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23 12:34
[일간투데이 홍보영 기자] 2월 국내 수출이 두 자리 수 증가를 기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2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26.2% 급증했으며, 2월 한 달간 16.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월 1~20일 수출은 277.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255.4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6% 상승했다.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21.9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석유제품, 승용차가 전년동기대비 각각 51.5%, 64.5%, 30.4% 증가했다. 반면, 선박, 무선통신기기 등은 각각 1.8%, 19.5%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미국, EU, 베트남, 일본 수출이 각각 36.7%, 4.7%, 31.7%, 34.5%, 29.8% 증가했고, 중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