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세법에는 조세특례제한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각종 세액감면과 세액공제 제도가 수백개가 존재한다. 하지만 모든 감면은 적용요건 또는 사후관리 요건이 있는데 이를 지키지 못하면 감면된 세금이 추징될 수 있다. 경제발전균형을 위해서 상대적으로 수도권과밀억제권역 이외의 지역에 세액감면 제도가 강화돼 있지만 수도권과밀억제권역이라도 세액 감면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존재한다. 세액 감면 비율이 큰 제도 중에 하나가 창업중소기업 등에 대한 세액감면 제도이다.■ 개시일·지역의 적용2021년 12월 31일 이전에 창업한 중소기업에 대해서
요즘 월드컵 축구 경기로 불면의 밤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세계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선수들의 화려한 기술과 폭발적인 드리블, 멋진 슈팅,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 등 축구의 매력에 빠지게 하는 요소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래도 역시 축구의 묘미는 약체로 평가 받던 팀이 강팀을 상대로 골을 넣거나 심지어는 이기는 짜릿한 장면을 보는 것이 아닐까? 대한민국 대표팀이 독일 대표팀을 2:0으로 이기는 장면이 바로 그러했을 것이다.미래 예측이 불확실한 스포츠에서 경기 결과를 예측해 보는 재미야말로 즐거움 중의 하나일 것이다. 최근에는 경기
지난 6월 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졌다. 본격적으로 선거가 시작되면서 방송과 신문, 인터넷 미디어마다 앞다퉈 여론조사를 공표했다. 선거일의 6일 전까지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할 수 있으니 수개월 전부터 진행돼 온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민심의 향배를 읽는데 그만한 도구도 없을 것이다.특히 민감한 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각 정당의 콘크리트 지지층을 제외하고는 지지율이 요동치는 현상을 볼 수 있었다.그러한 변화는 부동층으로 분류되는 유권자의 표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민심의 변화 흐름을 보여주는 여론조사는 선거에 임하는 후보
[일간투데이 일간투데이] 최근 국세청의 법인세, 종합소득세 신고 사전안내문 등의 발송 그리고 국세청 전산 발전으로 인한 가공자료매입 적발, 잦은 세무자료 소명 등으로 신고되는 소득률이 올라가 목표했던 세수를 초과해 달성하고 있다. 반대로 납세자의 입장에서는 그 만큼 세 부담은 올라가고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더욱 사업자의 수익성이 압박을 받은 상황이다. 새로운 정부 들어 최저임금이 올라가면서 실업률도 낮추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임금인상과 실업률 하락은 상충관계에 있지만 정부는 이러한 임금 인상분을 만회하기 위해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에는 세액공제라는 당근을 주고 있다. 이러한 고용증가에 따른 세액공제는 과거부터 존재했지만 새 정부는 급격한 임금인상분만큼 이나 파격적인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있다.
법인사업장의 5할은 가지급금이나 차명주식으로 고민을 하고 있다. 해결방법으로 이런저런 정보를 얻고 고민해보지만 신통치가 않다. 급여인상, 배당지급, 차등배당 등 이런저런 방안이 약발이 안 받는지 급기야 감자컨설팅이라는 것이 등장했다. 유상감자라 함은 기업의 자본금의 일부를 소각하는 것이다. 기업 설립시 자본금 5천만원 이던 회사의 가치가 사업연도가 지나고 이익이 쌓여 기업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게 현실이다. 1주당 액면가가 5천원이었는데 5만원, 50만원이 되기도 한다. 주식가치가 높아져서 양도세, 상속증여세는 늘어날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높아진 주식가치를 활용하게 되면 합법적인 절세가 될 수도 있다. 50만원인 주식을 1천주 감자하게 되면 감자대가로 5억을 수령하게 된다. 취득가액은
매년 5월은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및 개인납세자의 분리과세, 분류과세 되는 소득을 제외한 모든 소득에 대해서 신고를 하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이다. 종합소득세 신고는 자진신고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신고기한 내에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 각종 불이익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다음의 종합소득세 절세 방법 10가지를 기억 할 필요가 있다.① 법정증빙서류를 챙겨라법정증빙서류는 세금계산서, 계산서, 현금영수증, 신용카드매출전표 등 4가지만이 해당된다. 과세, 면세되는 재화나 용역을 구입하고 법정증빙이 챙기게 되면 소득세 뿐만 아니라 부가가치세도
[일간투데이] 명의신탁의 경우 발기인 수 제한, 과점주주로 인한 제2차 의무 회피, 소득세 누진세율 회피를 목적으로 한 경우로 나뉠 수 있다. 이유야 어찌 됐든 간에 명의신탁 주식을 환원하는 일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양도세든 증여세든 나올 수 있고 기업이 성장함에 따라 명의신탁주식을 회수하는 비용은 더 커지게만 된다. 명의신탁 간소화제도를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 주식 양수도 거래나 증여를 통한 방법이 있지만 실제 명의신탁이였음을 법원을 통해서 인정받아서 회수하는 방법도 있다.명의신탁 주식을 법원 판결을 통해서 되돌리는 방법도
[일간투데이 일간투데이] 작년 부동산증여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배경은 문재인정부의 8·2부동산 대책 등 부동산 양도세 중과에 대한 규제가 한몫을 했다. 요즘 부자들의 부동산 투자행태를 보게 되면 “규제받는 여러채보다 똘똘한 놈 한 놈만 잘 키우자”로 볼 수 있다. 그 똘똘한 놈은 강남, 서초, 송파의 아파트가 대표적이다. 어찌된게 가득이나 미분양된 수도권 외곽아파트들은 정부의 규제로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아지고 있다. 8·2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부동산 취득 자금의 출처와 관련해 기 거래분에 대해서는 자금출처조사가 진행 중에 있고 앞으로 일어날 거래에 대해서는 자금조달계획을 신고하게 함으로써 그 효과를 배가시키려 노력중에 있다. 상속세법 및 증여세법 제45조 제1항에 의거 직업·연령·
[일간투데이 일간투데이] 가지급금을 없애기 위해서 법인컨설팅을 받고 세무사에게 상담도 받지만 많은 기업들이 잘못된 솔루션을 제공을 받으면서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2015년말 임원 연봉제 변경으로 인한 퇴직금 중간정산을 많이 했고 퇴직소득 지급관련 소명요구를 2016년 2017년에 걸쳐 받은 바 있다. 많은 업체들이 실제 퇴직금 지급이 없었거나 정관과 퇴직금 지급규정 미비로 지급한 퇴직금이 업무무관가지급금으로 대표자 상여 처분로 받았다. 2016년 말로 종료된 직무발명보상제도의 경우에도 가지급금을 없앤다는 명목으로 많이 실행했지만 그 금액 산정에서 과다하게 공헌도와 기여도를 산정해 그 금액 전체를 부인당하고 있다. 가지급금을 없애는 방법으로는 급여인상, 적극적 배당실시, 퇴직금규정정비, 특허양수도, 자사주
가지급금이 있는 기업의 경우 가지급금 인정이자율 4.6%가 익금산입 상여로 소득처분 됨으로써 법인은 소득금액이 증가하고 대표이사에게는 상여로 소득처분 된다.또한 회사의 차입금에 대한 지급이자도 손금불산입이 가능하고 비상장주식평가시 자산으로 계상돼 순자산가치를 증가시키게 되고 주식가치 상승에 영향을 주게 된다.이처럼 가지급금은 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재무상태표에 가지급금 계정이 표시되기 때문에 국세청과 금융기관 그리고 거래처에서의 우리 기업의 재무건전성과 기업투명성을 판단할 때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된다.국세청에
[일간투데이 일간투데이] 직원은 근로기준법에 의해서 보호를 받고 임원은 회사와의 위임 계약으로 그 직을 수행하게 된다. 임원은 법인세법 시행령 제20조 제1항 제4호 각 목에서 규정하는 자로서 법인의 회장, 사장, 부사장, 대표이사, 전무이사, 상무이사 등 이사회 구성원과 합명회사, 합자회사, 유한회사의 업무집행사원 또는 이사와 감사이며, 위에 준하는 직무에 종사하는 자를 말한다. 예컨대, 상법상 임원인 이사 및 감사는 주주총회에서 선임되고 회사와의 관계는 위임(委任)의 관계로서 돼 있다. 법인세법상 임원의 범위는 △법인의 회장·사장·부사장·이사장·대표이사·전무이사·상무이사 등 이사회의 구성원 전원과 청산인 △합명회사·합자회사 및 유한회사의 업무집행사원 또는 이사 △감사 △기타 이에 준하는 직무에 종
[일간투데이 일간투데이] 법인대표자나 자산가들도 세법과 민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아닐지라도 상속과 유언에 대한 기본은 알고 있을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향후 상속과 유언에 대한 분쟁으로 야기되는 문제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인이 사망하게 되면 배우자나 자식들이 상속을 받는다. 배우자나 직계비속이 없으면 직계존속이나 형제자매 등이 상속을 받게 된다. 상속의 순서는 피상속인의 직계비속, 피상속인의 직계존속, 피상속인의 형제자매, 피상속인의 4촌 이내의 방계혈족 순으로 상속이 된다. 여기서 하나 더 알아야 하는 것은 태아 상속순위에 관한 것은 이미 출생한 것으로 본다. 민법 규정 중 상속인을 죽이는 경우 상속인에서 배제가 된다. 따라서 태아를 낙태하는 경우 상속인에서 배제가 될 수도 있다
흔히 사람들은 현대의 10년이 과거의 100년, 아니 1000년을 사는 것 보다 더한 변화의 시대를 살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지금 미증유의 과학혁명·산업혁명의 시대를 살고 있다. 우리는 지난 2016년 3월 이세돌과 알파고간의 바둑대결을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최고의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과 바둑의 최고 인간 실력자간의 대결의 결과, 알파고가 4승 1패로 이세돌에게 승리하였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이기는 상황을 목격한 것이다. 이 바둑 매치는 새로운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평범한 시민에게 일깨워 준 대사건이었다. 인류역사상 최초의 산업혁명은 유럽과 미국에서 18세기에서 19세기에 걸쳐 일어났다. 주로 농경사회에서 농촌사회로의 전환이 산업과 도시로 바뀌는 시기를 보았다. 철강 산업은 증기
[일간투데이 일간투데이] 연말이 되면 기업차입금이 있는 경우 부채비율을 맞추기 위한 결산을 요청하는 곳이 많다. 부채비율은 타인자본을 자기자본으로 나누어 계산이 된다. 즉 내가 출자한 돈 대비 타인의 돈의 배율을 의미한다. 쉽게 말하면 내가 5천만원을 납입했는데 은행차입금, 매입대금 미지급등의 합계가 2억이라면 부채비율은 400%가 된다. 내 돈은 5천만원인데 갚아야 할 돈이 4배라면 영업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채무를 상환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진다. 반대편인 은행이나 매입상대방의 경우 해당 회사의 부채비율이 커지면 채권을 회수 못 할수도 있다는 불안감으로 조기 채권회수를 요청하게 된다. 하지만 회사 부동산 매입대금 등은 회사에 유동성이 굉장히 풍부하지 않는 이상 부동산을 매각하지 않으면 상환하기란 어려
[일간투데이] 필자는 지난 5월 방위사업청의 무기체계계약 자문위원으로 선발돼 활동 중이다. 평소 방위산업 분야에 관해 많은 관심이 있었기에 그간의 활동은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었다.무기체계계약 자문위원으로 군수조달실무위원회에 참가해 심의한 안건 중 다수는 계약업체의 납기 초과에 따른 지체상금 면제와 관련한 것이었다. 군수품 조달계약에 따라 납기가 정해지게 되면 계약업체는 해당 납기까지 군수품을 납품해야 하는데, 계약업체의 군수품 납품이 지체되면 해당 계약업체는 지체된 기간 동안의 손해배상으로 계약서에 명시된 지체상금 산정방법에 따라
대부분의 중소기업에는 친인척이 함께 근무하는게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속에서 간혹가다가 친인척에게 지급하는 급여를 부인당하는 경우나 근무를 인정받지 못해 세금이 추징과 세무조사의 주요 타깃이 될 수 있다. 영리기업은 당연히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존재한다. 매출을 올리고 매입비용, 인건비, 각종 수수료 비용을 차감하면 이윤이 남는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대표자의 인건비가 비용처리 안되지만 법인사업자의 경우 대표자의 인건비가 비용처리 된다. 법인의 손익계산서 상의 당기순이익은 누적돼 재무상태표상의 이익잉여금으로 남아있게 된다. 해당 잉여금은 향후 법인을 청산하는 경우 의제배당으로 과세가 될 수 있으므로 과다하게 잉여금이 쌓이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 일반 중소기업의 경우 가족 및 친인척과 함께 일하
[일간투데이 일간투데이] 외할머니는 장녀와 차녀에게 동일한 금액을 증여하려고 했으나 차녀의 담당세무사로부터 본인이 다 받는 것보다 남편이나 자녀 앞으로 증여를 나눠서 받으면 절세가 된다는 조언을 받고 이를 고민했다. 또한 차녀는 향후 남편이 장관에 임명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절세차원에서 한 이러한 방식이 문제는 되지 않을까도 같이 고민하고 있다. ■수증자 많을수록 유리한 분산증여 증여세는 수증자 기준으로 증여재산공제를 한 후의 증여세 과세표준 금액에 증여세율을 적용해 산출세액을 구하게 된다. 증여세 산출세액을 구하는 기준은 인별로 10~50% 누진세율로 세금이 산출되기 때문에 한명이 받는 것보다 두명이 나누어 받는 것이 더 유리하다. △단독증여 장녀와 차녀에게 각각 20억이라는
[일간투데이 일간투데이]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자산이 특수관계자에게 이전될 때에는 시가평가를 기본으로 한다. 시가라는 것은 실제거래가액을 말하며 실제거래가격이 없는 경우에는 매매사례가액, 감정가액, 기준시가를 순차적으로 적용한다.토지나 개별건물을 소유권이 상속이나 증여로 이루어지는 경우에 대부분 실가나 매매사례가액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굳이 감정을 받지 않는 한 감정가액도 존재하지 않아 기준시가로 평가하게 된다.상속이나 증여를 받는 시점에 세금을 낮추고자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인 기준시가로 하는 것이 무조건 유리한 것은 아
우리나라는 국내외적으로 격변을 겪으며, 갈등과 분열에 노출된 채 아직도 그 종착역이 아닌 진행형이다. 안으로는 정치상황의 대 변화가 있어 정권이 교체되었으나 통합적 수습이 안 된 상태에서 국론의 분열과 진영 간의 불신과 갈등이 첨예화되어 있고, 밖으로는 동북아정세가 일촉즉발의 위기에 빠져 좀체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반도 평화가 절실함에도 주변 4강은 진정성을 갖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노력도 보이지 않는다. 필자의 편협한 생각인지 몰라도 그들은 한반도의 위기를 강 건너 불구경하거나, 아니면 불난 집에 부채질 하는듯한 오해를 살만한 외교적 언행을 일삼고 있다. 국내적으로도 우리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기는커녕, 정치권은 물론 사회 전체가 21세기적 신형 사색당파가 형성되어, 백가쟁명의 짐승
교육정책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결정되어야 한다. 한국은 교육부장관이 바뀌면 입시정책이 바뀌는 경우가 많았다. 수험생과 부모, 진학지도 담당교사들은 혼란에 빠진다. 유아교육과 유치원교육부터,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까지 관통하는 큰 그림이 필요하다. 이는 공급에 맞는 교육, 이과와 문과의 문제, 1인 1기의 커리큘럼과 인성교육과 역사관, 대학등록금의 문제가 포함된다. 조각이 맞지 않는 모자이크처럼 서로 다른 방향과 색과 질감을 갖는 한, 한국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첫 번째 문제는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문제이다. 기업에서 어떤 인재를 원하는가.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길러내고 있는가. 16년의 교육을 통해 배출된 신입사원이 현장에 투입되었을 때, 생산력을 갖고 있는지 생각해볼 문제이다. 신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