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카카오가 '스마트팜'을 활용해 국내 자생식물 자원화 방안을 모색한다. 26일 카카오는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콜마(주), 만나CEA와 '자생식물 자원화와 상호발전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카카오는 이 협약의 목적에 대해 체계적인 협업을 통해 나고야 의정서에 대처할 수 있는 국내 사례를 발굴하는 것이라고 설명해다. 나고야 의정서란 지난 1992년 5월 유엔환경계획 주도하에 채택된 국제협약으로 생물자원을 활용하며 생기는 이익을 공유하기 위한 지침을 담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는 만나CEA와 함께 제주도에서 운영중인 첨단 스마트팜 플랫폼을 활용해 자생식물의 자원화 연구 및 지원과 위탁생산을 담당한다. 만나CEA는 수경 재배 방식과 ICT(정보통신기술)를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아르바이트생 중 70% 이상은 '생계형 알바'로 나타났다. 26일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은 아르바이트생 3천239명을 대상으로 '생계형 알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 73.0%가 '나는 생계 목적의 생계형 알바생'이라고 답했다. 여성은 74.0%로 71.5%로 집계된 남성보다 많았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목적을 묻는 질문에도 '생활비를 벌기 위해'(61.3%, 복수응답)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용돈벌이'(47.7%), '여행 자금, 학비 등 특정한 목적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29.4%), '부모님, 배우자 등 가족의 경제부담을 덜기 위해'(27.5%)등의 의견이 있었다. 돈을 목적으로 하는 아르바이트가 상위권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2일 대전시, 베트남 지자체인 빈증성, 베카멕스(빈증성 공기업)와 베트남 수자원시설 현대화 사업 및 스마트시티 구축 상호협력을 위한 4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물관리 분야와 스마트시티 분야의 전문기술, 인력의 상호 교류, 국내 우수 물산업 중소기업의 현지진출에 협력한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와 베카멕스는 별도의 이행각서를 체결하여 국내 중소기업 기술을 도입할 베트남의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운영관리 기술 전수와 현지 운영인력 교육, 성능검증을 담당한다. 앞으로 베카멕스와 국내 중소기업 간 공급계약이 체결되면 올해 연말까지 빈증성 스마트시티에 약 2만명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하수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상반기 대기업 대졸 신입공채 채용규모가 전년대비 8.7%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잡코리아는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162개사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하는 기업은 39.5%(64개사)에 그쳤다. '아직 채용 여부와 시기를 정하지 못했다'는 기업이 17.3%였고 '공채를 진행하지 않는다'는 기업은 43.2%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 참여한 기업 중 지난해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한 기업이 60.5%로 조사됐다. 잡코리아는 아직 채용여부를 확정하지 못한 대기업 중 몇몇은 공채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채용시기는 3월이 34.4%로 가장 많았고 2월이 10.9%, 4월이 6.3%순으로 집계됐다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우리는 이를 세계 모든 나라에 알려 인류가 모두 평등하다는 큰 뜻을 분명히 하고 우리 후손이 민족 스스로 살아갈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리게 할 것이다" 올해는 3·1 독립선언서가 울려펴진 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 1919년 일제 강점에 저항해 민주주의와 평화, 비폭력 정신이 빛났던 독립운동을 기념하고자 전국 각지에서는 다음달 1일 전후로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 3·1운동의 근원지, 서울 다음달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2019년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7일 오후 2시 대구 본원 강당에서 진행될 이번 설명회는 진흥원 시행 3개 주요사업 포함 총 200억 규모 사업들을 안내한다. 설명회는 ▲지원사업 소개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의 순서로 진행된다. 우선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과 '로봇활용 사회적 약자편익지원사업',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에 대한 지원 내용과 절차, 참여방법 등 공고에 대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채용담당자들이 입사지원서를 검토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0.1분 정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잡코리아는 기업 채용담당자 334명을 대상으로 '신입직 채용시 입사지원서 평가 시간'에 대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5년 전 7.8분에 비해 2.3분 정도가 늘어난 수준이다. 또한 블라인드 채용 등 서류전형 단계부터 직무역량을 검증하려는 기업들이 늘면서 입사지원 검토 시간이 더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잡코리아는 분석했다. 신입직 이력서 검토 시 가장 먼저 보는 항목을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전KDN은 지난 21일 '2019년도 동반성장 WIN-WIN 전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됐고 동반성장 우수실적 달성을 추진하고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생협력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임원 인사말을 시작으로 공공구매 확대 방안 논의, 사회공헌 실적 및 계획 공유, 동반성장 평가체계에 따른 실적 및 계획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의 동반성장 전문가를 초빙해 사회적 가치와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한전KDN 관계자는 인사말에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지역상생협력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대한민국 국회의장이 일본 내에서 비난받고 있다. 지난 8일 외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일본군 '위안부'를 거론했기 때문이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당시 "전범의 아들인 일왕이 퇴위 전 사과를 해야한다"면서 "그러면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인터뷰에 일본의 정치인들은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고노 다로 외상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문 의장의 인터뷰에 대해 "무례하다"며 막말까지 했다. 인터뷰는 인터뷰 대상자가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을 털어놓는 자리다. 문 의장도 재차 밝혔듯 이 발언은 자신의 지론(持論)이며 사과할 일이 아닌 것이다. 문 의장의 발언이 무례했다면 한 나라의 입법부 수장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비난하는 행태는 예의에 맞는 일인가 싶다. 그것도 나라를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최근 대기업은 '변화를 이끌어갈 혁신적 사고를 하는 인재'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잡코리아는 시가총액 상위 30개사의 인재상 키워드 250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변화와 혁신' 키워드가 63.3%로 1위를 차지했다. 실제 삼성의 인재상 중 하나는 '창의와 혁신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였고 기아자동차도 '기존 정해진 질서에 도전하여 대담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혁신가'를 인재상 중 하나로 소개하고 있다. 2위는 '창의/창조'(60.0%), 3위는 '도전'(53.3%), '열정'(53.3%)이 차지했다. '전문가/최고'는 40.0%로 집계돼 4위로 조사됐다. '창의/창조'를 인재상으로 소개하는 삼성생명, LG전자 등이 있었다. SK하이닉스,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정부가 스마트 헬스케어에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발표한 스마트시티 시행계획에 '헬스케어'가 포함됐고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규제'를 재논의했다.지난 13일 정부가 발표한 '국가 시범도시 시행계획'에 따르면 세종 5-1 생활권내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스마트호출과 응급용 드론 활용, 응급센터까지 최적경로 안내, 화상연결을 통한 환자 정보 전달 등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환자 생존율을 높여갈 예정이다.계획에 포함된 부산 에코델타시티에도 의료로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20일 아시아 최우수 그린본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최우수 그린본드상은 국제금융지인 디 에셋(The Asset)지가 주관하는 '트리플에이 어워드'를 통해 매년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에 대해 수여하는 상이다.이번 수상은 지난해 5월 공사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금융시장에 발행한 '워터본드'(Water Bond)에 대해 ▲지속가능한 친환경사업 취지와 적합성 ▲높은 투자 수요로 인한 국제금융거래 활성화 기여를 인정받아 이뤄졌다.공사는 워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20일 'KRC 청렴옴부즈만 위원회'를 발족했다.해당 위원회는 공사가 국민이 원하는 수준으로 청렴도는 높이고 부정부패와 관행적 업무처리를 없애기 위해 만들었다.위원회는 법조계, 학계, 시민단체, 지역유관기관 등 외부 전문가·시민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동안 ▲감사 컨설팅 ▲갑질피해신고지원센터 신고민원 심의 등 갑질행위 근절 및 상생문화 구축 ▲청렴계약감시 및 청렴문화 구축을 위한 혁신과제 심의·조정·권고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조익문 상임감사는 "위원회를 통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국민에게 원자력발전소 주요정보를 제공한다.19일 한수원은 국민을 대상으로 'SMS알리미' 수신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투명한 원전운영 실천을 목적으로 하는 이 서비스는 ▲원자력 발전소 가동정지 ▲출력 30% 이상의 비정상적 감소 ▲지진 및 방사선 비상 발생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법적으로 보고해야할 사건 등 약 50건의 정보를 제공한다.'SMS알리미' 서비스는 한수원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 동의 절차를 거쳐 신청할 수 있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와 경주시가 안계댐 주변 환경 개선에 힘을 모았다. 19일 공사는 경주시와 경주시청에서 '안계댐 주변 환경개선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공사의 '안계댐 주변 환경개선사업'과 경주시의 '안계댐 둘레길 조성사업'을 서로 연계해 주민 친화적 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앞으로 안계댐 생태환경 개선 작업에 둘레길 탐방로 조성을 연계해 중복되는 예산 집행이 없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22년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인사담당자들은 채용공고 시 근로조건 공개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9일 취업포털 사이트 커리어는 기업 인사담당자 460명을 대상으로 '채용공고 시 근로조건 공개 의무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 59.1%는 근로조건 공개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이유를 묻는 질문에 49.6%의 인사담당자는 '근로조건에 동의하는 사람만 지원할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근로조건 공개로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가 생길 것 같아서'(23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키움증권이 2월 증권사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NH투자증권, 3위는 KB증권이 이름을 올렸다.1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8일부터 19일까지 증권사 브랜드 빅데이터(258만여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데이터는 지난 1월 269만여개와 비교해 4.25% 줄었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결과에 따르면 1위 키움증권은 참여지수 84만(천 단위 이하 생략), 미디어지수 84만, 소통지수 50만, 커뮤니티지수 7만, 사회공헌지수 1만으로 분석됐다. 브랜드평판지수는 229만이다.2위에 이름을 올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주민자치중앙회는 18일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주민자치 실질화 및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회 내 첫 번째 세션으로 진행됐다.하혜수 경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정렬 대구대 교수, 이해준 공주대 교수, 김현영 전 국사편찬위원회 교육연구관, 한미라 중앙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이중 박경하 중앙대 교수는 '조선시대 향촌자치의 주민자치적 의의' 발제를 통해 "전통시대의 향약을 흔히 덕업상권(德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상반기 신입직 구직자 중 약 20%는 공채 취업을 포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잡코리아는 구직자 8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채 취업'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공채 취업을 준비하고 있나요'라는 질문에 조사대상 19.9%는 '포기했다'고 말했다. 성별로는 여자구직자의 21.4%, 남자 구직자 중 17.8%가 '공채 취업을 포기했다'고 답했다. 학력별 조사에서는 '고등학교 졸업 구직자'들의 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2·3년제 대학 졸업 구직자'들은 21.6%, '4년제 대학 졸업 구직자' 12.1% 등이 있었다. 그렇다면 왜 공채를 포기했을까.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인적성·PT면접 등 까다로운 전형을 통과할 자신이 없어서'라는 답변이 42.5%로 1위에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18일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의 목적은 국내 제조 기업들의 생산 공장을 대상으로 로봇시스템 설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내역사업으로 진행된 '로봇활용 중소제조 공정혁신 지원사업'의 명칭이 변경된 것이다.해당 사업은 로봇엔지니어링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공정자동화를 설계하고 생산기술개선을 지원하며 이에 따라 맞춤형 로봇을 제작·설치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