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한국투자증권, 비대면 계좌 신규가입 이벤트한국투자증권이 이달 말까지 개인고객대상 비대면 위탁계좌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비대면 계좌개설을 통해 위탁계좌를 최초개설한 영업점 및 뱅키스 고객에게 5년간 온라인 국내주식 거래수수료(유관기관 제비용 제외)를 면제해 주고,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펀답(FundApp)(이하 펀답)'을 통해 이벤트 신청시 모바일 백화점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또한 같은 기간 100만원이상 국내주식 거래시 모바일 백화점상품권 2만원권을 추가 증정한다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시중은행들이 지난해 저금리 기조에도 불구하고 깜짝 실적을 낸 가운데, 부실채권비율이 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시 위험할 수 있는 대기업 대출을 줄이는 등 안전대를 채운 효과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해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3대 시중은행 모두 0%대 고정이하여신(부실채권)비율을 기록했다. 여신은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대손 등으로 분류하는데, 총 여신에서 3개월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이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 나타내는 지표가 고정이하여신비율이다. 수치가 높을 수록 부실채권이 많다는 얘기다. 3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고정이하여신금액은 5조2490억원으로 2015년(7조2400억원) 보다 2조원 가량 줄었다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KB증권, 日 도쿄 오피스빌딩 매각…내부수익률 12% KB증권이 2014년에 에쿼티(Equity) 약 300억원을 투자한 일본 도쿄 요츠야 소재 오피스빌딩이 내부수익률(IRR) 12%를 달성하며, 일본의 부동산전문기관에 매각됐다. 내부수익률(IRR)이란 투자로 지출되는 현금의 현재가치와 그 투자로 유입되는 미래 현금유입액의 현재가치가 동일하게 되는 수익률을 말한다. 요츠야 오피스빌딩은 연면적 6000㎡이상의 규모의 오피스 건물이다. 현대증권(현 KB증권)은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일본투자에 소극적이던 시기에 정밀한 부동산시장 분석으로 일본 금융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선제적인 해외투자 기회를 모색, 2013년 도쿄소재 상업시설, 2014년 도쿄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KB국민은행, '골든라이프 건강식단' 서비스 KB국민은행은 시니어 세대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KB골든라이프 건강식단'을 9일부터 제공한다. KB골든라이프 건강식단은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식단을 카카오톡을 통해 매월 제공하는 서비스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검색 창에서 'KB골든라이프'로 검색 후 플러스친구를 맺으면 이용할 수 있다. KB골든라이프와 플러스친구를 맺으면 다양한 금융, 건강·뷰티, 여행·여가, 문화·공연 등의 정보도 카카오톡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은행은 든든한 은퇴·노후 파트너로서 고객의 행복한 의·식·주 생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K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앞으로는 인터넷환전시 은행별 환전가능 통화 및 수수료 우대율을 한 곳에서 비교해볼 수 있게됐다. 금융감독원은 '제2차 국민체감 20大 금융관행 개혁'의 일환으로 외환거래안내 통합 홈페이지인 '외환길잡이'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파인' 및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인터넷환전과 외환거래법규 통합 안내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우선 외환길잡이에는 인터넷 환전시 은행별 환전가능 통화종류 및 주요 통화 환전수수료 우대율을 은행별로 비교 게시해 환전편의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공인인증절차 없이 환전가능한 은행 및 은행별 환전이 가능한 외국동전 종류와 점포를 안내한다. 외환거래법규에 대한 유의사항도 제공한다. 주요 안내사항으로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1분기 중 대우조선해양 주식 거래가 재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동걸 회장은 8일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3월 대우조선해양 상장(거래재개)를 목표로 관계당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회계처리기준 위반행위에 대한 검찰 기소 사실 및 전직 임원에 대한 횡령배임 사태를 이유로 대우조선해양을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으로 결정했다. 이후 심의 절차를 거쳐 대우조선해양의 상장폐지 대신 오는 9월28일까지 개선할 기회를 주고 대신 해당 기간 동안 매매거래는 못하도록 조치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수출입은행과 함께 자본확충에 동참해서 일단 자본잠식은 넘어갔고, 1조2000억원 정도 자본을 갖고 있다"며 상장에 필요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산업은행이 올해 62조5000억원의 자금을 푼다. 이중 20조원을 신성장 기업에 사용해 성장 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프리 패키지 플랜(Pre-Packaged Plan)' 등 구조조정 관련해 새 틀도 마련한다.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자금공급 예산을 전년 대비 1조5000억 증가한 62조5000억원으로 잡았다"고 밝혔다.지난해 2월 취임한 이 회장은 지난 1년을 "일각이 여삼추였다"고 회상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신한은행장에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내정됐다. '신한사태'에 연루됐다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행장직에 사실상 낙점되면서 '이미지 쇄신'이라는 최우선 과제가 주어졌다.신한은행은 8일 오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사진)을 신한은행장으로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했다.전일 신한금융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는 조직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수 있는 역량과 비전을 가진 인재를 은행장 후보로 추천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에 의견을 모으고, 위 사장을 2년 임기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연초부터 M&A(인수합병) 시장에 중소형 증권사 매물이 또 다시 부각되고 있다. 몇년째 새 짝을 찾지 못한 가운데, 올해 2분기 시행되는 초대형IB(투자은행)가 매각에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렸다. 7일 SK증권에 따르면 최대주주인 SK가 지분 10%에 대한 정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당시 SK증권의 지분 22.7%(7268만4750주)를 소유하고 있던 SK네트웍스는 전량을 SK C&C(10.0%), SK신텍(5.0%), SK증권 우리사주조합(7.7%)에 분할 매각했다. 그러면서 최대주주는 SK C&C로 변경됐다. 2015년 지주사인 SK와 합병하면서 SK증권도 최대주주가 SK로 변경됐다. 문제는 일반 기업 지주사인 SK는 금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KB증권,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과 MOU KB증권이 지난 6일 중국건설은행(CCB, China Construction Bank) 서울지점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국건설은행은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자산기준 세계 2위의 초대형 은행으로, 2004년에 서울지점을 개설해 무역금융·기업금융·자금업무 등을 취급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신사업 추진 및 신탁상품개발, 파생상품거래 등을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전병조 사장은 "앞으로도 중국건설은행과 긴밀한 협력·노하우 공유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창업·벤처 전문 PEF(사모펀드) 제도가 내주 중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또 금융자격증을 소유한 전문인력은 앞으로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크라우드펀딩 기업에 투자할 수 있게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개정안은 창업·벤처전문 PEF 제도 도입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크라우드펀딩과 관련 적격투자자 한도 범위를 확대하는 사항이 포함됐다. 우선 창업·벤처전문 PEF의 의무 운용기간․의무 투자비율은 사원이 출자한 날부터 2년 이내에 재산의 50% 이상을 중소기업 한정해 투자하도록 정했다. 또 의무 투자비율을 산정할 때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신규선임◇ 상무▲ Sales&Trading팀장 박정환◇ 이사대우▲ 신사업추진팀장 송화윤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 회장이 신탁업은 자산운용업계의 고유 업무라고 강조하며, 금융당국의 '신탁업 제도 개편'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황영기 회장은 6일 기자들을 만나 "신탁업을 자본시장법에서 별도로 떼어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황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달 금융당국이 발표한 '신탁업 제도 전면개편' 때문이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개혁 관련 5대 개혁과제를 선포하며, 신탁의 특성에 맞춰 진입규제를 재정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신탁업법' 제정안을 정기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공표했다. 이는 신탁업이 금융투자업을 다루는 '자본시장법'으로 규율돼 본래의 유용성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황 회장은 자산운용업은 위험감수나 보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우리은행, 폴란드 첫 사무소 개점 우리은행이 지난 5일 동유럽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폴란드 카토비체 지역에 국내 첫 사무소를 개점했다. 지난달 23일 폴란드 금융감독국으로부터 사무소 신설 승인을 획득한데 이어 2주만에 이번 폴란드에 첫 사무소를 열게됐다. 사무소가 위치한 폴란드 카토비체 지역은 현대차, 기아차, 삼성전자, LG전자 등 한국계기업 등이 다수 위치한 산업공단지역 인근으로, 동·서유럽 모두 접근성이 우수한 지리적 이점과 낮은 제조비용 등으로 유럽의 생산·물류기지 역할을 수행하며 금융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작년 7월 폴란드로 글로벌전문인력을 파견해 사전에 진행한 시장조사 및 폴란드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협조로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취임 2년차를 맞은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 회장이 올해 금투업권 규제 완화에 팔을 걷어 부친다. 타 업권, 글로벌 증권사와 비교해 불합리한 규제를 없애 '금융권 골드만삭스' 탄생에 힘을 보태겠다는 것이다. 황영기 금투협 회장은 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금융투자업계가 경쟁력을 갖추려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올해 핵심 사업으로 은행, 보험 등 타 업권이나 세계 금융사 대비 규제 완화를 꼽았다. 초대형 IB(투자은행)가 2분기 중 시작되는 가운데, 금융투자업권에 적용되는 불합리한 규제때문에 한국에 '골드만삭스' 탄생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황영기 회장은 "업계가 스스로 실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부가 외국회사와 맞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신한금융투자, 지문인증 서비스 실시 신한금융투자는 복잡한 로그인 절차 없이 지문만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할 수 있는 지문인증 로그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지문인증 로그인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신한아이 알파에 적용됐다. 복잡한 아이디와 패스워드,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입력과정을 지문인증 한 단계로 간소화시켜 투자자가 편리하게 이체와 조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투자자는 신한아이 알파에 접속해 간단한 인증과정을 거쳐 지문을 입력하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는 바이오 정보를 개인 스마트폰에 보관하고 지문인증 로그인 시 사용자가 보낸 지문인증 결과값을 공동 생체인증 서버에서 검증해 승인을 거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한진해운 주식 거래중지중인데 언제매도가능할까요"지난 2일 거래소가 '파산절차 진행설'에 대해 조회 공시를 요구하며 한진해운 주식 매매거래를 정지하자 한 주식카페에는 이 같은 글이 올라왔다. 뒤이어 한진해운은 회생절차는 더이상 진행하지 않겠다는 공시를 했다.투자자들에게는 절망적인 소식이다. 주주들은 매매거래가 정지되면서 발도 못빼고 꼼짝없이 물린 상태다.3일 한진해운은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법원의 파산 선고가 내려지면 한진해운 주식도 자동 청산된다.현재 한진해운 주가는 주당 780원으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지난달 4조6000억원 어치의 ELS(주가연계증권)·ELB(파생결합사채)가 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8월 이후 최대 규모로, 홍콩 H지수 폭락에 따라 악화됐던 투자심리가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6일 예탁결제원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1월 ELS·ELB 발행금액은 4조6385억원, 발행건수는 1393건을 각각 기록했다.전달과 비교해 발행 건수는 15건 증가했지만 발행액은 5조1498억원 감소했다. 그러나 매년 연말 퇴직연금과 관련된 1회성 ELS·ELB 발행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야한다는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이사대우 승진 △ECM1부 신정목 △SF1부 문성철 △구미지점 정동규 △기업금융2부 주태영 △대구지점 박성준 △도곡스타PB센터 정대영 △사당지점 김은정 △서초지점 박옥심 △압구정지점 정태민 △업무개발부 김경중 △연금컨설팅부 박주철 △인사부 최원찬 △주식영업1부 이주성 △투자금융부 윤법렬 △패시브영업부 장승호 ◆부장 승진 △IT기획부 정유동 △IT기획부 조정현 △WM리서치부 한동욱 △감사부 유대희 △강남지점 이승우 △강동지점 배상덕 △경주지점 정정욱 △구로지점 김효봉 △구리지점 여인길 △구미지점 남영호 △금융소비자보호부 강성진 △대구서지점 김원구 △독산지점 이경우 △동울산지점 박봉근 △디지털자산관리센터 송상현 △리스크심사부 이석기 △마산지점 김홍윤 △방어진지점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은행권에 도입된지 1년이 지난 가운데, 도입 첫해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율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권 가계대출은 10.8% 증가했다. 2015년(14.0%)과 비교하면 3.2%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가계부채 증가 액수도 2015년 78조2000억원에서 2016년 68조8천억원으로 9조4000억원 감소했다. 은행들은 올해 증가율은 6%대로 더 낮추겠다는 목표치를 금감원에 제출한 상태다. 총부채상환비율(DTI)·담보인정비율(LTV)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효과로 가계부채가 급속히 불어나자 정부는 지난해 2월 수도권부터 시작해 5월부터는 전국 은행에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도입했다. 가이드라인은 주택담보