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1 13:46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선박과 반도체, 석유제품에 힘입어 우리나라의 무역수지가 흑자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까지 추출은 143억 달러, 수입은 122억 달러로 무역수지 21억 달러를 나타내면서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수철은 38.5%, 수입은 17.2%로 모두 증가한 것이다. 수출 주요품목은 전년동기대비 선박이 574.4%, 반도체 50.4%, 석유제품 6.1%으로 증가했으며 승용차와 무선통신기기는 각각 0.2%, 23.7% 감소했다. 수출 주요국가는 일본 12.7%, 베트남 11.2%, 중국 4.9% 등으로 증가했고, 미국과 중동은 각각 2.0%, 3.7%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원유 22.5%, 반도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