업(31.3%), 중소기업(29.1%)의 순이었다. 이들 기업이 핵심인재를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단연 '성과에 따른 개별 인센티브'(50.9%·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높은 연봉'(27.4%), '넓은 업무 권한 부여'(23.6%), '고속 승진'(22.6%),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상반기 신입직 구직자 중 약 20%는 공채 취업을 포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잡코리아는 구직자 8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채 취업'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공채 취업을 준비하고 있나요'라는 질문에 조사대상 19.9%는 '포기했다'고 말했다. 성별로는 여자구직자의 21.4%, 남자 구직자 중 17.8%가 '공채 취업을 포기했다'고 답했다. 학력별 조사에서는 '고등학교 졸업 구직자'들의 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2·3년제 대학 졸업 구직자'들은 21.6%, '4년제 대학 졸업 구직자' 12.1% 등이 있었다. 그렇다면 왜 공채를 포기했을까.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인적성·PT면접 등 까다로운 전형을 통과할 자신이 없어서'라는 답변이 42.5%로 1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