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더불어민주당 현역의원 의정활동 평가에서 하위 10%를 통보 받아 30% 감점 패널티를 받은 박용진 의원이 결국 정봉주 전 의원에게 패배를 했다.조응천·금태섭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조금박해(조응천·금태섭·박용진·김해영)는 좌절하지 않겠다”면서 박 의원을 위로했다.조·금 최고위원은 “민주당에서 소신과 상식은 사망선고를 받은 것”이라면서 “우리는 박 의원도 그 어느 곳에 있든지 간에 민주당 안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올바른 의정활동을 했던 소중한 기억을 잊지 말고 마음만은 함께하면 좋겠다. 어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12일 '최신외국입법정보'(2024-2호, 통권 제240호) '프랑스의 등록 동거혼 관련 입법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우리나라의 4분기 합계출산율은 0.65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저출산의 원인으로는 부동산 가격 상승 및 사교육비 증가 등 경제적 요인과 함께 동거나 혼외자 출생에 대한 사회적 인식 부족으로 출산·육아 관련 혜택 대상을 법률혼 부부로 한정하는 정책적 요인을 꼽을 수 있다.최근 정부는 저출산 대책을 양육·보육 지원 중심으로 전환하고, 육아휴직 급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조국혁신당 돌풍이 더불어민주당에 타격을 주고 있다. JTBC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내일 당장 총선이라면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어느 정당을 뽑을 것인가’에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32%, 민주당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21%, 조국 전 장관이 창당한 조국혁신당 19%,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4%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2009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응답률은 10.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2일 5·18 민주화운동 관련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에 오른 도태우 대구 중구·남구 후보에 대한 공천을 재검토한다고 밝혔다.다만 과거 발언으로 논란이 된 장예찬 부산 수영구 후보에 대해서는 발언이 부적절했지만 후보 결정 취소 정도는 아니라고 해명했다.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오늘 공관위 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장 총장은 “공직후보자가 되기 전 발언이었고 공관위 차원에서 엄중 경고해 후보가 사과 입장문까지 냈다”고 밝혔다.장예찬 후보의 막말 논란에 대해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새로운미래가 홍영표·김종민 의원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선출하면서 ‘투톱’ 체제로 전환했다.이낙연 공동대표는 상임고문을 맡았다. 설훈 의원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민주당 인사 영입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이낙연 상임고문은 11일 “윤석열 정권은 세계의 개도국인 대한민국을 유일하게 선진국으로 올려 놓은 우리 국민을 배신했고, 이재명 민주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아시아 최고로 올려놓은 우리 국민을 배신했다”면서 윤석열 정부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싸잡아 비판했다.그러면서 “우리는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체제로 총선을 치르자고 11일 다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공천 과정의 혼란으로 민주당의 지지율이 정체를 겪고, 국민의힘 지지율이 왜곡 현상으로 오르고 나니까 갑자기 그동안 절제했던 본능이 튀어나온 것 같다”면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비판했다.그러면서 “지지율이 조금 역전되는 것 같으니까 곧바로 이종섭 장관 ’도주 대사‘로 임명하고 개구멍으로 도망을 시키는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맹비난했다.이어 “이번 총선이 만약에 국민의힘 또는 윤석열 정부가 원하는 대로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은 당 지지율 부진에 대해 “창당 두어 달밖에 되지 않아 당의 기반이 제대로 확립돼있지 않다”고 지적했다.김 위원장은 1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개혁신당 출마자들이 총선까지 남은 한 달 동안 얼마나 노력해서 성과를 얻을 것인지는 오로지 유권자의 판단에 달려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양당정치 체제를 지금처럼 끌고 갈 것인지, 그렇게 해서 나라가 제대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미래가 보이지 않는 것을 유권자들이 그대로 수용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이어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찍’ 발언을 두고 여야의 신경전이 11일 이어졌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회의에서 “인종차별에 준하는 망발”이라고 맹비난했다.한 위원장은 “이 대표의 막말과 언행에 너무 익숙해져 있다”며 “이런 것에 익숙해지는 건 참 서글픈 일이다. 더 분발해서 민주당을 극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한 위원장은 “친목 모임 같은 곳에서 ‘혹시 고향이 어디냐’고 묻는 것과 주류 정치인이 대화를 하다가 자신을 안 찍을 거 같은 시민에게 ‘혹시 고향이 어디냐. 그쪽 아니냐’고 말하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8일 총선 공천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본격적인 총선 모드로 전환됐다. 국민의힘은 16년 만에 모든 선거구에 총선 후보를 내게됐다고 자평했다.10일 현재 254개 선거구 중 38개 지역 후보의 공천이 남겨진 상태인데 29곳은 경선이 진행 중에 있고, 5곳은 국민추천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사실상 이날로 공천이 마무리됐다.특히 호남 지역에도 후보를 내게 되면서 모든 지역구를 채우게 됐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16년 만에 전체 지역구를 채우는 것”이라고 평가했다.국민의힘은 호남에서 3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돌면서 민생토론회를 열자 야권은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SNS에서 “3·15 부정선거 이후 최악의 ‘관권선거’가 판을 친다”고 비판했다.또한 “오늘은 3·8 민주의거 64주기”라고 언급했다. 3·8 민주의거는 1960년 3월8일부터 3월10일까지 대전 지역 고등학생들을 중심으로 당시 이승만 정부와 자유당에 항거해 일어난 민주화운동으로, 4·19혁명으로 이어지는 교량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다.이 대표는 “오만한 권력은 불의와 부정에 항거한 대전 고등학생들을
[일긴투데이 신형수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총선을 본격적으로 앞둔 8일 신경전이 거세졌다.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중앙시장사거리에서 “이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비리 때문에 대한민국의 역동적 발전을 상징하는 성남 시민의 명예가 훼손됐다”면서 이 대표를 겨냥했다.한 위원장이 찾은 성남 수정구는 18대 총선 때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신영수 의원이 당선된 것을 마지막으로, 19∼21대 총선에서 민주당 김태년 의원이 내리 3선을 지냈다.한 위원장은 "이곳 수정구에 대해 우리 국민의힘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민의힘과 관련된 유명인들의 근황이 알려졌다.지난 7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기도 수원시를 찾아 총선 지지를 호소하는 가운데 나꼼수 출신 방송인 주진우씨가 일부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항의를 받아 자리를 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주씨가 이날 행사에 나타났고,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주씨를 향해 고함을 질렀다. 주씨는 항의하는 사람들에 둘러싸이면서 곤란한 상황에 처했고, 이에 자리를 피했다.주씨는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를 진행했으며 지난 4일 KBS로부터 출연금지 통보를 받은 바 있다.윤석열 대통령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던 홍영표·설훈 의원과 새로운미래 김종민·박영순 의원이 ‘민주연대’ 통합 추진 계획을 7일 발표했다.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이 이재명 사당화 완성을 위해 공천 학살을 자행하는 동안, 민주주의와 민생, 미래가 모두 붕괴 위기에 처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진짜 민주세력과 정치개혁을 추구하는 세력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민주연대 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홍 의원은 “민주주의와 민생, 미래가 위기다. 승자독식, 각자도생, 무한경쟁에 국민의 삶은 나날이 피폐해지고 있다”고 언급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총선 선거연대를 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비대위회의에서 “단순한 선거연대를 넘어선 방탄동맹”이라고 힐난했다.윤 원내대표는 “조국의 강은 민주당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꼭 청산하고 넘어가야 할 대상으로 언급되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이어 “한 사람에 대한 방탄만으로도 21대 국회가 몸살을 앓았는데, 이들 동맹이 성공하면 22대 국회는 4년 내내 방탄국회화 돼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것이 자명하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더불어민주당은 7일 윤석열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사유는 윤 대통령이 민생 토론회를 통한 총선용 공약 남발로 선거에 개입했다는 것이다.윤석열 정권 관건선거 저지 대책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은 토론회 명목으로 전국을 다니면서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하며 불법 관권선거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17회의 민생 토론회가 열린 지역은 서울(3회), 경기(8회), 영남(4회), 충청(2회) 등 국민의힘이 총선의 승부처로 삼는 곳과 겹친다”면서 국민의힘 총선 지원용이라고 규정했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당내 공천 반발이 일어난 것에 대해 7일 “저희 시스템은 민주당의 공천과 질적으로 다르다”고 언급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민주당에서는 최고위원회 안에 있는 사람은 다 단수공천 아니냐”고 이야기했다.한 위원장은 친윤계가 공천을 많이 받았다는 지적에 대해 “소위 말하는 그런 분들 중에서도 공천을 받지 못한 분들도 많다”고 말했다.또한 “객관적으로 보더라도 공정한 시스템 공천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없어 보인다. 그런 비판이 민주당에서 이뤄지는 막장 사태와 비교할만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의 더불어민주당 공천에 대해 여야의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6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를 수행한 사람에게 전략 공천을 쥐여준 이상 민주당의 공천시스템은 무너졌다고 봐야 한다”고 질타했다.그러면서 “사천(私薦)이라는 국민적 지탄을 받고 부랴부랴 뒤늦게 경선으로 바꿔봤자 소용없다”고 언급했다.민주당은 권 전 비서관의 전남 순천·곡성·광양·구례을 지역구 공천을 철회하고 현역인 서동용 의원과의 경선을 결정했다.박 수석대변인은 “매서운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이재명의 사당화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들과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탈당 선언을 했다.홍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 뒤 “선거가 36일밖에 남지 않아서 빠르게 일들을 진전시키려 한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일단 내일 민주연대가 함께 만나고 구체적 일정을 확정 지어 다음주 초에는 진로나 해야 될 일들 마무리 짓도록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또한 “새로운미래도 당연히 같이 힘을 합해야 한다”며 “총선에서 어떤 형태로 할 지는 오늘 내일 결정해서 바로 추진할 계획”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6일 SNS를 통해 설전이 이어졌다.이 대표는 이날 SNS에 “권성동과 김영주의 공통점은?”이라면서 “심판해야 바뀐다”라고 글을 올렸다.그것은 권 의원과 김 부의장에게 제기됐던 채용 비리 의혹을 꼬집은 것이다. 민주당 현역 평가 하위 20% 통보에 반발해 탈당 후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 부의장에게 “채용비리 부분에 대해 소명하지 못해 50점이 감점돼 0점 처리됐다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 권 의원은 지난 2018년 강원랜드 채용 비리 혐의로 기소됐지만 무죄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개 지지선언했던 배우 이원종이 4월 총선에서 충북 청주흥덕구 국회의원에 출마한 이연희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의 후원회장을 맡으면서 정치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원종은 이연희 부원장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이연희 tv’에서 “이번 총선에서 이러한(윤석열 정권에서의) 답답함을 이겨낼 수 있는 좋은 인재들을 여러분이 뽑아주셔야답답함을 빨리 끝낼 수도 있다”면서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그러면서 “앞으로 3년을 더 끌어야 좀 일찍 끝낼 수 있는지, 아니면 더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