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형사3부는 지난 15일 고액의 문중 돈 1억원을 빼내 건물 매입 등에 사용한 정 모씨(53)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정씨는 작년 3월 종중공금 1억원을 빼내 건물 구입에 사용커나, 미리 진행된 부동산처분금지가처분 소송 업무처리 비용 상환 명목으로 사용한 혐의.조사 결과 정씨는 종중 회장으로부터 헐값에 문중 토지를 매입하려다 실패
○…지난 8일 오후 2시50분쯤 경기도 용인시 흥덕지구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지하주차장 바닥 상판이 무너져 인부 이 모씨(42) 등 5명이 부상.목격자들은 “지하 주차장 바닥 공사를 위해 콘크리트 시공을 하던 도중 지지대가 무너져 이곳에서 일하던 인부들이 아래쪽으로 떨어졌다”고 귀띔.경찰은 해당 건설사가 안전 규정을 지켰는지의 여부 등 정확한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한 아파트단지 수백 가구의 현관문 옆에 거주 가족의 이름이 적혀 있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경찰은 아파트 1000세대 가운데 600여 세대의 현관문 옆에 파란색 볼펜으로 가족의 이름이 위에서 아래로 차례로 손 글씨체로 적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 경찰은 폐쇄회로TV 확인과 함께, 지문 채취 등을
○…서울 남부지방법원은 14일 관리비를 내지 않는다며 입주업체의 전기와 수도를 끊었던 오피스텔 관리회사 대표 등에게 법원이 벌금형.재판부는 서울 여의도동의 한 오피스텔 대표이사 최 모 씨와 관리소장 이 모 씨에게 관리비를 8개월간 내지 않은 입주업체 사무실에 전기와 수도를 끊은 혐의로 각각 100만원과 3십만원의 벌금형을 선고.재판부는 판결문에
○…지난 9일 오전 11시27분께 충북 옥천군 군서면 동평리 모 공장에서 조립식 패널 지붕씌우기 작업 중이던 홍 모씨(47·대전시 대덕구 송촌동)가 7.5m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함께 작업 중이던 변 모씨(49)는 “동료 4명과 함께 작업을 하던 홍씨가 미끄러지면서 땅바닥으로 떨어졌다”고 귀띔.경찰은 목격자들을 중심으로 정확한
○…서울 용산경찰서는 위조한 전세계약서 등을 이용, 전세자금을 대출받도록 해주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무등록 대부업자 황모(42) 씨 등 3명을 구속.경찰은 또 대출자격이 되지 않음에도 황 씨를 통해 허위로 전세자금을 대출받은 혐의로 권모 씨 등 10명을 불구속.황 씨 등은 작년 5월부터 직장이 없어도 대출이 가능하다는 광고를 무가지 등에 낸
○…인천경찰청은 경매 부동산을 낙찰받도록 도와준 뒤 이익금을 나눠가진 혐의로 인천지방법원 직원 A씨와 A씨의 도움으로 부당하게 낙찰받은 혐의로 B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A씨는 2005년 2월 법원 경매장에서 경매대상 물건의 낙찰 예정가액을 B씨에게 알려줘 6억원 상당의 토지를 4억5천만원에 낙찰받도록 도운 뒤 300만원을 받은 혐의.경찰에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내라며 세입자에게 폭력을 휘두른 집주인이 경찰에 검거. 경찰에 따르면 집주인 박모(48, 남)씨는 1년 간 원룸 계약을 했던 A(23, 여)씨가 갑자기 3개월 만에 방을 비운겠다는데 격분해 폭력을 행사.이 일대 원룸촌에선 집주인이 중개수수료 비용을 내는 것이 관례화 돼 있어 3개월 만에 다시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내게 된
- 경찰, 고양시 공무원 '로비성 외유' 수사- “여행경비 출처 추적, 관련자 조사 방침” ○…경기도 고양시청 산하기관 간부 공무원들이 건설업체 대표들과 함께 해외 여행을 다녀왔다는 첩보가 입수돼 경찰이 로비성 외유 여부 등에 대한 사실 확인에 나서 관심.고양경찰서는 19일 “작년 7월 고양시청 6급 직원 등 4명이 사업과 관련된 건설업체
○…서울 수서경찰서는 아파트를 사주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며 서로에게 주먹을 휘두른 이 모(42) 여인과 동거남인 일본인 K(48) 씨를 불구속 입건. 이들은 14일 밤 11시 20분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아파트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서로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이 여인은 경찰조사에서 "5년 전 만난 일본인 K씨가 아파트를
○…한국도로공사가 고객 만족도를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공사 직원들을 참여시킨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파문.성남 수정경찰서(경기도)는 설문조사에 응했던 1702명 중 694명을 소환, 조사한 결과 이 중 200여 명이 도로공사 직원으로 확인됐다고 발표.경찰은 국가청렴위원회의 의뢰로 작년 11월부터 3개월간 조사를 벌인 끝에 이같은
○…서울 관악경찰서는 재건축 중인 자신이 살던 집에서 창틀을 떼 가려던 형제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불구속 입건.J씨 형제는 지난달 30일 오후 1시쯤 관악구 봉천동의 한 재건축 현장에서 철거 전인 동생 조씨가 살던 집 창틀을 망치와 드라이버를 이용해 떼 가려한 혐의.경찰 조사에서 동생 J씨는 "이주비용을 받고 새 아파트가 들어서기 전까지 집을
○…경찰청 외사범죄수사대는 30일 금괴를 항공기 좌석에 숨긴 채 밀수해온 금괴 밀수 총책 최 모(52)씨 등 일당 두명을 검거해 구속하는 사태가 빚어져 공항 보안의 허점이 여전함을 그대로 반영.최씨 등은 지난 1994년부터 최근까지 무려 200여 차례에 걸쳐 홍콩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항공기 좌석 밑에 금괴를 숨겨 들여오는 수법으로 무려 766억
○…20일 오후 4시 20분쯤, 일본 나리타에서 출발, 김해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KE714편에 연결된 탑승교가 기체와 떨어지지 않아 항공기 운항이 1시간 30분 가량 지연되는 소동이 빚어져 물의. 이로 인해 해당 비행기를 타고 오후 5시 30분쯤, 제주도로 향할 예정이던 승객 260명이 예정시각보다 1시간 30분 늦은 7시쯤 대체 항공편으로
○…인천 중부경찰서는 최근 공사 대금을 위조해 조달청에서 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등)로 모 건설업체 과장 장모(37)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다른 관계자 4명을 불구속 입건.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005년 7월께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공사 건설 현장에서 공사에 참여한 업체의 부도로 레미콘 대금을 받을 수 없게 되자,
○…국가청렴위원회는 최근 한국도로공사가 직원들을 동원해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 청렴위에 따르면 도공은 작년 10월 외부기관에 설문조사를 의뢰해놓은 뒤 직원들에게 일반인인 것처럼 가장, 조사에 응케 한 혐의. 청렴위는 이런 의혹에 대해 최근 3개월간 자체 조사를 벌인 뒤 전원회의 의결에 따라 경찰 수
크레인에서 인부가 떨어져 숨진 사고를 수사중인 서울 강북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끊어진 크레인 체인을 감정 의뢰.경찰에 따르면 끊어진 체인 일부는 국과수에 보내져 인장 강도 등의 시험을 거치게 되는데, 경찰은 이를 통해 공사 관계자들이 크레인 체인 관리에 소홀함이 없었는지를 밝히겠다는 입장.앞서 지난 2일 오후 강북구 수유동의 한 건물 신축 공사 현장에
○…서울동부지검은 아파트 입주권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낡은 주택을 팔아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로 부동산업자 오 모(39)씨 등 5명을 구속기소 하고, 김 모(38) 씨를 불구속기소.오씨 등은 2004년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서울 송파구에 기획부동산 업체를 차려놓고 상계동, 수유동 등지의 낡은 주택을 구입한 뒤 철거예정 주택이기 때문에 사들이면
○…서울행정법원은 3일 골프연습장 업체가 주택가에 골프연습장을 지을 수 없다며 건축 허가를 내주지 않자 서울 영등포구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건축허가를 내주지 않은 처분은 정당하다"고 판결.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학교와 주택가 부근에 골프연습장이 들어서면 소음 공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고, 교통량이 늘어나 어린이 안전사고 위험성도 커지며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최근 "신의 계시를 받아 자신이 이사할 집"이라며 상습적으로 타인의 집에 침입, 퇴거를 요구한 혐의(상습주거침입)로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 모(36) 여인을 불구속기소.이 씨는 지난 4월 11일부터 두 달여 동안 "신이 꿈에서 이 집으로 이사를 하라고 계시했다"면서 인근 박 모씨 집을 약 50여 차례나 침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