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 대선 일정보다 한달 빠른 11월에 미국의 대선이 실시된다. 한 달의 시간을 두고 한·미 양국의 대통령이 결정되는 것이다.17일 뉴욕 호프스트라대학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의 두번째 대선 TV토론회를 통해 세계적인 논쟁이 벌어졌다.지난번 1차 토론과 달리 이번 두번째 토론에서 오바마와 롬니는 화끈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미국의
文·安 후보 단일화 문제가 심상치 않게 흘러가고 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대해 안철수 후보 측이 거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문 후보 측이 지속적으로 단일화 논의를 제안하고 있으나 안 후보 측은 아직 논의 참여를 약속하지 않고 단독적인 행보를 취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안 후보가 무소속으로 완주 할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다는 얘기가 적지
“사랑은 아름답다. 험악한 세상에 감동을 주는 사랑의 사도가 있다”17일자 조선일보 보도“자장면은 사랑이다”의 주인공 이야기가 우리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준다.“1년만에 드신다는 자장면 만드는 재미, 얼마나 좋은지 아시나요?”지난 13일 낮 12시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의 한 복지관 지하식당에 위치한 10개의 테이블에 독거노인들을 위한 자장면 200그릇이 놓였
대통령 선거가 64일 앞으로 다가왔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등 빅3 대선 후보 캠프의 실세들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이들 대선후보 진영의 지휘자는 누구일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우선 새누리당 박근혜 캠프 진영은 김무성 총괄 선거대책 본부장이 ‘새 실세’로 부상했다. 그는 박 후보 캠프의 ‘구원 투수’로 등판한지 일주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에 여야 공방이 거세지면서, 이번 대선에서 최대의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경제민주화 문제에 대한 관심이 한풀 식어가면서 NLL의 문제가 선거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이 문제는 그냥 넘어갈 일시적인 쟁점으로 끝날 일이 아니라 우리의 안보 생명선인 NLL을 현직 대통령이 부정했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주권을 포기한 것이나
대선이 70일도 안남았다 박근혜 캠프 진영의 인선이 마무리 돼 가고 있다. 이번 공동선대위는 박근혜가 심혈을 기울여 외부 인사를 영입한 흔적이 보인다.박근혜 후보가 선택한 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은 “혁명은 여성과 젊은이들이 해야 한다”고 발언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을 재벌좌파라 하면서 새누리당에 혁명하려 왔다는 그야말로 박진감 있는 주장을 폈다.지금
놀랍다! 굉장하다! 기적을 만든 ‘싸이’의 열풍이 지구촌을 덮고 있다. 가수 싸이(본명:박제상)가 혜성과 같이 나타나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싸이의 노래 ‘강남스타일’은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 누적 조회수 4억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9일 한류연구소에 따르면 이는 단순히 유튜브에서의 기록일 뿐, 패러디 동영상 및 유튜브 이외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위기에 빠진 캠프 내 갈등을 수습하고 대통합정치 실현에 일보 전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새누리당 친박계 핵심 2선 퇴진과 당지도부 사퇴 요구 등 위기감에 빠진 새누리당 대선캠프에 김무성 카드로 수습의 국면을 잡고 있다. 박근혜의 새로운 리더십은 “누구도 사퇴해서는 안된다”는 통합정치를 펴는 것이다.김종인, 이한구 등 그 누구도 퇴진
새누리당이 대선을 앞두고 자중지란(自中之亂)을 벌이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새누리당 대선 캠프의 내분을 보면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의 영입에 대한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의 반대와 김종인 국민행복위원장의 이한구 원내대표의 사퇴 요구 등이다.이들 안, 김 두 위원장은 만약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드려지지 않을 경우 사퇴도 불사하겠다는 위협까지 하
이번 대통령 선거는 경제정책들이 선거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따라서 대선 후보들의 경제브레인들의 생각이 각 후보들의 경제정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박근혜 후보캠프의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경제민주화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그는 1987년 개헌시 헌법에 경제민주화 조항을 포함시켰다. 박근혜 후보진영에 합류하면서 경제민주화를 이번 대선의 최대 화두로 만들
문재인 민주당 후보의 안보관에 대해 새누리당 장성 출신 의원들이 문제제기를 하고 나서 안보관 논쟁이 정치권을 흔들고 있다.새누리당 한기호, 김종태, 송영근(육군 중장)의원과 김성찬(해군대장)의원은 공동기자회견에서, “영토를 지키겠다”고 한 꼿꼿장수(김장수)장관은 ‘북한에 대단히 경직된 태도를 보였다’고 한 것에 대해 심히 걱정된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들 장
추석이 지나면서 새누리당‘친朴, 2선 추퇴론’이 고개를 들고있다.박근혜 대선 후보 캠프의 친박계가 2선으로 후퇴하지 않을 경우 대선 결과가 좋지 않게 나을 것이라는 주장이 당 내에서 본격적으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얼마전 선대위 부위원장에 임명된 남경필 의원은 “이대로는 대선에서 질 가능성이 크다. 모든 것을 다 바꿔야 한다”며 “전력은 비워져야 새로운게
2012년 대선을 앞둔 추석의 민심은 추석 열흘전과 비교해 큰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목을 끌고 있다.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양자 대결은 안 후보 47.4% 박 후보 44.7%였다.지난 9월21일-22일 조사에서는 안 후보가 49.5%로 박 후보 41.2%에게 오차범위(±3.1%포인
어찌된 일인지 미국은 외교를 남성이 아닌 여성들이 전담하다시피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러다가 여성 대통령 시대가 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최근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기재한 기사에서 “남성들이 힐러리 클린턴만큼 국무장관직을 잘 소화해 낼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졌다.미국은 1997년 이후 11년 동안 여성들이 국무장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군부대를 방문, 본격적인 안보 행보에 나섰다.박 후보는 25일 양구군 6·25전사자 발굴 현장과 육군 25사단을 찾았다. 이는 여성후보로서 안보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불식시키고 軍心을 잡기위한 행보다. 박 후보는 유비무한의 안보관을 가진 박정희 대통령의 유산을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박 후보는 “안보에 허점이 있으면 지진이
맏언니 박세리가 다시 돌아왔다.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골프장(파72, 6416야드)에서 23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2 KDB 대우증권클래식에서 우승한 박세리. 그가 모처럼 환한 미소를 지으며 우승컵을 치켜들었다. TV뉴스에 비친 그의 미소가 참 아름답다. 13년전 IMF초기 실의에 빠진 국민들에게 희망을 던져준 뾰하얀 그의 발목이 다
중국이 '이어도'에 대해 분쟁화 행동을 개시함으로써 그들의 영토 확장 속셈이 또 드러나고 있다. 중국이 이어도가 자국 관할해역이라고 주장하면서 무인항공기의 감시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3월 류츠구이 국가해양국장이 “이어도를 포함한 중국 관할해역을 해양감시선과 항공기로 정기 순찰할 것”이라고 밝힌지 6개월 만이다.중국 국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마침내 5·16과 유신, 인혁당 사건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이로써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5.16, 유신, 인혁당 사건에 대해 매듭을 짓게 된 것이다.박 후보는 24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16과 유신, 인혁당 등은 헌법가치가 훼손되고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며 사건 피해자와 가
이제 ‘작은 결혼식’시대가 오고 있다.중앙부처 장·차관 38명, 공정거래위원장(장관급), 금융통화위원장(장관급)이 “내 자식부터 가까운 사람들만 초청해 검소한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밝혔다.이처럼 행정을 전담하는 15개 부처 장·차관 전원과 공정거래위·금통위 수장이 한목소리를 낸 것은 건국이래 처음일 것이다.호화결혼식, 사치스러운 예물·예단·신혼집값 문제 등
언제나 때가 되면 정치권에 개헌론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다. 한동안 잠잠했던 개헌 논의가 연말 대선을 앞두고 다시 불이 붙을지 주목된다.이번 개헌 논의를 이끄는 이재오 의원은 특임장관 등으로 활동하며 ‘개헌 전도사’를 자임해 왔다. 이 의원은 25일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을 비롯한 전현직 당협위원장과 관련 단체장 등 300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